🔍클루🔍 1권 사건 타임라인 및 떡밥 정리 & 2권 불판 (ㅅㅍ) (약스압)

https://www.dmitory.com/novel/237788074

위에서 2권 나눔 받았어! 나눔 토리 고마워😘

일단 1권 방금 끝내고 왔고

초반엔 흐름이 좀 뚝뚝 끊기나 했는데 본격적으로 사건들 터지면서 흥미로워진다

일단 1권 떡밥? 사건을 정리하자면

지호 (공) 태주 (수)

A. 태주가 약국에서 강도에게 칼맞는 헤프닝 생김. 그 당시 치료해준게 지호.

a-1. 지호는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보임. (이유불명) 태주한테 사건에 대해 물어봄

a-2. 사건에 대한 기억은 흐릿하지만 조사한 결과 강도가 가져간건 돈과 약(페로몬 억제제). 

약의 제조회사를 알아내서 정확한 약이 무엇이었는지 대조 중.

B. 강도사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태주가 교통사고로 죽을뻔한 사람을 도와줌. 지호가 지나가다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도와줌. 둘의 재회 계기.

b-1.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 환자는 태주가 있는 교도소로 최근에 이감된 재소자. 강간 도중 도주하다 교통사고가 났음.

b-2. 재소자는 이감된 이후로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였으며 시신에는 수건으로 목이 졸린 흔적, 수상한 붉은 반점이 손목에서 포착됨

b-3. 유족은 현재 부검 거부 중.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선 부검 필수

C. 근처 어린이집 화재 사건으로 아이 여러 명과 교사가 응급실에 실려옴

c-1. 이 중 유독 많이 다친 아이가 희재. 희재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과 마주친 태주, 하지만 보호자(김석준)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걸 포착

c-2. 김석준은 희재에게 유리조각으로 큰 상처를 입히고 도주, 태주는 뒤쫓아지만 놓침.

보호자가 탔던 택시번호 조회로 근처 병원으로 이동한 사실을 알아냄

c-3. 김석준이 희재에게 가정폭력을 가한 사실을 발견. 증거은폐를 위해 담당 교사의 핸드폰을 은닉하려는 김석준을 간신히 저지, 핸드폰 확보.

c-4. 사건이 일단락 된듯 했으나 같은 병동에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 다훈의 엄마, 이선민이 희재 주변을 수상하게 맴도는걸 포착.

c-5. 누군가 희재에게 아드레날린 주입으로 목숨에 위협을 가한 사실을 발견. 이 뒤에 이선민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

c-6. 이선민은 나아질 가망이 없는 희재의 심장을 노린 것을 보임. 

희재의 아버지가 가정폭력범이라 쉽게 심장 기증에 동의할 것을 알고 변호사 선임을 대신 해주며 매수 후 일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

(참고로 이선민은 태주의 전 약혼자의 새언니)

D. 태주가 희재의 상태를 확인하러 들렸다가 우연히 지호와 주유경이라는 여자의 대화를 엿듣게 됨

d-1. 주유경은 백상중 국회의원의 며느리. 마약, 도박 등 불미스러운 이유로 정신의학과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중.

d-2. 태주는 대화 도중 자리를 떠서 지호와 주유경이 불륜사이라고 오해. 

d-3. 주유경의 주장: 백상중은 아들이 약혼단계 부터 아내에게 폭력을 가한사실을 인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이 사실을 묻어주는 대가로 나중에 이혼 후 돈과 안정적인 생활을 약속함.

d-4. 대신 이혼 귀책사유가 주유경에게 있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구설수에 휘말리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드는 중. 입원과 퇴원 반복도 그 과정 중 일부

E. 지호가 아버지를 살인한 아들이라는 소문을 듣게 된 태주. 진실이 궁금해서 같이 술자리를 함

e-1. 지호는 의무대 군의관 부모님 아래 전쟁터에서 태어난 아이. 어렸을 때 부터 다친 군인들을 많이 봐왔음. 덕분에 의료지식도 얻음

e-2. 아버지는 결핵으로 인한 기흉으로 사망. 쓰러지기 직전 곁에 지호가 있었으나 (당시 16세)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못해 결국 사망.

e-3. 사인은 열약한 의료시설과 구호물품 때문에 감염으로 인한 사망. 지호가 비난을 받음

e-4. 부검 당시 의아한 부분이 많음. 국가 기관에서 다른 목적으로 개입한 걸로 의심

e-5. 추적한 결과 아버지의 시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시신을 부검한 것을 발견. 

아버지의 시신은 현재 지호가 일하는 병원에 안치되어있음. (지호가 이 병원을 굳이 고집하는 이유도 이와 연결되어있을 가능성?)

추가 떡밥 1: 병원장이랑 사이가 매우 안좋아 보임. 병원장의 동생을 죽게 만든게 지호라는 소문이 떠돌아 다님.

추가 떡밥 2: 지호가 선한 사람은 죽이고 악인은 살리는 이상한 의사라는 소문

추가 떡밥 3: 지호는 이 병원으로 오기전 법의관 이었으며 외과로 오게된 이유가 낙하산이라고 밝힘

추가 떡밥 4: 김석준과 핸드폰 가지고 싸울때 검은 의상을 입은 수상한 조직원들이 접근 + 도와줌. 이 중 한명 (다니엘)은 지호와 나중에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 지호와 연관되어 있는 걸로 보임.

뭐 빼먹은거 없겠지...?

아무튼 술자리 이후 취해 쓰러진 지호를 데리고 태주가 자리 옮기는걸로 1권 마무리 됐고

이제 2권 달린다!! 피씨 뷰어로 보는 중이라 아마 엄청 빨리 읽을예정.. 말 많이 없을수도 있음

스포 당연있고 중간에 끼어드는거 완전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