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욱)이 중간부터 너무 수의 행복을 위한 캐붕이 된거 같아서 아쉽(ㅜ_ㅜ)이러면서 봤는데
중간에 갑자기 공시점 분위기가 바뀌어서 (2년 유예 내용) 으응(ㅇ_ㅇ)?! 했거든
뒤쪽 가면서 부암동 집 얘기 나오면서 그래도 연욱이 수형이랑 알콩달콩 살고 싶었구나ㅠㅠ 했는데
(부암동 집에 공들인다는 얘기 오조오억번 ㅋㅋ)
마지막에 수형이가 부암동 집 가니까 왜케 ㅋㅋㅋ 현실 소름이야!!
왜 집에 자꾸 트롤리용 경사가 있죠 (ㅠ_ㅠ) ㅋㅋㅋㅋ?
수형이가 중간에
"저긴 뭐에요, 휠체어 전용이에요?"
이러는데 무심코 정답을 말해버린 것..★
수형이가 끝까지 이게 트루인지 모르는게 둘의 행복을 위한 길이다..★
자꾸
"담이 되게 높네요"
"가정집에 엘리베이터 있는거 처음 봐요"
"지금보니까 문이 되게 크네요"
'꼭 병원 입원실 문 같지 않아요? 되게 크고 슬라이딩이고!"
이런말 하는데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수틀렸으면 어떤 시츄에이션이 벌여졌을까 두근 두근할 지경
>>>>"사장님 취향 진짜 독특하네요, 하하" <<<<
>>>수형아 도망쳐<<<
난 열락의 날이 피폐에 가다가 말았다고 생각하고
둘의 관계에서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공이 손해라고 생각해서
(보석상이 20억 손해)
수형이가 연욱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결말도 보고 싶은 맘이다 ㅋㅋㅋ
언해피 부암동 허니문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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