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 일터가 걍 클럽?같은 곳인데 왜 룸에서 못나오게 하나 했더니
클럽 돌아다니다가 마약쟁이 될까봐(공이 약팜) 진지하게 걱정 중이었어ㅋㅋㅋ
애인에 대한 객관화가 잘 된 공이야^^
룸에서 공 부하놈들이랑 좀 붙어 있더니
그새 연락처도 알려줘서
(게임)하트 주고 받는 애시키 수ㅋㅋㅋㅋ공이 빡쳐 안빡쳐
ㅋㅋㅋㅋ이쯤에선 공 좀 안쓰러웠다ㅋㅋㅋㅋ
수가 위에 저 빡빡이랑 연락이 안되서(이유: 공이 때림)
게임 진도를 못나가서 심심해지니까 공한테 자자고 하는데
진지하게 위기감을 느낌ㅋㅋ
심심하니까 나랑 자자고?? 내가 그렇게 잘 대줬나? 쉬웠나? 고민하는
수 성격 한마디로 요약할수 있는 문장이 나왔다
'과몰입의 황태자' ㅋㅋㅋㅋㅋ
특히 공한테 과몰입이 심하셔
공이 일때문에 바빠서 수 방치 하니까
잠수 타기로 결심 하는데
그냥 잠수타면 찾으러 안올까봐
공이 집에 숨겨둔거 가지고 튀는데 하필 그게 마약이었던!
공이 그 사실 알고 초조해져서 하는 걱정이 웃겨서ㅋㅋㅋ
애가 원래도 살짝 돌아있는데 들고 튄 약으로 약쟁이 될까봐ㅋㅋㅋㅋ
수 좀 또라이같지만
공 이렇게 많이 많이 사랑함♥
사고도 사랑하니깐 치는거긴 함
사실 난 공이 사랑 받으면 배부른 사람이어서
여기 수의 사랑에 매우 흡족했어ㅋㅋㅋㅋ
늘 시끌시끌한 연애 하면서
수는 공한테 찰싹 붙어있고
공은 가끔 뒷목 잡고
서로 쪽쪽 빨아먹을거 같은 커플이었다!
재밌었다👏👏👏
이름으로 리뷰 쓰려니 어쩐지 입에 잘 안붙어서 공과 수로 적었어
수가...아주 사랑이 많아 과몰입도 넘치고 진짜 공만 바라봄
<외전 일화1: 형이랑 같이 살고 싶어!! → 내가 다쳤을때 형이 집에 같이 살게 해줬지? → 그럼 또 다치자! 계단에서 구르자!>
이런 사고의 흐름과 강한 실천력을 가지고 있음ㅋㅋㅋ
공이 수 약간 도랐다고 생각하는거 웃포였다ㅋㅋㅋ
약 맛을 알게 되면 약쟁이 될까봐 진지하게 걱정하는것도ㅋㅋㅋㅋ근데 내가 봐도 쟨 좀 그럴수 있을거 같아서ㅋㅋㅋ
공 직업도 그렇고 둘 다 모럴이 없는 타입들인데 좀 또라이 같은 캐들 좋아해서 좋았어ㅋㅋ
외전에선 가족이나 의미있는 인물이 등장 한다던지 하는 스토리적으로 진전이 있는건 아니고
아웅다웅 연애 하는 둘 위주의 이야기만 보여주는데 난 이런 느낌 외전 좋아해서 즐겁게 봤고!
호옥시 다음 외전이 나올수도 있다면
그땐 수 가족들이 등장해서 공을 만나거나 하는 식의 주변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도 재밌을거 같단 생각은 해봄ㅋㅋ
나눔토리야♥
재미있는 작품 덕분에 알게 됐는데 외전까지 나눔해주고 고마웠어!!!
넘 즐겁게 읽어서 이런 캐릭 보고 싶을때마다 자주 재탕할 거 같은데
읽을때마다 나눔톨이 생각날거 같아♥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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