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광을 언캐니단에 소속된 닌자를 비롯한 소매찢기에 달인인 나눔톨들에게 바칩니다!!(나눔톨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캐니단 아니었으면 진짜 모르고 지나갔을 뻔했음
나눔 받은 책으로 인생작된다는 말 나한테는 적용되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와 내가 이렇게 인생작을 만나게 됩니다.........
진짜 뭐라 할말이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재밌게 읽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
2권밖에 안 되는 데도 불구하고 거의 장편 6권 이상 가는 권수마냥 시간 들여서 읽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
2편으로 끝나는 게 좋을 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글을 이제 보내줘야 한다는 게 너무 아쉬웠음....ㅜㅜ
내가 이 글에서 좋았던 건
공수가 서로에게 처돌아있는 거
전태경(공)이 진짜 현실적 광공이라서 말 그대로 부모도 거의 포기한 인생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윤세겸(수)는 그런 공의 면모들을 알고 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공한테 지구의 중력마냥 끌려가는 걸 인식하고 있음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얼빠 면모가 보이기도 하지만
세겸이가 가지고 있는 가족의 아픔 한편으로는 자신의 생활을 둘러싸고 있는 걱정들을 태경은 아무렇지 않게 타파해주고 그걸 처리해주는 능력도 있음
사실상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거 같은 태경이 세겸 자신을 엄청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기 때문에
태경이도 누구에게 주지 않은 자신의 애정을 세겸에게 주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듦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겸이가ㅋㅋㅋㅋㅋㅋㅋ 태경이한테 자발적으로 엉덩이 내어주는 것도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생각하면서 내가 왜 이런 짓을 하고 있지? 하면서도 몸은 내어주고 있는 것도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진짜 얘 좋아하나보다 이렇게 덤덤하게 되뇌는 것도 웃기고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공이 미친놈이라 세겸이가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아님............
태경이 480도 돌아버린 사람이라면 세겸이는 한 270도 정도 돌아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태경의 그 말빨을 받아준다는 거 자체가 세겸이=도른자 라는 걸 증명해주는 거 아닐까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태경 사랑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너무 좋음
어떻게 이런 캐릭터가 나왔지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윳!빛!깔!전!태!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 진짜 말빨이 장난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겸이한테 도른자라 이상한 짓들도 진짜 얜 그런 짓도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으로는 엄청 깔쌈하게 난 ㄴㄴ 이런 것도 어울리는 캐릭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경이가 거의 약에 전 자처럼 살아왔는데 세겸이 때문에 약 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고
평범하게 보이려고 하지만 한편으론 협박 살인 기타 등등 자기 일 할 건 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 때문에 미친자가 정상인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글에서 보여주는 게 좋았음
하지만 이제는 이유가 오직 윤.세.겸이 되고 이 세글자로만 움직이는 사람이 전태경이다....!! 라는 결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전태경 너무 좋았음
까리한 말본새
수처돌이지만 자기 원래 본새는 어디 안 감
미친놈이지만 사랑에 미친놈이 되어버림
ㅠㅠ...ㅠㅠㅠ 전태경 사랑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경세겸 영원히 사랑해!!!!!!!!!!!!!!!!!!!!!!!!!!!!!!!!!!!
언캐니가 궁금한 사람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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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펜 원래 내 인생작보다 더 칠한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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