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청길동에게💠

https://www.dmitory.com/novel/215353860

언캐니 1권에 이어지는 나눔 후기

나는 어제 언캐니 나눔을 받기 위해 리디북스 아이디를 밝혔을 뿐이고

그런데 언캐니보다 담청빛 새벽이 더 먼저 내 알림창에 들어왔을 뿐이고

😯??

청길동님 누구쎼요?

어디계쎄오?

감사합니다 잘 읽을게오🥺

사실 나에게 담청빛 새벽이란 노정의 서 중에 제일 예쁜 이모티콘을 쓰는 소설이었다💠

공이 누군지 수가 누군지도 모른다

무슨 내용인지는 더더욱 몰랐다

하지만 같이 나눔받은 언캐니도 이렇게 정보없이 봤는데 스릴있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담청빛 새벽 역시 아무 정보도 없이 읽기 시작했다📖

~나의 애정도는 수에게 99.9% 쏠려 있음 주의~

헉.. 분위기 뭐야?

미쳤다 도라방스

경왕 이거 빼박 미인수다 처연미인수

애기 뭐야 착해ㅠㅠ 귀여워ㅠㅠ

네가 커서 경왕 잡아먹는 걸까ㅠㅠ?

->

아..닝가…?

승상이가 수 같은데🤔?

추릅.. 이것도 나름 존맛탱각 서는데?

아 백옥피부 예쁜 눈알 오키오키👌👌 승상이 미인수 오키👌

->

은인도 몰라보고 이런 배은망덕한 놈을 보았나🙂🙃

찾아서 보답한다며! 무사하라며!

->

승상님의 능력 뽐내기 타임✨

하 ㅋ 참 ㅋ 누가 이런거에 넘어갈 줄 아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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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은래애애애 존나 멋있다)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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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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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잘 아네? 마자마자👌

난 넘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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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네 ㅋ 반했어 ㅋ (주어생략)

->

이

거

오

메

가

버

스

였

어

⁉️

🎊🎉🎰🎊🎉

->

ᕦ( ✿ ⊙ ͜ʖ ⊙ ✿ )━☆ﾟ.*･｡ﾟ (주자헌 너의 북명족 지식을 칭찬한다)

1권인데 페이지수도 넉넉하고 내용도 알차고 진짜 재밌었다 히히

수 캐릭터인 백은래가 올곧고 정의로운데 정도 많고 그러면서 유약하기도 하고 참 좋았어

수맘인 나에게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수였다

공도 처음에 은인인 수를 못알아보고 

무턱대고(사연이 있었지만) 인종..? 민족차별..? 해서 좀 그랬는데

좀 지나니까 반성도 빠르고 인정도 빠르고 배려도 잘하고

짱짱맨인 수 캐릭터에 딱 안성맞춤 캐릭터라서 볼수록 마음에 들더라고

특히 잤잤한 다음날 병문안이랍시고 가서 수한테 말할 때 올 ㅋ 했음 ㅋㅋㅋㅋ

나 이거 꼭 전권 구매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