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목 바꿨느냐면
토리는 매미 반찬,,안 먹어요,,,,
미묘하게 리얼해서 진짜로 매미 튀김이나 매미 구이 같은 게 떠올라 버린단 말야
아 맞다 나 이거 나눔 받아서 읽긴 했는데 내돈내산도 같이 있음 진짜 진심으로 쓰는 리뷰임!!! 제목에 달아놔야겠다
네네톨이라서 존버하다가 못 견디고 리디 결제했었거든 1권... 그리고 나눔으로 2권 받았당. 맴맴단 나눔토리 고마워요...
3권4권은 요새 리디가 포인트를 많이 줘서 후딱 모았음
후...... 너란 매미.... 나를 안달나게 만드는 매미.......
(사실 나 https://www.dmitory.com/novel/212736635 요기 찐토리임... 늦었지만 글 수정하고 감 ㅠㅠ)
여튼 이거 공이랑 수 둘 다 개성적이고(특히 나는 수가 맘에 든다.. 첨에 보기 시작한 건 공 때문이었는데)
세계관 설정..그 자체보다는 그걸 풀어내는 방식도 좋았음.
사실 가이드버스에서 애들 인권 조또 없는 건 클리셴데.. 개연성 무시한 클리셰잖아 인권유린의 현장임 ㅋㅋㅋㅋ
그건 수가 아니라 공의 입을 빌려서 꼬집는 거 진짜 넘 좋았어. 작품 세계가 좀 더 탄탄해지더라. 내 안에서 ㅇㅇㅇ
수가 진짜 매미 소리 나올 만큼 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미는... 쎾쓰쎾쓰 울고 우리 수는 사랑한다고 울고
나 수가 이러는 거 진짜 처음 봐서 넘 당황했는데
맛있더라
진짜 개맛있더라.................;;;;;;;
와 유능하고 다정하고 칼 같을 땐 칼 같은 남자가 사랑한다고 울어 (물론 다른 걸로도 존나 울지만 나는 사랑이 좋으니까 그것만 적겠음) 존나 맛있어 진짜
적다가 꺠달았는데 그래서 매미인가 싶기도 해
쎾쓰쎾쓰를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자면 사랑해사랑해 아니겠니?
아 그리고 이거 빼먹으면 안되지
애가 우는 거 얘기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그만;
이 소설 액션씬 진짜 개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소 볼 떄의 그 짜릿함이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기대 하나도 안 하고 봤는데 액션씬 꿀잼이라 당황했잖아
판소에서 속도감 긴박감 뭐 그런 거 주려고 명사형으로 문장 끝맺는 거랑 문장 짧게 끊는 거 갠적으로 별로(라고 적고 존나라고 읽는다) 안 좋아하는데 맴맴 액션씬에서 나오는 거 개짜릿하고 재밌어!!!!
음 또 뭐 적을까
시간이 이래서 머리가 좀 둔해진 것 같아
추가적인 감상이나... 그런 건 이제 나도 한 명의 맴맴단 단원이 돼서 슬그머니 올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나눔톨에 대한 감사 인사! 고마워! 덕분에 정말 즐거운 독서가 됐어.
딱 봐도 내 취향일 것 같은 작품이었어서 분명 언젠가 읽었을 테지만 나눔톨 덕분에 훨씬 빨리 접할 수 있었어! 덕분에 뽕 찰 때 바로 읽...었다고 하기엔 나눔 받은 지 날이 꽤 지나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원체 독서 속도가 느려서...^_ㅠ 그래두 꾸준히 읽었다구....
나눔해준 토리도 다른 맴맴단 토리들도 그리고 이 글 읽어준 너토리도 모두 감기 조심하고 즐거운 독서를 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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