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편 읽고와서 ㅋㅋㅋㅋ상태인뎈ㅋㅋㅋ
혐관으로 갈거 상상하니까 부장놈이 불쌍하면서도 맛있네 젠장ㅜㅜㅋㅋㅋㅋ
첫 번째 편은 차분하게 가라앉은 분위기에, 노란장판 감성도 좀?
주인공이 호스트고 어두운정서를 깔고가서 이렇게 느낌
여튼 원래 이런거 극극극호라 잘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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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부터 축 젖게 만든다 해야하나
분위기를 자아내는 문장들이 맘에 들었음
불안, 우울, 자제, 일탈, 충동, 안정
이런게 뒤엉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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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둘이 이어지나 약간 불투명한 열결로 끝나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더라
영화 졸업 엔딩이 잠깐 떠오르긴 했지만 여기 주인공들은 현실을 알면서도 만난거라(그래서 제목의 죄가 죄책감을 뜻하는 것 같았어. 사실 크게 죄지은건 없는데) 불안정해도 잘 만나지 않을까?
잘 살았으면 좋겠네..
그리고 뻘소리 잠깐 하면 진 리버시블인듯ㅋㅋ
이걸 논할 정도의 씬은 없고 걍 진이 서브랑 있을 때 서술만 좀 나온 정돈데, 리버시블단의 인간휴롬 찐톨은 흥분하고 만 것이에요...ㄷㄱㄷㄱ
여튼 이렇게 첫번째 편을 읽고 나니 두번째는 아예 다른이야기라 해서 시간 텀을 두고 읽었는데ㅋㅋㅋㅋㅋ
분위기가 180도로 확 바뀌어서 사랑의 묘약으로 우당탕쿵탕 하는 내용이었음ㅋㅋㅋㅋ
주인공(여자)이 짝사랑하는 게이에게 먹이려던 약을 그지같은 부장(헤테로남)이 실수로 먹어버리는ㅋㅋㅋ
주인공 때문에 인생 꼬인 부장이 불쌍하면서 꼬심ㅋㅋㅋㅋ
짧은 글이라 짝사랑남은 이직하고 부장은 상사병 앓는 기승전결의 기에서 끝나버려서 아쉬워ㅜㅜ
(+확인해보니 145p에서 121p까지가 첫번째편)
둘이 배틀연애각인데 ㄷㄱㄷㄱ
https://www.dmitory.com/20977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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