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 : https://www.dmitory.com/novel/208311019
(윗 글의 1톨이야^^)
전권 나눔 받았어.
평소에 시간 여행 소재 좋아하고 애절물도 좋아해서 손들었는데 선착순으로 받았어.
전권 나눔이라 평일에 틈틈이 쪼개 읽다가 이번 연휴 때 다 읽고 쓰는 후기야. 책을 정독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후기가 늦어져서 미안해 ㅠㅠ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미아는 기억 상실 소재의 이야기야. 스포는 아니고 책 소개에도 나와 있어. <시간>, <기억>, <사랑>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같아. 시간의 궤도를 벗어나 질서를 어지럽히는 시간여행자들과 그들을 사냥하는 사냥개인 다프니스와 클로드. 그들은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돼.
https://img.dmitory.com/img/202110/2dk/kak/2dkkakV5Myks6wYOK6CkwG.png
클로드가 다프니스와 사랑을 나누며 자기자신을 사냥개에서 인간으로 비로소 인정한 순간.
1권은 3, 4권을 위한 빌드업인데 작가님이 서사를 정말 차곡차곡 쌓아가. 다프니스는 변이 능력, 클로드에게는 감각계 능력이 있는데 이것도 3, 4권을 위한 장치였어.
https://img.dmitory.com/img/202110/1tJ/YD7/1tJYD71Mq2As8IEM2mmwmS.png
발췌를 보면 대충 감이 오지? 맞아.. 항상 행복할 줄 알았던 둘 사이는 레비라는 이레귤러에 의해서 갈라지고 말아. 사냥개인 그들은 원래라면 영생을 살아가는데 강제로 파국을 맞이하게 돼. 클로드가 환생의 윤회로 돌아가게 되고 홀로 남은 다프니스가 다시 태어날 그를 계속 기다리고..
스포 없이 보면 딱 좋은 얘기라서 책 소개에 나오는 정보만 풀어봤어. 혹시 모르니깐 제목에 스포 표기도 했음. 1권은 세계관 설명이랑 작가님이 이후에 유기적으로 이어질 장치를 곳곳에 설치해서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을듯. 근데 가독성이 좋고 나중에 후반부에 가면 가슴 찢어진다 ㅠㅠㅠ 나눔톨이 왜 선뜻 전권 나눔을 했는지 알겠어. 여운이 진짜 말로 못할 정도야.. 왜 이런 글이 아직까지 심해작인지 이해가 안돼
3권 형광펜 일부 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2110/vKD/DAV/vKDDAV1rNKs8Ogs48yACA.jpg
전권 다 보고 느낀 건 정말 <기억>과 <시간>을 이기는 <사랑> 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더라.. 3권의 다프가 시련을 겪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 오로지 서로에게 서로라는 게 너무 애틋하고 ㅠㅠ
지나가는 주변인물들도 정말 짧게 나오지만 거기서 또 주인공들과의 이야기가 이어지니 작가님 진짜 천잰가봐.. 허투루 읽을 구석이 없어.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이 책의 가치를 다 표현해내지 못해서 나눔톨에게 미안할 따름이야.
🌳 이런 톨에게 추천하고 싶어
1. 전생 / 환생
2. 시간 여행
3. 기억상실 소재에서 오는 찌통 🥲
4. 작은 요소요소가 하나의 큰 그림이 되는 글
모바일로 써서 글이 좀 두서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당한 톨이 있다면 행복해요 ㅠㅠ
나눔톨아 정말 고마워. 난 이 감동을 가슴에 안고 내 인생작으로 품을래… ( ˃̣̣̣̣o˂̣̣̣̣ )
(윗 글의 1톨이야^^)
전권 나눔 받았어.
평소에 시간 여행 소재 좋아하고 애절물도 좋아해서 손들었는데 선착순으로 받았어.
전권 나눔이라 평일에 틈틈이 쪼개 읽다가 이번 연휴 때 다 읽고 쓰는 후기야. 책을 정독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후기가 늦어져서 미안해 ㅠㅠ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미아는 기억 상실 소재의 이야기야. 스포는 아니고 책 소개에도 나와 있어. <시간>, <기억>, <사랑>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같아. 시간의 궤도를 벗어나 질서를 어지럽히는 시간여행자들과 그들을 사냥하는 사냥개인 다프니스와 클로드. 그들은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돼.
https://img.dmitory.com/img/202110/2dk/kak/2dkkakV5Myks6wYOK6CkwG.png
클로드가 다프니스와 사랑을 나누며 자기자신을 사냥개에서 인간으로 비로소 인정한 순간.
1권은 3, 4권을 위한 빌드업인데 작가님이 서사를 정말 차곡차곡 쌓아가. 다프니스는 변이 능력, 클로드에게는 감각계 능력이 있는데 이것도 3, 4권을 위한 장치였어.
https://img.dmitory.com/img/202110/1tJ/YD7/1tJYD71Mq2As8IEM2mmwmS.png
발췌를 보면 대충 감이 오지? 맞아.. 항상 행복할 줄 알았던 둘 사이는 레비라는 이레귤러에 의해서 갈라지고 말아. 사냥개인 그들은 원래라면 영생을 살아가는데 강제로 파국을 맞이하게 돼. 클로드가 환생의 윤회로 돌아가게 되고 홀로 남은 다프니스가 다시 태어날 그를 계속 기다리고..
스포 없이 보면 딱 좋은 얘기라서 책 소개에 나오는 정보만 풀어봤어. 혹시 모르니깐 제목에 스포 표기도 했음. 1권은 세계관 설명이랑 작가님이 이후에 유기적으로 이어질 장치를 곳곳에 설치해서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을듯. 근데 가독성이 좋고 나중에 후반부에 가면 가슴 찢어진다 ㅠㅠㅠ 나눔톨이 왜 선뜻 전권 나눔을 했는지 알겠어. 여운이 진짜 말로 못할 정도야.. 왜 이런 글이 아직까지 심해작인지 이해가 안돼
3권 형광펜 일부 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2110/vKD/DAV/vKDDAV1rNKs8Ogs48yACA.jpg
전권 다 보고 느낀 건 정말 <기억>과 <시간>을 이기는 <사랑> 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더라.. 3권의 다프가 시련을 겪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 오로지 서로에게 서로라는 게 너무 애틋하고 ㅠㅠ
지나가는 주변인물들도 정말 짧게 나오지만 거기서 또 주인공들과의 이야기가 이어지니 작가님 진짜 천잰가봐.. 허투루 읽을 구석이 없어.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이 책의 가치를 다 표현해내지 못해서 나눔톨에게 미안할 따름이야.
🌳 이런 톨에게 추천하고 싶어
1. 전생 / 환생
2. 시간 여행
3. 기억상실 소재에서 오는 찌통 🥲
4. 작은 요소요소가 하나의 큰 그림이 되는 글
모바일로 써서 글이 좀 두서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당한 톨이 있다면 행복해요 ㅠㅠ
나눔톨아 정말 고마워. 난 이 감동을 가슴에 안고 내 인생작으로 품을래…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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