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노정에서
셰익스피어 웅앵 얘기가 나와서 보기 시작해서 진짜 너무너무 급속도로 이 작품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고
그 다음에 작가님이 내신 사맛커친 1권 무료로 나왔길래 보고 나서 아.... 진짜 작가님한테 빠졌구나 하고 실감하게 됨
하지만 스톤 웅앵은 도무지 읽을 용기가 안 났는데 키워드가 일공이수라길래
정말 내가 보지 못할 키워드라고 생각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1권 보고 나니까 아... 섬니어 충성^^7단이 돼버렸음
진짜 나눔톨한테 너무 고마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설임없이 다음권도 구매할 수 있겠어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재밌다
셰익스피어 웅앵은 정말 동화 같은 감성이 물씬 풍겨나고
등장인물들이 아픔은 있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고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하며 캐릭터들이 서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라면
스톤 웅앵은 약간 외국 문학 보는 느낌이 풍겨나옴
어떻게 보면 막장 드라마 같은 관계들인데 이걸 작가님의 필력이 멱살 잡고 끌게 함
그리고 셰익스피어 웅앵이 그랬듯이
스톤도 등장인물이 주요한 인물이 엄청 많이 나오는데
얘네가 다 서사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서사가 다 장난 아니야
근데 이런 목 막힐 듯한 서사가 다 물 흐르듯이 전개돼서 진짜 숨 가쁘게 읽게 됨 ㅋㅋㅋㅋㅋㅋ
정말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살아숨쉬는 거 같은 그런 생동감이 있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공맘이라 걱정한 건 공이 매력이 적다라는 리뷰였는데
음ㅋ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
작가님이 그러듯이 보통의 벨소설에서 느껴지는 그런 클리셰적인 매력은 없을 수 있음
근데 작가님 작품이 그렇듯이 그냥 그 인물이 이해되고 인물에 빠지게 돼서
그냥 독자로서 이해가 되게 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리뷰 찾아보니까 다공다수라고 그러던데
이게 더 맞는 말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 화살표로 누구는 적대 관계 누구는 애정관계 표시하는 것처럼
얘네도 그렇게 표시하면 더 맞지 않을까 싶음
제목이 스톤 콜드 크레이지여서
처음에는 좀 덜 직관적이지 않나 싶었는데
1권 읽고나니까 왜 스톤 가문이 미친x으로 불리는 그런 악명이 이해가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자극적인 관계들이나 사건들이 1권에서부터 등장해서
나머지 권은 도대체 어떻길래 그렇지??? 하는 궁금증도 들고 이런게 서서히 풀려나가는 재미가 얼마나 잇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 문체가 자극적으로 서술되지 않아서 좀 더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기도 함
그리고 막냇동생? 메르사나? 얘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약간 까칠한 고양이인데 츤데레 같은 수 좋아하는데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린(공)한테 흥 바이올린 무엇? 나 안 배워 이런식으로 시전하다가
얘가 천재 기질도 있고 해서 금방 배우고 바이올린 매력에 빠져서 지가 열심히 연습하는 게 넘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마무리해야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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