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05297499
임신튀이긴 하지만 평범한 튀가 아니라는 소문을 듣고 찐톨이 나눔받아 읽어봤습니다 (아님)
노정에는 재미있는 작품을 아는 토리들이 많군요. 사랑해...♥
1권부터 발췌해야할것 같지만 반응이 너무 인상깊은 나머지 2권 발춰부터 가져옴.
예나 선정이 딸을 뒤잇는(?) 유성이... 제 아이예요?
여기서 문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자식이 생겨버렸다? 이 대기업 후계자이자 잘생기고 농구도 제법해서 끝내주는 체력을 가진 나와 원나잇을 보낸
6년전 첫사랑이 아이를 데리고 있다?
저 아이가 내 아이인지 아닌지 궁금해 돌아버리겠는데 첫사랑에게 필요한건 내가 아니라 내 ㅇㅇ뿐??
이럴때 공의 올바른 반응을 구하시오.
정답
내가 믿음직스럽지 않아서 혼자 키운건가! 눈물을 펑펑 흘리기 직전인 연하 울보공. 하지만 그가 바라는것이 정녕......
공 : 내 그것이.. 필요하다면.......
수 : 필요 없어!!!
그렇다. 이 모든 것이 고작 공의 그것만 필요했던 수의 행동 때문에 생긴 일이었으니
차가운 도시의 과학자 수 가족따윈 필요없다
그렇지만 애는 조금 가지고 싶을 지도..........?
왜냐하면 내 애가 생긴다면 장기적으로 인류에 공헌하는 일이기 때문이지
유전자의 승-리
이렇게 노답이지만 논리정연한 수는 육아에 대한 환상과 인류의 공헌에 대한 큰 꿈을 가지고
먹잇감을 탐색하고 맙니다. 사바나는 아니지만 눈높은 수의 눈에 먹잇감이 걸려드는군요?
그렇게 만족스러운 사냥 이후......
수가 출아법으로 재배.. 아니 낳았다고 해도 의심할수 없는 아이가 태어났는데..
저것이 과연 5세의 어휘인가?
가족은 필요없고 애만 있으면 된다, 인류에 도움이 되는 웅앵 했던 수는 어느새 은근슬쩍
내새끼의 눈치도 보고 누구보다도 잘해주고 싶다는 초보 아빠의 마음가짐을 장착하는데... 그러나 남편은 필요없음
정말이지 누구 자식인지 360도 돌려봐도 똑같이 행동하는 부자
연하 울보 동정 재벌2세를 따먹었다는 것을 깨달은 수... 과연 공은 수에게서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확답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육아를 위해 나름 육아휴직이 잘된 북유럽에 가서 잘 낳고 잘 키우다 온 수와
끝내주는 6년전 첫사랑을 잊지 못해 집착울보공이 되어 운명의 상대를 찾는 공
대환장의 임신하고 튀어버린 수(기존나셈)의 사이다 콸콸 고구마 없이 우당탕탕로코를 보고 싶다면 1588-베이비런 추천해!!
상황이 꼬이긴 하는데 절대 고구마는 아니야ㅋㅋㅋ 일일 막장 로맨틱 코미디가 이런 느낌일까 싶고 유성이가 귀여움ㅎㅎ
그나저나 5살짜리가 저런 지능과 행동이라니 미래가 두려워... 10대 초반에 대학교 진학해서 논문 쓰려면 이정도는 되야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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