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03592388
이 글에서 나눔 받은 4톨이야.
https://www.dmitory.com/novel/203621851
나눔받은 외전 재밌게 읽고 후기 올렸었고
본편도 읽고 싶어서 구매 후 감상 후기 남긴당.
잘 소개할 자신이 없어서 소개글 긁어왔엉. 참고해줘.
배경/분야: 현대물, 재회물
작품 키워드: 미인공, 카페사장공, 헌신공, 다정공, 적극수, 작곡가수, 능력수, 얼빠수, 일상물, 성장물, 공시점, 수시점
공 : 남지완
본래 영화감독이었으나 현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물려준 카페 ‘달이랑’을 훌륭하게 운영 중이다. 잘생긴 외모 탓에 어딜 가나 주목받는다. 4년 전 겨울, 홀로 외로이 카페에 앉아 있는 공화가 마음 쓰여 말을 걸었다가 사랑에 빠진다.
수 : 공화
4년 전 불우한 사고로 하나뿐인 형과 어머니를 모두 잃고 도망치듯 소도시 군산으로 떠나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꿀 한 남자를 만나 애틋한 연애를 했다. 하지만 결국 그는 또다시 혼자가 되었다.
공감 글귀: 혼자가 아니라고, 오늘은 우리가 함께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헤어진 연인이 4년만에 재회하는걸로 이야기가 시작 돼.
청게 if외전을 나눔 받아, 얘들의 간질간질 몽글몽글한 모습을 맛보고 온 나톨이기에 시작부터 이입하고 맘이 아팠어ㅠㅠ
헤어진 연인들의 이야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마음이 좀 무거울수 밖에 없더라구.
근데 과거 현재 시점 번갈아가며 보여줘서 좋더라. 본편이 단권이라 그런지 분량이 꽤 되는데 과거시점부터 쭉 이어서 보여줬다면 아마 나 톨은 읽기 힘들었을지도 몰라 ㅠㅠ
근데 과거 이야기를 중간중간 보여줘서 찌통 중간중간 설렘도 느낄 수 있었고, 걱정했던것 만큼 우울한 글도 아니어서 잘 읽을 수 있었어!
담담하고 잔잔한 글이었지만 지루하지않았고 따뜻한 글이었어.
(공,수 시점도 번갈아가며 나오는것도 좋더라)
상처받은 수 보듬어주는 다정한 공이 너무 좋았어.
이걸 어떻게 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읽는 내내 따뜻하고 좋았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나눔 토리야. 덕분에 잘 읽었어!
언제 후기 다시 쓰러올지 모른다고 이전 글에 댓 달았었는데ㅎㅎㅎㅎ 일찍왔징?
새벽5시에 출근ㅜㅜㅜㅜㅜㅜ해야하기도 하고ㅜㅜㅜ 읽는 속도도 느려서 그렇게 댓 달았던건데
읽다 보니 재밌기도 했고, 토리한테 넘 고맙기도해서 잠을 포기하고 호다닥 읽고 왔당.
그러니까 다른토리들처럼 멋진 영업글로 돌아오지 못한걸 용서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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