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와 까마귀/울어봐,빌어도 좋고/추/솔티솔티솔티 불호,스포주의!
남주가 여주를 괴롭히거나, 폭력적으로 대하거나 하는데
여주는 그런 남주를 사랑하게 되는..
개인적으로는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되는 류의 로설들..
보면서 불쾌하고 현실 생각나서 공포스럽기도 하고
기분나빴던 로설이 가끔 있드라구
백로와 까마귀는 그냥 남주가
까칠츤데레정도인줄 알았는데
끝까지 지가 갑처럼 굴고 ㅈㄴ
여주 대하는 태도에 오만함과 강압적임이 깔려있고.
아직도 기억나는 에피는
여주랑 결혼하고 싶은데
지가 결혼하자고 하기 싫으니까
명절 때 여주 친척들,가족들
다 모여있는 여주 집 여주 방에 가서
여주 ㄱㄱ 했던 거.. 여주 부모님이 결국 알게 됨....
울빌은 호불호와 별개로
여주남주 캐릭터 잘 짜여있고,
문장이 아름답고, 작가님 필력 좋아서
인기 많은 거 이해는 가지만.......................
나한텐 너무 너무 최악이었던 로설.
남주랑 본격적으로 엮이기 전
여주가 반짝반짝 예뻐서 더 납득 안 갔어.
여주가 아무리 사랑이라고 하면 뭐해..
독자인 나는 받아들일 수 없는데.
여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나 소중한 것들이
남주로 인해서 무너지는듯한 느낌
남주가 여주 ㄱㄱ하고 여주는 남주의 정부가 되고나서
여주가 점점 피폐해지고 망가져가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난 그 부분에서 아무리 뒤에서 감정선을 잘 써줘도
이건 사랑이라고 인정할 수가 없어서 하차함.
카일이랑 이어졌어야 한다는 말 아님.
꼭 결혼해야 해?
레일라는 그냥 빌아저씨만 있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애라고 생각해.
스스로 빛나는 방법을,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아이라고 생각하는데..
범죄극으로서 잘 썼다는 어떤 톨의 리뷰가 딱 내 감상인듯.
레일라 캐릭터 정말 사랑스러웠는데
결국 마티어스를 사랑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불호됨..
추는 시대물+백정남주인데
남주가 여주한테 맘 없을 때
여주 ㄱㄱ시도하고 여주가 저항하니까
머리채잡고 뺨때리고 년년거리며 욕 함.
그리고 나중에 어떤 기생이
여주 욕하니까 그 기생 뺨때리고 년년거리며 욕 했던듯.
존나 현실 공포스러워서 하차함......
그 뒤에 아무리 여주발닦개+다정남이 된다한들 납득불가.
근데 리뷰에서 욕은 여주가 먹더라고ㅠㅠ민폐라구..
솔티솔티솔티.,,,,,
유명한 짠돌이 종열이 나오는 로설..
이것두 읽고 불쾌했었던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남주를 사랑한 건
정말 별볼일 없는 자신을 거둬줬고
선택지가 남주밖에 없어서 사랑하게 된 느낌..
내가 본 남주 중,,가장 사랑할 구석 없는 남주 1위
가스라이팅의 정석.....
아,, 최근에 읽는 영농개도
위 소설들과 비슷한 류의 로설이었엌ㅋㅋㅋㅋㅋ
암튼 혹시나 이런 류의 로설 아는 톨들 있다면
알려주고 가주면 고맙겠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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