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가이드라는 아이디어는 재미있었고 수가 구르는 거나 공 후회하는 정도는 만족스러웠음
근데 개인적으로 푸시식하게 된 게, 수가 중간에 진짜 가이드로 발현해버린 것 때문임
너무 딱 좋은 타이밍에 발현해 버렸달까
이왕 발현할 거면 조금만 일찍 발현했으면 아무 문제도 안 생겼잖아? 싶고
해피엔딩 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나 싶은데.. 후천적 가이드로 몸 약해진다는 게 존꼴아이디어 같은데 쓰다가 만 느낌
그리고 나 성장서사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성장서사가 나랑 안 맞았음
공이 혐성짓 한 것도 가이딩 부족 때문.. 둘이 잘 회복될 수 있었던 것도 수가 진짜 가이드로 발현한 것 때문..
어차피 갈등의 본질은 다 가이딩 문제였던 것 같아서 나한텐 성장서사가 별로 와닿지 않았음
인위적으로 감동 유도하는 느낌?
연재 중에는 재밌게 봤는데 완결 보고 나니 좀 현타 온다
차라리 둘이 안 이어지고 새드엔딩으로 끝났거나 아니면 아예 뽕빨물이었으면 끝까지 재밌게 봤을 것 같음
근데 개인적으로 푸시식하게 된 게, 수가 중간에 진짜 가이드로 발현해버린 것 때문임
너무 딱 좋은 타이밍에 발현해 버렸달까
이왕 발현할 거면 조금만 일찍 발현했으면 아무 문제도 안 생겼잖아? 싶고
해피엔딩 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나 싶은데.. 후천적 가이드로 몸 약해진다는 게 존꼴아이디어 같은데 쓰다가 만 느낌
그리고 나 성장서사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성장서사가 나랑 안 맞았음
공이 혐성짓 한 것도 가이딩 부족 때문.. 둘이 잘 회복될 수 있었던 것도 수가 진짜 가이드로 발현한 것 때문..
어차피 갈등의 본질은 다 가이딩 문제였던 것 같아서 나한텐 성장서사가 별로 와닿지 않았음
인위적으로 감동 유도하는 느낌?
연재 중에는 재밌게 봤는데 완결 보고 나니 좀 현타 온다
차라리 둘이 안 이어지고 새드엔딩으로 끝났거나 아니면 아예 뽕빨물이었으면 끝까지 재밌게 봤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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