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년 존버한 두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후기(ㅅㅍ)

결론부터 말하면 결말 너무 맘에 든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형적인 닫힌 해피엔딩이 아닌데 그래서 더 좋아ㅋㅋㅋㅋ

먼옛날에 첨 봤을때도 레이 너무 멋있어서 두근두근거리면서 읽었는데 다시 읽어도 졸라 알파남 대존멋

유일무이한 4중 영창 대마법사 미친듯이 뽕찬단 말이에요

이런애가 황제 안하면 누가 하겠음ㅋㅋㅋ

그리고 황제니까 당연히 황후 들이고 후계자들 낳아야지!!! 이러면서 벨 읽는 뇌가 아니고 판소마인드가 돼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이소설은 수 설정값이 극호인 사람이 끝까지 호로 볼수 있는 소설같음

본투비 황족에 자기 유능한거 너무 잘알고 누가 지 위에 있는거 못참는 애라서 결국 찐사 놔두고 본국 가서 황제하는거 넘나 납득잘됐음...

확실히 구작+작가가 판소작가다 보니 일반적 벨 감성이 아닌데 원래 작가님 판소부터 읽던 독자라 그런지 이런 전개 결말 넘 좋아

물론 레이가 황제되려고 애들 죽이는건 흐린눈 해야하지만ㅠ 그래선지 학살은 두루뭉술하게 서술되더라 그리고 제국 휘어잡는 부분 넘 후루룩이라 살짝 아쉬웠어

암튼 지스카르가 은퇴후 레이 후궁되는 외전 이거만 더 있었으면 진심 100점 만점에 999999점이었을텐데 그게 없어서 아쉽ㅋ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후궁 지스카르 존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