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섭씨는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있고... 이우연한테 말하면 또 너무 걱정시키고 화낼것 같아서
누구한테 맞아서 쓰러진 거고 너무너무 서럽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이우연한테 안말하고ㅠㅠㅠㅠ
근데 또 이우연 목소리는 듣고 싶어서 전화했고, 이우연이 너무 차갑게 대답해서 눈물 뚝뚝쓰 ㅠㅠ
결국 이우연이 화 참으면서 인섭씨한테 책 읽어줌
근데 알고보니
이우연은 그날 인섭씨 집에 있었고...!!!!
인섭씨가 다른 여자(?)랑 있는데 자기한테 집에 있다고 거짓말하는 줄 알고
존나 빡쳤지만 곧바로 추궁도 안하고 존나 참으면서ㅠㅠ 기분 안좋은데 무진기행 마지막 3페이지 빼고 다 읽어준거ㅠㅠㅠㅠㅠ
진심 난 이 둘의 관계성에 미쳐버릴것같아ㅠㅠㅠㅠㅠ
작가님 제발 뇌절해서 결혼사 내주세요 제발제발...
기억상실도 글로 내주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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