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나살 여캐활용을 잘하니 볼맛이 난다

알탕 콘텐츠 백 개 보다가 여캐들 무더기로 나와서 활약하고 다양한 여캐 나오는 거 보니까 그냥 눈물만 난다 초반에 간신과 결혼한 인간들끼리 싸우는 거 보며(이 꼬맹이가~~ 젖소 아줌마가~~ 썰이 생각나는 그거..ㅎ) 이마짚었다는 게 믿을 수 없다. 스자헌 작가랑 나눴던 신뢰 관계를 간나살 작가랑도 쌓고 있다. 그던 그녀던 암튼 천재다. 심지어 대사티키타카+개그센스+스토리텔링도 좋음. 가둬놓고 밤낮을 판소만 쓰게 해야 마땅하다. 차기작 있나?.....

이제 하렘오타쿠 향이 스믈스믈 올라와도 여캐가 활약하면 고추 떨어지는 연약하기 그지없는 남독자들을 잡기 위한 안배라 생각하련다. 캐릭터들이 어떻게 이렇게 입체적이지?

언듯 납작해보이는 스테레오타입 캐릭터라도 이면을 확실히 챙겨주는 캐릭터빌딩 능력이 특출하다. 성별 구애 없이 걍 다 볼록볼록함. 외모묘사랑 몸매 묘사가 최소한으로 들어가서 보기 편함...

이런 판소만 있으면 판무에 뼈 묻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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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신노아랑 동일인 같다는 사람 있던데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 이해하지만 백합력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 복면작가래도 신노아같은 찐 백합러는 어쩔 수 없는 백합 떡밥을 남기고 마는데? 착츱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엇.. 아닌가.. ? .... ........ 짭근친 양엄마x딸 부인x부인 공주x호위 후작x책사 가능인가.....? 잠깐... 착츱인가 떡밥인가가 증요한데 내가 백합러라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