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올직히 처음에 작가분의 멀씀이랑 그거로 한남이 한남해서 테러하는 거 때문에 어그로 끌려서 볼까말까 하다가 좀 늦게 시작했는데 이거 존잼이야... 그래서 주접 겸 리뷰 겸 개인적으로 몇 가지 좋운 점 정리 해보고 싶어서 씀.
스포 주의
1. 캐릭터들 및 아이디어나 관념 등의 사용이 일회용이 아니며 활용이 좋다.
+관계성 대박...
여캐적인 건 이미 다른 톨들도 언급했으니까 따로 길게 말 안 할게.ㅇㅇ
이건 최신화까지 보고 나서 더욱 그렇게 확신했어.
초반에도 그냥 기술이나 산술 알려주는 별지기 같은 리자드 한 번 언급되고 마려나 했는데 후반부에도 나타나고 죽어서도 신으로서 죽은 뒤에 이끌어주고 죽어서 그냥 끝나는 게 아니라 향상심적으로 나름 이용(?)을 잘 하고 그걸 또 후대에 잇고 그러는 움직임도 그렇고 초반에 사이란과 휘경 커플 솔직히 다른 종족이라 애 못낳는 거 어쩌지 한 스토리 나오고...
아니 초반에 사이란 대사 한 줄에 내 심장이 덜컥했는데 진짜...
손이 외롭다니... 외롭다니...! 사이란 분명 존나 단정하게 잘생긴 리자드맨일 것이다 진심 그렇게 대사 치는 것도 그렇고 어 막판에 휘경이 울어주는 거 좋다고 막 솔직하게 들이대는데 안 가볍고 진중하고 솔직하고 어 로판남주재질이네 하고 좋아했는데 마지막까지ㅜㅜㅜㅜ 휘경이랑 자기 신 야천 생각한다고 멀리 떠나서 어???? 사이란 진짜 너무 로판남주라고ㅜㅠㅠㅠㅠㅠㅠ
그랬던 커플 이야기 다시 나오는 것도 대박인데 휘경 살아있다는 거랑 휘경이 이야기 하는 자식이랑 휘경의 후손 나오는 거라던지 하... 이 둘 어떻게 또 나올지 기대된다 사이란 분명 어 사후세계에서 있을텐데 어?? 나오겠지??? 나와서 막 휘경이랑 막 또 로판 남주 하겠지ㅜㅠㅠㅠㅜ 아씨 기대된다.
암튼 저런 눈에 띄는 것도 있지만 관념적으로도 산술에 대해서 라크락 악신 물리칠 때 하는 말도 그렇고 그런 단순한 산술에서 생각하는 뭐랄까 이과적 머리로 문과적 감성을 만들어내는 게 단순한 일회용이 아니라는 점도 너무 좋아ㅠㅠ 그런 면에서 라크락도 진짜 아오 성정 대박이야ㅜㅠㅠ 올곧은데 고집보단 아량 넓고 배우려고 하면서도 자기 기준은 또 확실해ㅜㅠㅠ 마지막에 산술 이야기 하면서 악신 물리치고 어? 하 진챠..ㅜㅠㅠㅠ
2. 새로운 종교적 관점
그런 점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네뷸라의 이과적인 머리가 무서운데 또 실질적으로는 애들을 사용한다기 보단 자유의지 존중하면서 신이되 인간의 관점응 가지고 자기 창조물들한테 까지 몸을 낮추어주는 점? 그동안 신적인 존재로 창조하고나 인도하거나 하는 글 없던 건 아닌데도 불구하고 네뷸라는 신으로 고등한 자로서 인도는 해주는데 선민의식보다는 책임감? 갖고 이끄는 점이 되게 신기하달까. 그런 점에서 약간 인간 아닌 느낌도 나고.
보통 신적 존재로서 자기 눈을 낮춰도 애들 이끈다는 입장이지 창조물의 한계까지 배려하거나 동등하게 고려해주는 작품 개인적으로는 별로 못 봤거든(스자헌 제외)
물론 이건 갓-지능캐이신 우리 셋째 왕자님 카일 폐하 만만세!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런 카일도 그렇고 초반 라크락한테도 그렇고 자기가 만든 창조물 대하는 것도 다른 신들과는 확실히 다른 거 같은 게 창조물들끼리 싸울 때 대화하는 거 봐도 스라티스 등 애들 말하는 거 보면 약간 자부심적인 게 다른 느낌이 든달까.. 물론 이건 내 개인적 관점이지만.
3. 게임적 요소와 현실적(?) 요소 및 네뷸라의 정신적인 면까지 밸런스가 좋다.
분명 이거 약간 문명이랑 블랙앤화이트 게임 재질인데 그런 게임적 재질 느낌도 그렇지만 네뷸라가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이끄는 애들을 통해서 얻는 감정이나 쓰는 계획은 되게 현실적인 면도 많은데 동시에 신으로서 혹은 오래 사는 자등 특유의 오랜 시간이 지나면 마모되는 게 두드러지지 않는달까? 애들이 가볍게 백년이니 뭐니 이야기 해도 분명 인간으로서의 기정신적인 게 아직 유지되는 게 보이는데도 동시에 신으로서 할 법 한 생각이나 행동 보면 밸런스 잘 맞췄다 싶음. 글로서는 시간 흐름 보여줄 때? 난 흑린 생기고 시간 흐름 있는 걸 딱 간결하게 몇 줄로 시간이 지났다 하는 게 오히려 게임 요소적인 거랑 동시에 신적인 요소 보여서 좋고 굳이 하나하나 역사적인 거 줄줄이 보여서 늘어지지 않아서 좋더라.
우선 크게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이거 셋 정도인 듯 해. 진짜 재밌게 잘 봄. 난 네뷸라가 후반에 다른 신 들 이기고 나서도 질문 받아주고 답해주는 것도 어유 느껴져서 좋더라.
하 진짜 오랜만에 재밌는 거 만나서 너무 좋다ㅜㅠ
결론은 이거 추천해 준 톨이 꽃길 걸어!
스포 주의
1. 캐릭터들 및 아이디어나 관념 등의 사용이 일회용이 아니며 활용이 좋다.
+관계성 대박...
여캐적인 건 이미 다른 톨들도 언급했으니까 따로 길게 말 안 할게.ㅇㅇ
이건 최신화까지 보고 나서 더욱 그렇게 확신했어.
초반에도 그냥 기술이나 산술 알려주는 별지기 같은 리자드 한 번 언급되고 마려나 했는데 후반부에도 나타나고 죽어서도 신으로서 죽은 뒤에 이끌어주고 죽어서 그냥 끝나는 게 아니라 향상심적으로 나름 이용(?)을 잘 하고 그걸 또 후대에 잇고 그러는 움직임도 그렇고 초반에 사이란과 휘경 커플 솔직히 다른 종족이라 애 못낳는 거 어쩌지 한 스토리 나오고...
아니 초반에 사이란 대사 한 줄에 내 심장이 덜컥했는데 진짜...
손이 외롭다니... 외롭다니...! 사이란 분명 존나 단정하게 잘생긴 리자드맨일 것이다 진심 그렇게 대사 치는 것도 그렇고 어 막판에 휘경이 울어주는 거 좋다고 막 솔직하게 들이대는데 안 가볍고 진중하고 솔직하고 어 로판남주재질이네 하고 좋아했는데 마지막까지ㅜㅜㅜㅜ 휘경이랑 자기 신 야천 생각한다고 멀리 떠나서 어???? 사이란 진짜 너무 로판남주라고ㅜㅠㅠㅠㅠㅠㅠ
그랬던 커플 이야기 다시 나오는 것도 대박인데 휘경 살아있다는 거랑 휘경이 이야기 하는 자식이랑 휘경의 후손 나오는 거라던지 하... 이 둘 어떻게 또 나올지 기대된다 사이란 분명 어 사후세계에서 있을텐데 어?? 나오겠지??? 나와서 막 휘경이랑 막 또 로판 남주 하겠지ㅜㅠㅠㅠㅜ 아씨 기대된다.
암튼 저런 눈에 띄는 것도 있지만 관념적으로도 산술에 대해서 라크락 악신 물리칠 때 하는 말도 그렇고 그런 단순한 산술에서 생각하는 뭐랄까 이과적 머리로 문과적 감성을 만들어내는 게 단순한 일회용이 아니라는 점도 너무 좋아ㅠㅠ 그런 면에서 라크락도 진짜 아오 성정 대박이야ㅜㅠㅠ 올곧은데 고집보단 아량 넓고 배우려고 하면서도 자기 기준은 또 확실해ㅜㅠㅠ 마지막에 산술 이야기 하면서 악신 물리치고 어? 하 진챠..ㅜㅠㅠㅠ
2. 새로운 종교적 관점
그런 점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네뷸라의 이과적인 머리가 무서운데 또 실질적으로는 애들을 사용한다기 보단 자유의지 존중하면서 신이되 인간의 관점응 가지고 자기 창조물들한테 까지 몸을 낮추어주는 점? 그동안 신적인 존재로 창조하고나 인도하거나 하는 글 없던 건 아닌데도 불구하고 네뷸라는 신으로 고등한 자로서 인도는 해주는데 선민의식보다는 책임감? 갖고 이끄는 점이 되게 신기하달까. 그런 점에서 약간 인간 아닌 느낌도 나고.
보통 신적 존재로서 자기 눈을 낮춰도 애들 이끈다는 입장이지 창조물의 한계까지 배려하거나 동등하게 고려해주는 작품 개인적으로는 별로 못 봤거든(스자헌 제외)
물론 이건 갓-지능캐이신 우리 셋째 왕자님 카일 폐하 만만세!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런 카일도 그렇고 초반 라크락한테도 그렇고 자기가 만든 창조물 대하는 것도 다른 신들과는 확실히 다른 거 같은 게 창조물들끼리 싸울 때 대화하는 거 봐도 스라티스 등 애들 말하는 거 보면 약간 자부심적인 게 다른 느낌이 든달까.. 물론 이건 내 개인적 관점이지만.
3. 게임적 요소와 현실적(?) 요소 및 네뷸라의 정신적인 면까지 밸런스가 좋다.
분명 이거 약간 문명이랑 블랙앤화이트 게임 재질인데 그런 게임적 재질 느낌도 그렇지만 네뷸라가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이끄는 애들을 통해서 얻는 감정이나 쓰는 계획은 되게 현실적인 면도 많은데 동시에 신으로서 혹은 오래 사는 자등 특유의 오랜 시간이 지나면 마모되는 게 두드러지지 않는달까? 애들이 가볍게 백년이니 뭐니 이야기 해도 분명 인간으로서의 기정신적인 게 아직 유지되는 게 보이는데도 동시에 신으로서 할 법 한 생각이나 행동 보면 밸런스 잘 맞췄다 싶음. 글로서는 시간 흐름 보여줄 때? 난 흑린 생기고 시간 흐름 있는 걸 딱 간결하게 몇 줄로 시간이 지났다 하는 게 오히려 게임 요소적인 거랑 동시에 신적인 요소 보여서 좋고 굳이 하나하나 역사적인 거 줄줄이 보여서 늘어지지 않아서 좋더라.
우선 크게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이거 셋 정도인 듯 해. 진짜 재밌게 잘 봄. 난 네뷸라가 후반에 다른 신 들 이기고 나서도 질문 받아주고 답해주는 것도 어유 느껴져서 좋더라.
하 진짜 오랜만에 재밌는 거 만나서 너무 좋다ㅜㅠ
결론은 이거 추천해 준 톨이 꽃길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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