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미쳤나봐... 글 쓰면서 뭔 약을 먹는 거야 대체 ㅋㅋㅋㅋ
대역물 볼거 대충 다 봐서 새거 찾다가 진짜 아무 기대 없이 보기 시작한 건데, 이 소리밖에 안 나온다 진짜 ㅋㅋㅋㅋㅋ
나 또라이같은 캐릭들 너무 좋아해서 글 전개는 좀 식상하더라도 또라이같은 캐릭터만 잘 살리면 관대하게 잘 보거든. 최근 부지런히 보는 건 광마회귀 검미대고.
근데 이건 작가가 젤 돌은 거 같애. 등장인물들은 모두 진지하기 짝이 없는데 그냥 작가가....
이성계 조선건국하고 아직 천도하기 전, 이방원이 정몽주 죽인지 얼마안됐을 때를 배경으로 역사학도였던 현대인이 정도전으로 빙의해서 이방원을 왕으로 만드는 이야기인데.
그냥 진지하게 성계랑 방원이랑 정치 싸움하거나 다 때려눕히고 현대지식으로 이것저것 대충 개발해서 뭐 조선제국 세계정벌 이런 거 나오려니 하고 관심 안 뒀거든.
물론 전개 아주 진지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삐그덕거리는 사대부들도 나오고 부자간 형제간 갈등도 아주 진지하고...
근데 나오는 에피소드들 다 그동안의 일반 대역물에 안 나오던 참신한 것들이고 현대인의 지식이 그당시 문제들 다 해결하는 전개도 안! 나오고.
무엇보다 너무나 진지하게 상황과 캐릭 성격적으로 개그가 된다, 이게. 약간의 착각계 전개도 섞이긴 하는데 그보단 등장인물들 캐릭조형이 너무 생생하고 개성적으로 돼서 상황이 웃겨.
이 작가님 개그가 내 취향일 뿐일지도 모르긴 하지만 조선시대 대역물로 이렇게 웃는 거 처음이야.
아무리 봐도 개그물이 목적인 건 아닌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완전 추천입니다. 대역물 좋아하는 동지 여러분!!!!
참고로 토리는 59화에서 뛰쳐나와서 이 글을 썼음.
*모든 것은 오직 성현의 뜻대로!*
대역물 볼거 대충 다 봐서 새거 찾다가 진짜 아무 기대 없이 보기 시작한 건데, 이 소리밖에 안 나온다 진짜 ㅋㅋㅋㅋㅋ
나 또라이같은 캐릭들 너무 좋아해서 글 전개는 좀 식상하더라도 또라이같은 캐릭터만 잘 살리면 관대하게 잘 보거든. 최근 부지런히 보는 건 광마회귀 검미대고.
근데 이건 작가가 젤 돌은 거 같애. 등장인물들은 모두 진지하기 짝이 없는데 그냥 작가가....
이성계 조선건국하고 아직 천도하기 전, 이방원이 정몽주 죽인지 얼마안됐을 때를 배경으로 역사학도였던 현대인이 정도전으로 빙의해서 이방원을 왕으로 만드는 이야기인데.
그냥 진지하게 성계랑 방원이랑 정치 싸움하거나 다 때려눕히고 현대지식으로 이것저것 대충 개발해서 뭐 조선제국 세계정벌 이런 거 나오려니 하고 관심 안 뒀거든.
물론 전개 아주 진지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삐그덕거리는 사대부들도 나오고 부자간 형제간 갈등도 아주 진지하고...
근데 나오는 에피소드들 다 그동안의 일반 대역물에 안 나오던 참신한 것들이고 현대인의 지식이 그당시 문제들 다 해결하는 전개도 안! 나오고.
무엇보다 너무나 진지하게 상황과 캐릭 성격적으로 개그가 된다, 이게. 약간의 착각계 전개도 섞이긴 하는데 그보단 등장인물들 캐릭조형이 너무 생생하고 개성적으로 돼서 상황이 웃겨.
이 작가님 개그가 내 취향일 뿐일지도 모르긴 하지만 조선시대 대역물로 이렇게 웃는 거 처음이야.
아무리 봐도 개그물이 목적인 건 아닌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완전 추천입니다. 대역물 좋아하는 동지 여러분!!!!
참고로 토리는 59화에서 뛰쳐나와서 이 글을 썼음.
*모든 것은 오직 성현의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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