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할 생각도 못하고 후루룩 읽어서 캡쳐는 몇 장 없지만
진짜 매력있는 수인캐 그리고 츤데레 엘프의 정석과 무심하고 음식밖에 모르는 주인공까지!
인간 혐오자들의 그다지 착하지만은 않은 행보가 시원시원하고 음식 다루는 것도 세세하니 재밌어
본분에 충실하게 음식 이야기를 끌어가면서도 스토리도 늘어지지 않는데 읽다보면 힐링됨.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 힐링돼
원래 감상 쓸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막권이 흑흑 완결이 흑흑 제길 흑흑 나 지금 울고있다
라노벨 문체가 좀 버겁지만 이겨낸다면 토리들을 위한 잘 짜인 글이 기다리고있어
여혐은 없는데 작중 수인과 엘프가 인간 혐오는 좀 해. 하지만 인간들은 좀 차별받아도 괜찮아..(??
시리즈에서 외전 독점 연재중이고 나는 기다리는거 못해서 리디에 나오기를 기다리려고.. 시리즈는 발췌도 안되고..
아무튼 본편만으로 훌륭해ㅠㅠ 최근에 본 것 중에 제일 만족스럽다 꼭 봐주라
주조연들 대화도 찰지고 캐릭터도 입체적이고 재밌어!
힐링물 찾는 토리들 이거 봐주라!
미인 주인공 얼굴에 다들 넘어가 오오 하는거 좋아하는 토리한테도 잘맞음!
물론 주인공은 그거 별로 안좋아해서 투구 쓰고 다니지만.. 나중엔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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