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153935620
어제 쓴 글이라 머쓱하긴 한데 일단 닉넴방지 위해 이전글 걸어놓음
1. 서점별 앱 설치 후기
타서점 E ink용 앱 찾다가 리디는 저용량앱만 지원하고 마이예스앱은 이북카페에 있는데 버전이 낮아서 좀 걱정되더라고; 그냥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받음ㅋㅋ 플레이스토어 켜는 법은 홈화면에서 왼쪽 아래에 있는 세줄짜리 아이콘 누르면 나오는 화면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숨김에 체크가 되어 있을거야. 그거 체크 해제하면 홈화면에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쨘 하고 나타남. 구글 계정 로그인해서 앱 받으면 돼. send anywhere앱도 되긴 하는데 난 귀찮아서 그냥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음;
1) 예스24는 좀 흐리고 잔상 쩔긴 하는데 그래도 튕기거나 오류나는거 없이 무난하게 잘 보이는 거 같아. 다만 책 내부에서 글꼴 추가가 안되고 환경설정에서만 되는게 좀 번거로운 편. 책 넘기면서 글자 씹히는건 아직 잘 모르겠음..
2) 리디는 잔상 그렇게 심하진 않음. 내가 좋아하는 리디바탕체가 기본 글꼴이라 글꼴 설정은 편했는데 보기 설정이 심플해서 뭘 어떻게 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좀 아쉬웠어; 이것도 아직까진 글자 씹힘 현상 없는거 같음
3) 알라딘도 잔상 약간 있긴 한데 예스보단 나음. E ink 모드 지원해서 E ink 모드로 접속하니 선명하고 좋다... 알라딘은 책 한권 문단설정 폰트설정 다 해놓으면 다음 책부터는 별도로 설정 저장 안해도 쫙 일괄적용되어서 완전 편해ㅠㅠ 대신 좀 세세한 설정까지 만져줘야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커스텀 되긴 하더라. 갠적으로 타사 앱중엔 알라딘뷰어가 젤 편하고 좋았어.
4) 교보 E ink 앱에서 사용자폰트로 리디바탕체 쓰려면 otf가 아니라 ttf로 확장자 바꿔주면 됨!
5) 조아라는 메인 화면에 뜨는 광고가 너무 정신없고 잔상이 쩔어.. 폰트 설정이 어려운 것만 빼면 조아라도 속도 괜찮았음. 근데 잔상이 좀 많이 남는 편;
6) 톡소다도 메인광고가 정신없긴 한데 잔상은 상대적으로 좀 덜한 느낌.. 근데 연재 볼 땐 연재 앱들이 다 잔상 심하니까 리프레쉬 자주 해주는게 좋을듯;
※ 카카페, 시리즈, 문피아는 안봐서 모름
2. 블루투스 기능
사운드업이랑 같이 산 크레마 리모컨은 대역폭이 달라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는데 안 됨... 폰이나 블투 이어폰과는 무난하게 연결이 됨! 그래서 지금 R1 리모컨을 살지, 아니면 그냥 적당히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리모컨을 살지 고민 중임ㅋㅋㅋ 어서 누군가가 sam 7.8 리모컨 사용기 리뷰를 올려줬음 좋겠다...
3. 배터리 누수 여부
블투나 와이파이를 쓴 채로 냅두면 30분동안 10% 정도 닳는 거 같음.. 이거 꽝인건가? 근데 와파 안쓴 상태로 냅두면 1시간에도 2% 닳을까 말까 해서.. 아직 애매한듯; 기존에 쓰던 사운드업과 비교하면 나쁘진 않은거 같아서; 그리고 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와이파이 자동 연결 해제하는 기능(타이머로 시간 정해주는 방식임)이 있어. 다운로드만 받고 와파 끊고 싶은 톨들은 이 기능을 적극 애용합시당
4. SD카드
나는 전에 사둔 삼성 128기가짜리 micro SD 카드가 있어서 그거 FAT32포맷해서 넣음.. 포맷하는 방법은 이북카페에 자료가 있으니 그쪽을 참고해주세영ㅎ 다른 제조사는 모르겠는데 삼성거는 인식이 잘 안되어서 GUI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추천하더라구.. 나도 그걸로 하니 됐어ㅜㅜ 포맷할때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 웨일등 각종 브라우저 다 끄고 해야 돼.
5.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 교보 주력인 사람
나는 교보문고에는 1,000권 정도 있고 교보 도서관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알다시피 다른 리더기에서 교보 앱은 암전이자나여... 그래서 교보는 늘 태블릿이나 폰으로 이용했단 말이지? 교보 지들도 그걸 알아서 오피셜로 리더기에서 사용하기보다는 태블릿에서 이용하라고 권장하기도 했고, 태블릿 패키지 상품 팔기도 했잖아? 근데 이 기기는 교보문고 앱만 실행시킨다면 괜찮음. 쾌적해. 잔상 문제도 적고, 여태까지 E ink 기기를 많이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E ink 기기에서 교보 앱이 이렇게 부드럽게 돌아가는건 처음 봤음.
2) 손으로 들고 읽지 않는 사람
손으로 들고 보는 것보다는 거치해놓고 리모컨으로 편하게 보고 싶다! 그러면 추천. (근데 이건 아직 내가 리모컨을 사용한 경험이 없어서 완전 강추까지는 아님) 일단 블투 지원은 하니까 블투 리모컨으로 보고 싶다면 편할거 같긴 해.
3) 만화나 삽화 많은 책 자주 보는 사람
도해가 많이 첨부된 일반도서나 삽화가 생명인 라노벨 TL소설류 많이 보면 이거 정말 후회 없음.. 좋은건 크게 보랬잖아?
4) 고사양 기기를 국내 A/S로 완벽 한글화 상태로 쓰고 싶은 사람
알다시피 이 기기는 보위에 사의 기기를 적당히 커스텀해온 기기임.. (아레스를 따왔다는 소문이 있어) 중국산 기기들이 안드 버전 높고 고성능을 지원하지만 문제는 국산이 아닌 듕귁산(...)이다보니 구매와 루팅 과정에서 수많은 한자와 꿻뛟뜔핽의 압박을 견뎌야 하잖아? 고장나면 고치기도 힘들고.. 이 기기는 그런거 다 필요 없다. 그냥 나에게 제일 익숙한 세종대왕님의 발명품으로 편하게 이북라이프 시작할 수 있음
6. 이런 사람들에게 비추한다
1) 교보 안쓰는 사람
열린서재라 다른 서점사 앱을 써도 돌아가긴 함. 그런데 개인적으론 그럴거면 그냥 그 서점 전용기를 사는게 낫다고 봐...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안드로이드 버전만 보고 질렀다가 내 주력 서점 앱 구동할 때 이래저래 소소하게 신경쓰이는 문제가 발생하면 속상하잖아. 안드 8.1과 각 서점별 최적화를 비교하자면 어느쪽이 정답이라고 쉽게 답을 내리긴 힘들거 같음.
2) 손으로 들고 보는 걸 선호하는 사람
크기가 작진 않아. 성인 남성이라면 한손으로도 무리없이 잡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한손으로 들고 보기 힘들어. 거치대 쓸 거 아니면 비추ㅇㅇ (근데 얘네 40주년 패키지에 딸려온 거치대 너무 연약하달까 허접해서 그걸로만 거치하는건 비추;)
3) 6인치 또는 10인치에 익숙한 사람
7.8인치가 6인치 쓰던 사람한테는 크고 10인치 (주로 태블릿) 쓰던 사람한테는 작은 어중간한 사이즈야. 서울 사는 토리들은 될 수 있으면 광화문점에 있는 실물 기기 보고 사는 걸 추천하고, 다른 토리들은 종이책 신국판 사이즈가 샘7.8이랑 비슷하니까 그걸로 시뮬레이션 해보면 좋을 거 같아. 사이즈가 내가 읽기에 좀 불편할 것 같다고 느끼면 안 사는 걸 추천.. ㅇㅇ
※ 뭔가 지름자제용 불호리뷰??가 되어버린거 같은데 나 개인적으로는 되게 만족함! 디자인도 맘에 들고 빠릿하게 잘 돌아가서 넘 좋아ㅎ 일단 흐릿하지 않고 잔상 쩔지 않는 환경에서 선명하게 교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돈값한다고 생각함ㅇㅇ 그리고 인터넷 빠른 편이라서 비번 찾기도 해봤음ㅋㅋ PASS 앱이 설치되지 않아서 문자인증하긴 했지만... ㅋㅋㅋ (TMI 죄송)
어제 쓴 글이라 머쓱하긴 한데 일단 닉넴방지 위해 이전글 걸어놓음
1. 서점별 앱 설치 후기
타서점 E ink용 앱 찾다가 리디는 저용량앱만 지원하고 마이예스앱은 이북카페에 있는데 버전이 낮아서 좀 걱정되더라고; 그냥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받음ㅋㅋ 플레이스토어 켜는 법은 홈화면에서 왼쪽 아래에 있는 세줄짜리 아이콘 누르면 나오는 화면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숨김에 체크가 되어 있을거야. 그거 체크 해제하면 홈화면에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쨘 하고 나타남. 구글 계정 로그인해서 앱 받으면 돼. send anywhere앱도 되긴 하는데 난 귀찮아서 그냥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음;
1) 예스24는 좀 흐리고 잔상 쩔긴 하는데 그래도 튕기거나 오류나는거 없이 무난하게 잘 보이는 거 같아. 다만 책 내부에서 글꼴 추가가 안되고 환경설정에서만 되는게 좀 번거로운 편. 책 넘기면서 글자 씹히는건 아직 잘 모르겠음..
2) 리디는 잔상 그렇게 심하진 않음. 내가 좋아하는 리디바탕체가 기본 글꼴이라 글꼴 설정은 편했는데 보기 설정이 심플해서 뭘 어떻게 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좀 아쉬웠어; 이것도 아직까진 글자 씹힘 현상 없는거 같음
3) 알라딘도 잔상 약간 있긴 한데 예스보단 나음. E ink 모드 지원해서 E ink 모드로 접속하니 선명하고 좋다... 알라딘은 책 한권 문단설정 폰트설정 다 해놓으면 다음 책부터는 별도로 설정 저장 안해도 쫙 일괄적용되어서 완전 편해ㅠㅠ 대신 좀 세세한 설정까지 만져줘야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커스텀 되긴 하더라. 갠적으로 타사 앱중엔 알라딘뷰어가 젤 편하고 좋았어.
4) 교보 E ink 앱에서 사용자폰트로 리디바탕체 쓰려면 otf가 아니라 ttf로 확장자 바꿔주면 됨!
5) 조아라는 메인 화면에 뜨는 광고가 너무 정신없고 잔상이 쩔어.. 폰트 설정이 어려운 것만 빼면 조아라도 속도 괜찮았음. 근데 잔상이 좀 많이 남는 편;
6) 톡소다도 메인광고가 정신없긴 한데 잔상은 상대적으로 좀 덜한 느낌.. 근데 연재 볼 땐 연재 앱들이 다 잔상 심하니까 리프레쉬 자주 해주는게 좋을듯;
※ 카카페, 시리즈, 문피아는 안봐서 모름
2. 블루투스 기능
사운드업이랑 같이 산 크레마 리모컨은 대역폭이 달라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는데 안 됨... 폰이나 블투 이어폰과는 무난하게 연결이 됨! 그래서 지금 R1 리모컨을 살지, 아니면 그냥 적당히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리모컨을 살지 고민 중임ㅋㅋㅋ 어서 누군가가 sam 7.8 리모컨 사용기 리뷰를 올려줬음 좋겠다...
3. 배터리 누수 여부
블투나 와이파이를 쓴 채로 냅두면 30분동안 10% 정도 닳는 거 같음.. 이거 꽝인건가? 근데 와파 안쓴 상태로 냅두면 1시간에도 2% 닳을까 말까 해서.. 아직 애매한듯; 기존에 쓰던 사운드업과 비교하면 나쁘진 않은거 같아서; 그리고 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와이파이 자동 연결 해제하는 기능(타이머로 시간 정해주는 방식임)이 있어. 다운로드만 받고 와파 끊고 싶은 톨들은 이 기능을 적극 애용합시당
4. SD카드
나는 전에 사둔 삼성 128기가짜리 micro SD 카드가 있어서 그거 FAT32포맷해서 넣음.. 포맷하는 방법은 이북카페에 자료가 있으니 그쪽을 참고해주세영ㅎ 다른 제조사는 모르겠는데 삼성거는 인식이 잘 안되어서 GUI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추천하더라구.. 나도 그걸로 하니 됐어ㅜㅜ 포맷할때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 웨일등 각종 브라우저 다 끄고 해야 돼.
5.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 교보 주력인 사람
나는 교보문고에는 1,000권 정도 있고 교보 도서관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알다시피 다른 리더기에서 교보 앱은 암전이자나여... 그래서 교보는 늘 태블릿이나 폰으로 이용했단 말이지? 교보 지들도 그걸 알아서 오피셜로 리더기에서 사용하기보다는 태블릿에서 이용하라고 권장하기도 했고, 태블릿 패키지 상품 팔기도 했잖아? 근데 이 기기는 교보문고 앱만 실행시킨다면 괜찮음. 쾌적해. 잔상 문제도 적고, 여태까지 E ink 기기를 많이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E ink 기기에서 교보 앱이 이렇게 부드럽게 돌아가는건 처음 봤음.
2) 손으로 들고 읽지 않는 사람
손으로 들고 보는 것보다는 거치해놓고 리모컨으로 편하게 보고 싶다! 그러면 추천. (근데 이건 아직 내가 리모컨을 사용한 경험이 없어서 완전 강추까지는 아님) 일단 블투 지원은 하니까 블투 리모컨으로 보고 싶다면 편할거 같긴 해.
3) 만화나 삽화 많은 책 자주 보는 사람
도해가 많이 첨부된 일반도서나 삽화가 생명인 라노벨 TL소설류 많이 보면 이거 정말 후회 없음.. 좋은건 크게 보랬잖아?
4) 고사양 기기를 국내 A/S로 완벽 한글화 상태로 쓰고 싶은 사람
알다시피 이 기기는 보위에 사의 기기를 적당히 커스텀해온 기기임.. (아레스를 따왔다는 소문이 있어) 중국산 기기들이 안드 버전 높고 고성능을 지원하지만 문제는 국산이 아닌 듕귁산(...)이다보니 구매와 루팅 과정에서 수많은 한자와 꿻뛟뜔핽의 압박을 견뎌야 하잖아? 고장나면 고치기도 힘들고.. 이 기기는 그런거 다 필요 없다. 그냥 나에게 제일 익숙한 세종대왕님의 발명품으로 편하게 이북라이프 시작할 수 있음
6. 이런 사람들에게 비추한다
1) 교보 안쓰는 사람
열린서재라 다른 서점사 앱을 써도 돌아가긴 함. 그런데 개인적으론 그럴거면 그냥 그 서점 전용기를 사는게 낫다고 봐...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안드로이드 버전만 보고 질렀다가 내 주력 서점 앱 구동할 때 이래저래 소소하게 신경쓰이는 문제가 발생하면 속상하잖아. 안드 8.1과 각 서점별 최적화를 비교하자면 어느쪽이 정답이라고 쉽게 답을 내리긴 힘들거 같음.
2) 손으로 들고 보는 걸 선호하는 사람
크기가 작진 않아. 성인 남성이라면 한손으로도 무리없이 잡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한손으로 들고 보기 힘들어. 거치대 쓸 거 아니면 비추ㅇㅇ (근데 얘네 40주년 패키지에 딸려온 거치대 너무 연약하달까 허접해서 그걸로만 거치하는건 비추;)
3) 6인치 또는 10인치에 익숙한 사람
7.8인치가 6인치 쓰던 사람한테는 크고 10인치 (주로 태블릿) 쓰던 사람한테는 작은 어중간한 사이즈야. 서울 사는 토리들은 될 수 있으면 광화문점에 있는 실물 기기 보고 사는 걸 추천하고, 다른 토리들은 종이책 신국판 사이즈가 샘7.8이랑 비슷하니까 그걸로 시뮬레이션 해보면 좋을 거 같아. 사이즈가 내가 읽기에 좀 불편할 것 같다고 느끼면 안 사는 걸 추천.. ㅇㅇ
※ 뭔가 지름자제용 불호리뷰??가 되어버린거 같은데 나 개인적으로는 되게 만족함! 디자인도 맘에 들고 빠릿하게 잘 돌아가서 넘 좋아ㅎ 일단 흐릿하지 않고 잔상 쩔지 않는 환경에서 선명하게 교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돈값한다고 생각함ㅇㅇ 그리고 인터넷 빠른 편이라서 비번 찾기도 해봤음ㅋㅋ PASS 앱이 설치되지 않아서 문자인증하긴 했지만... ㅋㅋㅋ (TMI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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