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일단 외전빼고 본편 완결까지 읽고 개뻐렁쳐서 노정 달려옴

신음소리와 보라색 터럭 아해해 웃음소리

심지어 응밭드립까지

나에겐 아무렇지 않았어
이작품만큼은 취향 위에 필력이구나 느꼈음

미친듯이 몰입해서 읽다보니 저런것들은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더라고ㅋㅋㅋㅋ
진짜 읽으면서도 넘나 신기

근데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유일한 지뢰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론 존재자체가 천제의 핵지뢰라고 생각함...

무인도이후 론 품는 토리들도 있겠지만ㅜㅜ

난 그가 얼마나 굴렀던지 시오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를 떠나서

돌이킬수 없는 2번의 잘못이

순전히 순간적인 감정? 혹은 충동으로 이뤄졌다는거에서 너무나 실망이커서 회복이 안돼ㅜㅜㅜㅜㅜㅜ

반면 알파...ㅅㅂ 알파는 그냥 내 눈물버튼이야ㅜㅜㅜ

시오가 헤이브 펄스를 들고 지구를 떠날때

알파에게 사랑이라는 것보다 더 소중한게 있다면 그걸 너에게 남기고 싶다고 할때

나 여기서 오열함 ㅜㅜㅜㅜㅠㅜㅜ

내 최애는 시오도 아니고 알파여 제길헐ㅋㅋㅋ쿠ㅜㅜㅜㅜㅠㅠ 시오는 왜 알파를 받아들일수 없었을까

식량난이 아니었다면 시오와 알파 두사람은 이뤄질수있었을까? 괜히 생각해보게 되더라 큭

수도사들도 눈물버튼2였어

뒤에 진진과 샤샤 나오는 부분에서는 그나마 마음속 앙금이 조금이나마 풀리는 기분이더라

작가님 안배 개쩔어 진쫘ㅜㅜㅜㅠ

천제 읽으면서 더 행복했던거는ㅋㅋㅋㅋㅋㄱ

나에겐 샤인 전권이 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묻따 질렀던 과거의 나ㅋㅋㅋ설프쓰담이다 진쯔

글이 넘 두서없는데

난 서브수 진짜 극혐이라서 레암 절대 못품을줄 알았는데 테암컵님은 그게 가능하게 만들더라

테렐루야!!!! ㅋㅋㅋㅋㅋ

시오 힐링 마운틴에서부터 고난의 행군 이어질때 같이 울었는데 ㅜㅜ

재미면에서는 난 교도소 들어가기 전까지가 더 잼썼었어 시오야 미안훼ㅜㅜㅠㅋㅋㅋㅋ

무인도부분은 읽다가 시오의 마음이 돌아선 부분에서 공감이 안되서그런지... 그냥 갑자기??언제부터?? 이런 생각에 그닥 감동적이지는 않았음

아 이제 남은 외전 읽고 자야지

정말 금욜부터 미친듯이 읽었는데 행복한 주말이었어♡
  • tory_1 2018.03.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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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8.03.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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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3.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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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8.03.1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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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8.03.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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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03.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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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8.03.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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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8.03.1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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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3.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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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8.03.1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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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8.03.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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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8.03.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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