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나 지금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이 덜덜 떨려서

횡설수설 할 수 있어. 미리 주의 부탁할께ㅠㅠ

스포도 많으니까 주의주의









공 - 서동주

수 - 고은파



둘은 국가대표 펜싱 선수야.

수의 경기 스타일은 화려하고 날렵하고 거칠어.

공은 수와 반대로 절제미가 있고 우아하고

꽃이 인내심을 가지고 개화하는 스타일이래.

어려서부터 유망했고 승승장구 중이나

수만 만나면 제대로 칼을 휘두르지 못함.

재능은 있으니 경기 결과가 들쑥날쑥한 수는

공한테서는 백전백승이야ㅋㅋㅋ


둘은 어려서부터 소꿉친구 였어.

쌍둥이처럼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붙어다니던 사이였는데

15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사이가 틀어지게 돼.


그럼에도 공은 늘 수의 옆에 찰싹 붙어서 보모처럼 구는데

수는 그런 공을 쓰레기 보듯 쳐내고 밀어내고 발길질하기 바빠.

그런데... 그거 공을 좋아해서 그래ㅜㅜ

언제부턴가 공을 좋아했고 결국 고백도 했어. 15살 그날에.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고 그때부터 자기에게 멀어지기 시작했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병원에서 깨어난 후로 기억이 없어.

겉으로는 자신에게 엄청 헌신적으로 구는 공이지만 수는 알아.

그 날 이후로 죄책감 때문에 자신에게 잘해주는 거라는 거.

나와 같은 감정으로 날 좋아하지 주지 않을거면

제발 자기가 더 기대하지 않게 내 인생에서 꺼지라며 패악부리는거야ㅠㅠ





난 사랑이 하고 싶어.

연민 말고, 동정, 죄책감, 우정 그런 거 말고.

네가 날 가족보다 더 아낀다는 정돈 나도 알아.

제일 소중한 친구 말고, 날 연애 대상으로 좋아할 수 있겠느냐고.





이렇게 말하면서ㅠㅠㅠㅠ

그런데도 공 이샛기는 자꾸 자기 옆에서 떠나질 않아.

좋아한다고 말하면 대답도 안해주면서 위로하는 척 키스나 하고,

다른 사람이랑 가까워질라치면 귀신 같이 알고 찾아와서 화내고,

나에겐 너 뿐이라는 둥 온갖 감언이설로 녹여놓고서는

정작 친구 인상의 관계로 진전 시킬 생각은 없어. 환장하는 거지ㅠㅠ


그런데 얘들아, 좀만 생각해보면 공이 왜 그러는지 알 것 같지...?

ㅠㅠㅠㅠ







대왕 스포 나간다.




원치 않으면 백스탭 타이밍이야.








15살, 여름, 바닷가에서

공에 대한 감정을 참지 못하고 고백해.

공에게선 어떤 말도 돌아오지 않고

무너지는 마음으로 돌아가는 길에 납치를 당해.


1권 프롤로그에 미성년 연쇄살인마가

범행이 발각되자 자살했다는 사건이 나오는데,

수가 그 살인마의 마지막 피해자가 될 뻔 했어.

그때 공이 구하러 와서... 그 살인마를 죽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사람 죽이는거 수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제발 자기 보지 말고 눈 돌리라면서 막...ㅠㅠㅠㅠ

그때의 충격으로 수는 사고의 기억을 잃고

공도 굳이 수에게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어.

(납치됐을때 성적으로 굴려지진 않아.

 대신 수 몸에 뭔가 다른걸 집어넣긴 함...)


늘 수의 옆에서 한치도 멀어지지 않고 수족처럼 군건

단순한 과보호가 아니라 자기 옆에 묶어두려고ㅠㅠ


그때 바닷가에서 마음 받아줬으면 수가 돌아가는 길에

납치 당할 일도 없었을텐데 늘 괴로워했어.

그렇게 수를 좋아하면서 왜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는지는

나름의 사정이 있었어ㅜㅜ 흑흑...


아무튼, 그때 죽은 살인마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었는데

이 동생이 수의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해.

수도 점점 그 날의 기억이 악몽으로 되살아나면서

더이상 숨길 수가 없다 생각해서 공이 다 말해주고

그런 것도 모르고 공에게 상처줬던거.

공은 자길 위해 그런 짓까지 했는데

겨우 자기 마음 받아주지 않는다고 못되게 굴었던게 미안해서

얼굴 마주할 면목이 없어서 피하는걸 공이 거부해ㅋㅋㅋㅋ





내가 너만 좋아하니까.

널 좋아해서 그런 짓까지 했으니까.

혼자 두기 싫어. 같이 있고 싶어.

하루 종일 달라붙어서 너만 보고 싶고, 밤새도록 안고 싶어.

전부 더는 못 참겠어, 은파야. 좋아해. 그러니까!

제발 더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나를 좀 가져 줘. 제발......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이런 순정적이고 헌신적인 남자ㅠㅠㅠㅠ


오랜 시간을 돌아돌아 결국 둘이 이어졌고,

사건도 깔끔하게 해결 돼.

얘네 아직 대학생이고 어린데 이어지고 나서

둘이 엄청 열심히 붙어먹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의 참아왔던 성욕 대방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권 후반에 둘이 첫 잤잤하고 3권부터 난리남♡



아, 중간에 수를 좋아하는 이물질이 하나 나와.

이물질이 둘 사이의 추억을 빌미로 공 심기를 건드려서

공이 빡 돌아가지고 팔로 목 조르는 장면이 있거든ㅋㅋㅋ

와... 나 여기서 무릎 꿇었잖아.





"너 방금 나 거의 죽일 뻔했어. 몰라?"

"죽었으면 내 기분이 더 나았을걸.

 한 번만 더 은파 주변에서 얼쩡거려. 걘 내 거야."

"......!"

"그리고 난 자비가 별로 없어. 새겨듣는 게 좋을 거야."

"와, 이 새끼 진짜 완전 사이코 이중인격자 아니야?

 고은파도 자기 안 볼 때 서 선수 이러는 거 아시냐?"

"걔는."

"......"

"예쁜 것만 봐야지."





수한테는 세상 꿀 떨어지고 헌신짝이 따로 없는데

(물론 이성의 끈 끊어지면 수에게도 가차 없어지지만ㅎㅎㅎ)

저 장면 진짜 오져버림ㅠㅠㅠㅠ


수도 이물질한테 엄청 칼 같고 매정해ㅋㅋㅋ

어차피 공수 사이에 시간을 비롯 어떤 차원의 벽을

자신이 도저치 넘을 수가 없다고 머리로는 알지만,

그럼에도 포기가 안돼서 계속 치대는데 수가 이래,






"네가 내 소꿉친구로 태어났다면, 넌 장래에 뭘 했을 것 같아?

"어려운 질문이네. 글쎄, 태권도?

 걔처럼 나도 아버지가 판사 출신이면

 그 길 따라서 로스쿨 갔을지도 모르지."

"이런 게 달라."

"......"

"우리가 옆집에서 태어났다면

 너랑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됐겠지.

 아마 우린 꽤 잘 통했을 것도 같아.

 그래도 난 한참 뒤늦게 만난 서동주랑 잘 거야.

 나는 태초에 걔 때문에 빚어진 것 같아."

"영화 주인공 같은 말을 하네. 이 세상에 그런 게 어디 있어."

"또 보자, 우연히."

"마음에 없는 소리 하지도 마."

"진짜야. 네 마음 안 불편하고, 기회도 같이 닿았는데

 내가 내키고, 서동주가 허락까지 하면 그때 또 봐."

"뭐야, 필요 조건이 너무 많잖아."


앞으로는 보지 말자는 소리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이 장면 말고 수가 진짜 이물질에게 비수 꽂는 장면 있는데

그건 직접 봐야 더 좋을 것 같아ㅎㅎㅎㅎㅎ



내가 이 작가님꺼는 크레이지 뷰티풀만 읽었거든.

전작들은 스토리가 내 취향이 아니어서...

크뷰 진짜 존잼으로 읽어서 내 극호작 중에 하나됐어.

근데 이것도 크뷰 만큼 좋아ㅠㅠ

공수 관계성이랑 공의 헌신, 그만큼 수도 공을 사랑해.

수에겐 공이 구원자지만 공에겐 수 존재자체가 구원ㅠㅠ

수가 공 하나를 온전히 얻기 위해 누굴 버렸는지...

난 이때 너무 짜릿하고 시원했어ㅠㅠ 크윽ㅠㅠㅠㅠ


이 글의 호불호 요소를 말해보자면,

등장인물이 생각보다 많은 거

펜싱 얘기가 많은 거(난 이부분 거의 스킵함)

공수가 서로 처음이야, 처음인데!

수가 공 도발하려고 다른 사람들과 키스해.

한 적도 있고 시도에만 그친 적도 있고 그래ㅎㅎㅎ

그리고 수가 외모 때문에 남들 입방에 오르내림(=성희롱)


이거 외에 다른 건 딱히 없는 것 같아.

그럼 나는 이제 외전을 읽으러 간다!!!







  • tory_1 2018.03.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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