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시즌님 진짜... 진짜... 넘 하다.
외골수 공에게 짝사랑수 붙여주고 우리 가여운 공에게 사랑의 단비 쫙쫙 쏟아주는데...
사랑에 믿음 없으면서 사람의 체온은 그리워하는 공이 수 사랑에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스며서
수가 자기 사랑하는 게 넘 당연한 일인양...
애초에 사랑 같은 거 받아본 적 없던 까칠이가
수 사랑에 젖어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애처럼 점차 감정적으로 충만해지고 당당해지는데.
보이시즌님 진짜...
진짜... 어우 공맘은 진짜 맴이 너무 찡하고 행복하고 막 그르네요ㅠㅠㅠㅠ
스윗스팟도 이런 포인트에 취향저격 당해서 정신 못차렸는데.
슈가블루스는 막판에 완전 내 취향 찢어 놓는 클라이맥스 포인트까지 있음 ㅠㅠㅠ
4권 읽다가 이 포인트에 넘 좋아서 발광하다 발췌 찌러 노정 옴.
좋은 건 함께 보자 ㅠㅠㅠ
-> 백상희(공)가 매니저에게 잠든 서한열(수)과 침대에 있는 걸 들킨 뒤, 둘 사이 설명하는 씬에 나오는 대사들임.
“걔가 날 좋아해요. 오래됐어. 10년 전에 이미 손 턴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더라고. 살다가 드문드문 내가 생각났대요. 실장님 말대로 복수하고 싶었다고. 그러면서 정작 계약서 꼴이 어떤지 알아요? 자기가 갑이라면서 본인한테 유리한 조건은 하나도 없어.”
-> 스폰 관계냐 묻는 매니저에게 걔가 날 좋아해요. 핵폭탄 투척함. 심지어 이때까지는 아직 서한열이 백상희에게 좋아한다고 공식적으로 고백도 안 했는데 저럼 ㅋㅋㅋㅋ.
사실 내가 백상희였어도 서한열 보면 각이 나오긴 함. 아, 얘가 날 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
“응. 그런데 아무 거부감이 안 들더라고. 오히려 명분이 필요했던 건가, 그동안 내심 이렇게 되길 기다렸었나 싶게 푹 빠져서. 전에도 혼자 열 내고 혼자 뚱해지는게 재밌다는 생각은 했거든요. 그런데 이젠 별것도 아닌 게 다 귀여워요. 말 한마디 곱게 할 줄 모르는 것도, 대수롭지 않은 척하면서 심장은 터질 듯이 뛰어 대는 것도, 평상시 체온이 높은 편인데도 손끝이랑 발끝은 냉해서 계속 조물거려야 따뜻해지는 것도, 뭐든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불퉁해졌다가 조금만 달래줘도 금세 풀리는 것까지. 못 견디겠어. 내가 그래요, 요새.”
-> 남자 만나는 건 처음 아니냐. 너 원래 여자 좋아하잖아. 하고 커밍아웃 씬에 등장할 만한 클래식한 질문 던지는 매니저에게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팔불출 떠는 백상희 ㅠㅠㅠㅠㅠ 아 존귀라고ㅠㅠㅠ
“전에 한 번은 ㅅㅅ 여파로 몸살이 났거든요. 종일 끙끙거리더라고. 그래도 내가 그러면 안 되는 건데...”
“걔가 나 때문에 그렇게 앓고, 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되게 애틋하고, 대견하고, 안타깝고, 또 소름 끼치게 짜릿한 거 있지.”
-> 대견 ㅋㅋㅋㅋㅋ 으이구, 한열이가 너랑 잣죽 먹고 아파하면서도 너만 보면 불붙는게 대견해요? ㅠㅠㅠㅠㅠ 우리 상희 넘 귀여워 미침 ㅠㅠㅠ
“걘 평생 아무한테도 안 져봤을 거예요. 나한테만 져줄걸?”
-> 이건 귀여우면서도 찌통 ㅠㅠㅠㅠ
백상희 과거 보면 늘 손해보는 삶임. 일전에 서한열이 자기한테는 손해보는 짓하지 말라고 할 정도.
동생들 위해서 손해보고도 함구해서 인생 좆망된 적 있는 백상희는 그러고도 누가 자기 희생 알아주길 바라지도 않고 그게 뭐 희생이나 되느냐 하는 주의인데. 이걸 서한열은 말 안해도 다 알아줌. 그뿐 아니라 백상희한테 뭐 더 못해줘서 안달임. ㅠㅠㅠ
서한열이 그럴 때마다 내색 한 번 안 하고 있다가 매니저한테 속내 까는 거 봐 ㅠㅠㅠ 나한테만 져줄거래ㅠㅠㅠㅠ 아이고 상희야
“내가 어디 가서 그렇게 내가 좋다는 사람을 만나.”
“아오, 진짜! 못 들어주겠네. 그만 좀 해, 새끼야. 뭐 자랑거리라고.”
“그러게요. 그게 뭐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실실 쪼개던 백상희가 다시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감추기가 싫네.”
-> 팔불출 짓 그만하라고 화내는 매니저에게 끝까지 팔불출 짓 하는 상희 ㅠㅠㅠ
ㅠㅠㅠㅠ 발췌한 이 부분 씬 진짜 공맘이라면 진짜 마음에 안 새길래야 안 새길 수가 없다 ㅠㅠㅠ
서한열 앞에선 겁나 여유로운 척 서한열 맴 다 알면서도 짖궂게 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막 그러는데.
매니저 앞에서 말하는 거 보면 우리 상희 벌써 서한열한테 뻑이 갔구요ㅠㅠㅠㅠ
서한열이 자기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까 울 애가 기세가 좀 등등하구요 ㅠㅠㅠ 아진짜너무 좋네.
보이시즌님은 진짜 솔까 짝사랑수에게 옹골지게 사랑받는 외골수공 키워드로 계속 글 써주셔야 한다 진짜ㅠㅠㅠ
이 키워드로는 진짜 보이시즌님만한 분이 없어 ㅠㅠㅠㅠ
외골수 공에게 짝사랑수 붙여주고 우리 가여운 공에게 사랑의 단비 쫙쫙 쏟아주는데...
사랑에 믿음 없으면서 사람의 체온은 그리워하는 공이 수 사랑에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스며서
수가 자기 사랑하는 게 넘 당연한 일인양...
애초에 사랑 같은 거 받아본 적 없던 까칠이가
수 사랑에 젖어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애처럼 점차 감정적으로 충만해지고 당당해지는데.
보이시즌님 진짜...
진짜... 어우 공맘은 진짜 맴이 너무 찡하고 행복하고 막 그르네요ㅠㅠㅠㅠ
스윗스팟도 이런 포인트에 취향저격 당해서 정신 못차렸는데.
슈가블루스는 막판에 완전 내 취향 찢어 놓는 클라이맥스 포인트까지 있음 ㅠㅠㅠ
4권 읽다가 이 포인트에 넘 좋아서 발광하다 발췌 찌러 노정 옴.
좋은 건 함께 보자 ㅠㅠㅠ
-> 백상희(공)가 매니저에게 잠든 서한열(수)과 침대에 있는 걸 들킨 뒤, 둘 사이 설명하는 씬에 나오는 대사들임.
“걔가 날 좋아해요. 오래됐어. 10년 전에 이미 손 턴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더라고. 살다가 드문드문 내가 생각났대요. 실장님 말대로 복수하고 싶었다고. 그러면서 정작 계약서 꼴이 어떤지 알아요? 자기가 갑이라면서 본인한테 유리한 조건은 하나도 없어.”
-> 스폰 관계냐 묻는 매니저에게 걔가 날 좋아해요. 핵폭탄 투척함. 심지어 이때까지는 아직 서한열이 백상희에게 좋아한다고 공식적으로 고백도 안 했는데 저럼 ㅋㅋㅋㅋ.
사실 내가 백상희였어도 서한열 보면 각이 나오긴 함. 아, 얘가 날 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
“응. 그런데 아무 거부감이 안 들더라고. 오히려 명분이 필요했던 건가, 그동안 내심 이렇게 되길 기다렸었나 싶게 푹 빠져서. 전에도 혼자 열 내고 혼자 뚱해지는게 재밌다는 생각은 했거든요. 그런데 이젠 별것도 아닌 게 다 귀여워요. 말 한마디 곱게 할 줄 모르는 것도, 대수롭지 않은 척하면서 심장은 터질 듯이 뛰어 대는 것도, 평상시 체온이 높은 편인데도 손끝이랑 발끝은 냉해서 계속 조물거려야 따뜻해지는 것도, 뭐든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불퉁해졌다가 조금만 달래줘도 금세 풀리는 것까지. 못 견디겠어. 내가 그래요, 요새.”
-> 남자 만나는 건 처음 아니냐. 너 원래 여자 좋아하잖아. 하고 커밍아웃 씬에 등장할 만한 클래식한 질문 던지는 매니저에게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팔불출 떠는 백상희 ㅠㅠㅠㅠㅠ 아 존귀라고ㅠㅠㅠ
“전에 한 번은 ㅅㅅ 여파로 몸살이 났거든요. 종일 끙끙거리더라고. 그래도 내가 그러면 안 되는 건데...”
“걔가 나 때문에 그렇게 앓고, 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되게 애틋하고, 대견하고, 안타깝고, 또 소름 끼치게 짜릿한 거 있지.”
-> 대견 ㅋㅋㅋㅋㅋ 으이구, 한열이가 너랑 잣죽 먹고 아파하면서도 너만 보면 불붙는게 대견해요? ㅠㅠㅠㅠㅠ 우리 상희 넘 귀여워 미침 ㅠㅠㅠ
“걘 평생 아무한테도 안 져봤을 거예요. 나한테만 져줄걸?”
-> 이건 귀여우면서도 찌통 ㅠㅠㅠㅠ
백상희 과거 보면 늘 손해보는 삶임. 일전에 서한열이 자기한테는 손해보는 짓하지 말라고 할 정도.
동생들 위해서 손해보고도 함구해서 인생 좆망된 적 있는 백상희는 그러고도 누가 자기 희생 알아주길 바라지도 않고 그게 뭐 희생이나 되느냐 하는 주의인데. 이걸 서한열은 말 안해도 다 알아줌. 그뿐 아니라 백상희한테 뭐 더 못해줘서 안달임. ㅠㅠㅠ
서한열이 그럴 때마다 내색 한 번 안 하고 있다가 매니저한테 속내 까는 거 봐 ㅠㅠㅠ 나한테만 져줄거래ㅠㅠㅠㅠ 아이고 상희야
“내가 어디 가서 그렇게 내가 좋다는 사람을 만나.”
“아오, 진짜! 못 들어주겠네. 그만 좀 해, 새끼야. 뭐 자랑거리라고.”
“그러게요. 그게 뭐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실실 쪼개던 백상희가 다시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감추기가 싫네.”
-> 팔불출 짓 그만하라고 화내는 매니저에게 끝까지 팔불출 짓 하는 상희 ㅠㅠㅠ
ㅠㅠㅠㅠ 발췌한 이 부분 씬 진짜 공맘이라면 진짜 마음에 안 새길래야 안 새길 수가 없다 ㅠㅠㅠ
서한열 앞에선 겁나 여유로운 척 서한열 맴 다 알면서도 짖궂게 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막 그러는데.
매니저 앞에서 말하는 거 보면 우리 상희 벌써 서한열한테 뻑이 갔구요ㅠㅠㅠㅠ
서한열이 자기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까 울 애가 기세가 좀 등등하구요 ㅠㅠㅠ 아진짜너무 좋네.
보이시즌님은 진짜 솔까 짝사랑수에게 옹골지게 사랑받는 외골수공 키워드로 계속 글 써주셔야 한다 진짜ㅠㅠㅠ
이 키워드로는 진짜 보이시즌님만한 분이 없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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