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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성이 소유욕보다 커서 하원이를 소유하고 싶지만
자기 성질대로 하면 하원이 도망갈까봐 조심할 때는
하원이한테 의사를 물어보고 묶지 않음.
하지만 점점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소유욕이 커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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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이한테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거부하면 묶고 하면 된다고 함.
그래도 아직 이성이 더 커서 말은 그렇게 해도 묶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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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키리크스와 함께 욕망과 소유욕이 터져버리자 권태하 말도 없이 넥타이로 하원이 발목 묶어버림♡
다리를 묶은 건 이제 하원이 어디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갖고 싶은 권태하의 마음 같아서 좋았음ㅠㅠ
반대로 하원이는 권태하한테 마음이 깊지 않을 때는
권태하가 어떻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권태하가 점점 좋아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니까
자기 마음대로 하는 권태하가 원망스럽고 서운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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