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이가 패션 내내 느꼈던 태의에 대한 불안감
1. 패션본편 : 자신과 태의는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다는데 충격먹음. 자기는 태의의 가족도 뭣도 아니라 언제든지 끝날수있는 인연이고 관계라는것에 충격.
태의와 자신은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다. 정교관은 태의가 아무리원망을 하고 화낸다고 해도 계속 연결되게 되어 있다. 가족이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이미 그렇게 예비되어 있었다. 그러나 자신은? 나에게는 (태의와의 연결고리따위는) 아무것도 없었다.
2. 패션본편 : 그 사람 좋아하는 정태의가 자신은 같이 있는것도 싫어 스스로 도망갈만큼 끔찍하게 싫어했었다는 사실에 충격.
(정태의가) 나를 끔찍하게 싫어했었다는 사실이었다.
3. 패션본편 : 태의가 납치당해서 다치거나 잘못될까봐 애가탐.
제길. 너 몸은 멀쩡한 거지. 네 멋대로 다치기라도 했으면 죽을 줄 알아라. ……대답 좀 해! 태이, 정태이! ……정태의!
4. 패션본편 : 애초에 태의는 링신루를 좋아했기때문에 태의가 신루를 택할까봐 불안해함.
그 꼬맹이. 링신루. 만나지도 않고 만날 생각도 않겠다고 말해.
……. 그 꼬맹이가 그렇게 좋은가?
5. 다심 : 크리스가 일레이에게 태의를 갖고싶다고하자 진심으로 분노폭발
시간이 얼마나 쌓였는지 알아? 시간 지나는 동안 공들여 손때 묻혀 내 걸로 만들어 놨어. 나한테 딱 맞게. 그런데 그걸 네가 탐내? 내 걸 네가 탐낸다? ……정신 나갔나, 크리스토프 타르텐?
6. 다심 : 같이 산지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태의가 자신을 떠날까봐 불안함. 국제수배라도 풀리면 태의가 베를린을 떠날까봐 은연중에 불안해하고있었음.
그렇다면 나를 좋아하는 한, 너는 베를린에서 나가지 않겠네.
……어. 네가 계속 거기에 있다면.
더 이상은 수배당하지 않아 자유로운 몸이 된다고 해도?
7. 다심 : 태의를 정재의로 착각하고 일레이 자기 손으로 태의를 죽일뻔했음.
그래……, 하마터면 널 해칠 뻔했군. 내가.
8. 스위트 : 태의를 자기 손으로 죽일뻔한건 매우 강한 트라우마로 남아 꿈에서까지 괴롭힘
만일 한 치만 손이 어긋났더라면. 조금만 더 진지한 마음으로 저 남자의 목줄기를 베어내려 했더라면. 그는 지금 시체를 보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9. 스위트 : 김정필이 태의한테 연정이 있었다는걸 진작 눈치챘으면서 굳이 태의한테 얘기하지않음.
그놈이 태이에게 쓸데없는 감정을 품고 있었다는 걸 알아서 좋을 게 뭐 있어.
태의와 함께 지내는게 지옥같다고
까지 얘기했던 일레이..
난 지금이 지옥 같은데.
흠, 그래서? 그 지옥에서는 언제 빠져나가려고?
절대로 나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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