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수-단우

공-이염,나으리(임금)



-단우가 아직 임금인 이염을 말단 관직으로 알고있을때



수가 밖에서 엉덩이를 까고 다녔(?)다는걸 알고 공이 대나무가지를 꺾어서 ㄲㅊ를 때림 ㅠㅠㅠㅠㅠㅠㅠㅠ



한순간 귀신같은 표정을 짓던 사내가 대나무 가지를 버렸다. 풀썩, 다리를 오므리며 주저앉는 단우의 위로 동굴 음성이 떨어졌다.

‘아픈 자리가 말 못 할 부위라면 몸가짐을 더욱 조심하게 되지요.’

‘나으리, 왜….’

‘어디가 아프길래 잘 걷지 못하고 모습도 비추지 않느냐고 누군가 묻거든 피 묻은 고쟁이를 보여 주세요. 그곳에 피가 난 연유를 누구도 캐묻지 못할 겁니다.’


-피나도록 세게 때렸으면서 피난다고 ㅍㄹ까지함;;















>나중에 또 단우가 다른사람앞에서 엉덩이깠다고 벌주러 쫓아옴




등 뒤편에서 뭔가 맹렬한 소리가 들려온 건 그때였다. 눈을 비비며 돌아본 뒤 단우는 기겁했다. 더는 청승맞게 울고 있을 틈이 없었다. 단우는 다시 부리나케 도망쳐야 했다. 창살 같은 대나무 저편에서 사내가 저를 향해 곧장 달려오고 있었다.

“혀, 형님…! 단우는 이제 여기서 죽소…!”

큰형인지 작은형인지 아니면 이무구인지, 주어가 불분명한 비명을 치며 단우는 쏜살같이 뛰었다. 갓도 쓰지 않은 사내가 귀신 같은 얼굴을 한 채 단우를 뒤쫓고 있었다. 저와 사내의 간격이 점점 좁아지는 걸 깨닫고 단우는 더 크게 소리쳤다. 이 나쁜 사내야 개 아들 놈아, 왜 또 나를 괴롭히냐면서 울먹였다.



세상이 험한 것을 깨달았으면 이제 동무 앞에서의 행동을 좀 신중히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신중히요…?”

“동무가 부탁한다고 쉽게 바지를 벗었잖아요. 남들에게 보이지 말아야 할 속살을 드러냈잖아요.”



약속해 줘요…. 앞으로는 행동을 신중히 하겠다고. 그럼 사과 같은 건 질리도록 해 줄 수 있어요.









-수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두명이 있는데

하나는 이무구형님(옛 정혼자)

다른 한사람은 친형인 김명우임

근데 공이 질투가 많아서 수가 '형님'이라고 말만 꺼내도 째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동기 간에 사이가 지나치게 각별한 건 좋지 않아요. 말도 사촌끼리는 상피 붙지 않는다면서요….”






“나는 성리학자입니다. 근친상간을 용서치 않아요. 형과 배를 맞댈 생각일랑 치워 버려요. 혹여 그런 징후가 보이면….”

“나으리…!”

“너희 둘 다 ㅂㅇ을 잡아 뜯고 목을 칠 것이다. 명심해라, 단우야… 응?”





“동자귀는 작은형과 항상 사이가 좋군요. 남들 눈에 오해를 부를 만큼….”














>그저 노래불렀을 뿐인데..




“손목 잡히면 막 자고 다닐 거라더니…, 상처 난 ㄱㅊ로는 막 자고 다닐 수 없을 겁니다.”

주먹을 꾹 쥔 단우는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다.

“저가 막 자고 다니겠다고 한 게 아니라요…, 그냥 노래를 부른 건데….”

사내는 단우의 속을 줄곧 헤집었다.

“본시 성정이 음탕하니까 그런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나으리가 곡해하신 거예요. 저는 하나도 안 음탕한데….”

“그럼 쌍화 사러 갔다가 손목 잡히는 노래를 왜 불렀습니까?”

“그, 그냥요…, 저가 좋아하는 노래라서 그냥….”

“좋아합니까? 속이 음탕하니까 음탕한 노래를 좋아하는 겁니까?”

“그런 게 아니라…!”

“그 노래…, 또 어디서 부르고 다녔습니까?”

“네…?”

“누구 앞에서 불렀는지 말해 봐요. 목록을 작성해도 좋고…. 설마 동자귀의 형님 앞에서도 그 음탕한 노래를 부른 건….”















-그래도 전 정혼자를 더 질투함ㅋㅋㅋ



“저는, 형님이 보고 싶어요….”

사내의 손아귀가 일순간 단우의 목을 배회했다. 형님이라니, 어떤 형님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는 사내의 날카로움에 단우는 허망하게 속삭였다.

“작은형님이요, 김명우요….”

사내의 손아귀가 단우의 목덜미에서 슥 물러갔다. 사나운 눈썹도 제자리를 되찾았다. 그것을 까맣게 모른 채 단우는 목울음으로 흐느꼈다.






‘두고 보자, 개놈의 아들…! 형님한테 말해서 그 흉물스러운 슈신을 꼭 혼쭐내고 말 것이다…!’

형님이라니, 어느 형님을 말하는 걸까.

사내는 과실수에 비스듬히 기대어 섰다. 품 안에서 담뱃대를 꺼내 손수 불을 붙였다. 꽃잎과 안개를 실은 바람이 불어왔지만 공기는 후덥지근했다. 갓과 도포를 벗어 나뭇가지에 걸쳐 두는 사내의 귓가에 야무지게 우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더러운 놈, 불한당 주제에 성리학자라며 거짓부렁이나 일삼고….’

더러운 불한당에 성리학자라며 거짓부렁을 일삼은 사내는 흰 연기를 뱉었다.

‘그놈의 슈신, 내가 꼭 잘라서 진짜 고자로 만들 테다…!’

이제 곧 생식 기능을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위협 앞에서 사내는 다시 과실수에 비스듬히 기대었다.

‘천지신명한테 맹세한다…! 형님만 오시면…, 그러면 너랑 나는 이제 끝이다! 개 아들 놈하고는 같이 못 사니까 형님만 오시면 꼭 도망칠 테다! 너랑 나는 영원히 남남이다, 개놈의 종자야…!’

비늘로 뒤덮인 손을 뻗어 단우의 목을 움켜쥐려 했던 사내는 곧 손을 거두어들였다. 단우가 찾는 형님은 함경도로 보내 버린 형님이었지 죽은 정혼자가 아닌 듯했으니까.





“나으리, 저의 형님이요….”

단우의 뒷목을 쓰다듬던 손에 순간 힘이 들어갔다.

“어떤 형님 말입니까?”

저의 목이 조금씩 조여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단우는 얼른 대답했다.

“나으리가 함경도 관찰사로 보낸 작은형님이요. 김명우 말이에요….”







“나는…, 그렇게 너그러운 사내가 아닙니다.”

.

.

“요즘도 이무구의 꿈을 꾸고 있나 보군요. 얼마나 자주 꾸었습니까.”

“…….”

“매일 밤 나를 부르길래 마음 놓고 있었더니…. 밑구멍으로는 호박씨를 까고 있었군요.”


(사실 공 오해임ㅋㅋ)













>아닌가...?


작은형님이 궁에 단우보러 잠시들어와서 공이랑 같이 셋이 밥먹는데 수가 자꾸 형님 맛있는거 맛 보라고 고기 싹 쓸어가서 자기형님만 챙기고

심지어 공 반찬까지 ㅋㅋㅋㅋ 가져가니까 




사내는 오른쪽 손의 검지를 무심하게 폈다. 그리고 수라상 위의 그릇 하나를 툭 튕겼다.

챙-.

수라상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것은 짐 그릇이었다. 네모반듯하게 잘린 짐들이 잠자리 날개처럼 팔랑팔랑 날리며 바닥에 쌓였다. 짐 부스러기가 검은 눈꽃인 듯 흩어지는 것을 멀거니 보던 단우는 입술을 씰룩였다. 곧이어 자비를 베풀겠다는 듯한 사내의 음성이 들려왔다.

“뭐 하십니까? 중전이 원하는 대로 짐을 나눠 주었으니 어서 부교리에게도 드리세요.”





하지만 우리 꿋꿋한 단우는 떨어진거 주워서 형님한테 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님이 답답했는지 단우는 바닥에 떨어졌던 짐(김) 한 장을 냉큼 집어 들었다. 하지만 바닥에 떨어진 것이었다. 차마 그대로 줄 수 없었는지 단우는 짐에 입김을 후후 불어 먼지를 떨어내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형님의 밥 위에 슥 올려 주었다. 그러자 임금의 수라상에서 두 번째, 세 번째 그릇도 바닥으로 떨어졌다.

챙, 챙-.

사내는 갈비찜과 굴비 그릇마저 손가락으로 딱 튕겼다. 간장에 조린 갈비와 노릇노릇 익힌 굴비가 아이들의 낙서처럼 바닥을 어지럽혔다. 불만스러운 얼굴로 그 낙서를 보는 단우의 귀에 사내의 음성이 또 들려왔다.

“중전이 원한다면 과인은 먹지 않아도 배부릅니다. 마저 드세요.”







뒷끝있는 공은 나중에 단우가 안볼때...









김명우는 새된 비명과 함께 질끈 눈을 감았다. 임금이 던진 뭔가가 김명우의 얼굴을 때리더니 바닥으로 툭 떨어졌다. 한지와 지푸라기에 쌓여 있는 그것은 선홍빛을 띠는 소고기 한 덩이였다. 이것을 왜 소신에게 하사하시냐는 듯 떨리는 눈을 들어 올리는 김명우의 옆으로 민 숙의가 와락 나동그라졌다.

“악…!”

요란한 비명을 지르며 울먹이는 민 숙의의 위로 싸늘한 시선이 떨어졌다. 머리와 옷차림이 엉망이 된 민 숙의를 노려보면서, 임금은 김명우에게 말했다.

“과인은 매일 너에게 고기를 하사할 것이다.”

“저, 전하….”

“하니 앞으로는 중전과의 독대를 금한다. 중전이 불러도 가지 말고, 함께 메07)를 들자 청해도 대답지 말고 퇴궐하라. 안락한 집에 앉아 고기나 실컷 굽거라.”



김명우의 얼굴로 뭔가가 또 날아들었다. 이번에 김명우의 얼굴을 정면으로 때리고 바닥에 떨어진 것은 새끼줄로 둘둘 엮은 굴비 한 두릅이었다.

황망한 눈으로 소고기와 굴비를 보는 김명우에게 날 선 음성이 또 한 번 떨어졌다.

“퇴궐하라. 자택으로 가서 용왕이 노할 때까지 지겹도록 굽고, 과인의 허락 없이는 중궁전에 걸음하지 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이 저얼때 질투 많아보이는 성격처럼 안보이는데 저렇게 티낼때 완전웃김ㅋㅋㅋㅋㅋ

평소엔 공도 수 한정으로 자상하고 수가 뭘하든 다 받아주는편인데 형님이란 단어만 꺼내면 ㅋㅋ

난 고기로 얼굴때린거 웃겨죽는줄알았다,,

김치싸대기야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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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1.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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