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나서 늙은 유중혁 나왔을때부터 아 오늘자 장난아니겠구나 예상은 했거든. 이미 이때부터 충격적이었음..
계속 정신못차리다가 이제서야 슬슬 오늘자 내용 받아들이고 천천히 생각해보게된다..ㅠ
이건 진짜.. 아가페면서 운명이고.. 신과 인간의 관계와 흡사한..
완벽한 행복을 주었음에도 지옥도에 뛰어들어서 신을 보러가겠다는 인간과 그런 인간의 선택이 고통스러울거라는걸 알면서도 자신을 보러오는것을 허락한 신...
덮쳐오는 거대한 운명의 굴레에 몸을 맡긴 이 미친 이야기..ㅠ
김독자는 단 하나의 회차라도 유중혁이 완벽하게 행복하길 바랐는데 그 완벽한 행복을 누린 유중혁의 선택이 회귀라니
지금 행복하지않냐는 말에 행복하다고 대답한 유중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너머로 가고싶다는 선택을 하다니
세계의 진실에 도달하고 벽너머에 가서 자신을 도와준 구원의마왕을 만나고싶다는 의지로 영원불멸의 지옥도에 스스로 뛰어들다니
미친거아냐...
유중혁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해 앞으로 겪게될 고통을 알면서도 회귀 성흔을 내릴수밖에 없었던 김독자의 마음은 또 어뜩하냐.. 이미 일어났던 일이면서 동시에 일어나야만 하는 일임을 깨닫고 운명에 순응하는 김독자 보면서 진짜 씁쓸했음..ㅠ
진짜 525는 그냥 첫줄부터 끝까지 모든 문장이 미쳤지만
"회귀를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네놈을 만날수도 있는건가"
이건 정말..이게무슨 미친 대사야 정말 미쳤다고ㅠㅠㅠㅠㅜㅜ
유중혁 배후성이 ???으로 뜨는 이유가 있었어.. 0회차에서 구원의마왕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고 모든 정보가 ??? 으로 처리된다고 했으니까ㅜㅠㅠㅠㅠ
다른톨들이 말했던대로 점점 빈칸이 채워지고 의문이 하나씩 풀리면서 오는 쾌감이 장난아냐..
마지막에 독자가 이 기억은 영원히 사라질거라고 그럼 이 기억들은 어디로 가는거냐고 씁쓸하게 말하는데
그다음에 바로 3중혁이 0회차 기억해버리잖아
이런연출 하나하나까지 버릴거없고 진짜 한문장한문장 깊게 분석하게됨 ㅠㅠ
이걸 실시간으로 본 나자신에게 치얼스다 ㅅㅂㅠㅠㅠㅠ
전독시 연재달리길 잘했다ㅠㅠㅠㅠㅠㅠㅜ이 미친소설..
계속 정신못차리다가 이제서야 슬슬 오늘자 내용 받아들이고 천천히 생각해보게된다..ㅠ
이건 진짜.. 아가페면서 운명이고.. 신과 인간의 관계와 흡사한..
완벽한 행복을 주었음에도 지옥도에 뛰어들어서 신을 보러가겠다는 인간과 그런 인간의 선택이 고통스러울거라는걸 알면서도 자신을 보러오는것을 허락한 신...
덮쳐오는 거대한 운명의 굴레에 몸을 맡긴 이 미친 이야기..ㅠ
김독자는 단 하나의 회차라도 유중혁이 완벽하게 행복하길 바랐는데 그 완벽한 행복을 누린 유중혁의 선택이 회귀라니
지금 행복하지않냐는 말에 행복하다고 대답한 유중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너머로 가고싶다는 선택을 하다니
세계의 진실에 도달하고 벽너머에 가서 자신을 도와준 구원의마왕을 만나고싶다는 의지로 영원불멸의 지옥도에 스스로 뛰어들다니
미친거아냐...
유중혁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해 앞으로 겪게될 고통을 알면서도 회귀 성흔을 내릴수밖에 없었던 김독자의 마음은 또 어뜩하냐.. 이미 일어났던 일이면서 동시에 일어나야만 하는 일임을 깨닫고 운명에 순응하는 김독자 보면서 진짜 씁쓸했음..ㅠ
진짜 525는 그냥 첫줄부터 끝까지 모든 문장이 미쳤지만
"회귀를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네놈을 만날수도 있는건가"
이건 정말..이게무슨 미친 대사야 정말 미쳤다고ㅠㅠㅠㅠㅜㅜ
유중혁 배후성이 ???으로 뜨는 이유가 있었어.. 0회차에서 구원의마왕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고 모든 정보가 ??? 으로 처리된다고 했으니까ㅜㅠㅠㅠㅠ
다른톨들이 말했던대로 점점 빈칸이 채워지고 의문이 하나씩 풀리면서 오는 쾌감이 장난아냐..
마지막에 독자가 이 기억은 영원히 사라질거라고 그럼 이 기억들은 어디로 가는거냐고 씁쓸하게 말하는데
그다음에 바로 3중혁이 0회차 기억해버리잖아
이런연출 하나하나까지 버릴거없고 진짜 한문장한문장 깊게 분석하게됨 ㅠㅠ
이걸 실시간으로 본 나자신에게 치얼스다 ㅅㅂㅠㅠㅠㅠ
전독시 연재달리길 잘했다ㅠㅠㅠㅠㅠㅠㅜ이 미친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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