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클라이막스에서 지가 안고 간다는 것도 강간한 게 사실이기 때문에 할 말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함
토리가 정말 인두겁을 쓴 구제불능들만 만났구나 싶다. 이제부터 좋은 남자 만나길 바랄게
나는 연애의 목적 정말 연애의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하게 보여줘서 좋아하는 편인데
(하지만 강간씬때문에 불편하다는 의견도 인정함, 그러나 강간미화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음.)
박해일이 백마탄 왕자라는건 너무 나간거 같아.
내가 보기엔 박해일이 쓰레기인데 일말의 순수함(?)을 가진 쓰레기라는 평이거든
근데 생각보다 찐톨이 만나왔던 폐기물같은 남자들도 많고 박해일같은 남자도 많아
그래서 영화가 현실감있다는 생각이 드는듯.
객관적으로 강간범 성추행범 스토커 주거침입범임..근데
그게 백마탄왕자까진 아니어도 한국남자중 순수하고 괜찮은 부류(어찌됐든 진심으로 여자입장 생각해주고 이런 남자 한국남자중 드무니까)라는건 우리 모두 아는 사실...
이영화 대부분 좋아하던데 난 정말 싫음. 박해일 성추행범(사실 강간범)맞고 강혜정이 그렇게 한거 옳은데 마치 누명이라도 씌운마냥 그린게 이영화의 역겨운점이야 그땐 가만있어놓고 너도 이후에 즐겨놓고 이제와서? 라는 시선.
지극히 한국적인 영화(남자캐릭은 미화됐지만)이고 그래서 싫어
현실적이고 솔직해서 영화 좋았는데 강간범, 주거침입범 맞는 것 같아...완전 똥차중에 똥차야,,, 나는 더 환장하는 부분이 강혜정이 나중에 박해일을 좋아하게 되는 게 너무 위험해보였어 ㅠㅠ 영화보고 현실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몸이 가면 마음이 간다는 속설을,,, 고ㅛ지 곧대로 믿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퓨ㅠㅠ
나는 예전에는 재밌게 봤는데 지금은 좀 평가내리기 애매한 것 같아 아무래도 남주나 여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