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팬이 올린 “우리가 한국 공포영화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영어자막)

대.. 대충도 못알아듣겠다 ㅠㅠ 

뭐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클립으로 첨부된 한국영화 장면들 보는것만으로도 재밌넹ㅋㅋ 모두다 좋게 봤던 영화들인데 그걸 외국 사람도 인상깊게 봤다니 뿌듯하군!

잘봤어

오 되게 잘설명했다ㅋㅋ우리나라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것들이 외국인들이 볼때 해석하는게 너무 재밌오 고마워톨아! 

크게 대조, 진실과의 거리감, 엔딩 3가지로 설명.
<대조>
초반엔 코미디가 나와서 긴장을 누그러뜨림. 그런 장면들이 뒷부분의 공포와 대조를 이룸
Ex) 곡성에서 남주가 잠꼬대하는 장면-딸이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장면
괴물의 장례식 장면, 그 외에 한국 영화의 특유의 몸개그
<진실과의 거리감>(이건 내가 제대로 이해한지 모르겠음)
Ex) 장화홍련을 처음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오래된 집에 등장하는 귀신 이야기같음. 하지만 진실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고 그걸 모르는 상태로 영화 스토리를 따라가다 후반부에 진실을 알게 되는 구조.
곡성에서 의심을 하게 하는 것도 예로 듦.
<엔딩>
엔딩에서 절망을 느끼게 함. 심리적으로 무너지게 한다는 말인가?
Ex) 괴물, 장화홍련, 곡성(엔딩은 스포일까봐 안적음)

이거 혹시 귀신 나오는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이나 갑툭튀 장면 있어? 보고싶은데 무서워서 못눌러보겠다ㅠㅠ 나 장화홍련도 무서워서 못본 사람이거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