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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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익스트림무비



대니 배우분이랑 감독의 엔딩에 대한 해석이 갈린다네’ㅇ’..!?

나는 감독쪽에 가까운 의견이었는데 퓨 의견도
듣고보니 그럴싸하고... 여초남초 의견 은근 갈리더라

내 지인이나 여초 쪽 커뮤는 대니에 많이 공감해서
ㄹㅇ 힐링영화 아니냐고 그러고 (ㅋㅋㅋ)

남초 쪽이나 남성 글쓴이로 보이는 사람 후기에선
아무리 그래도 크리스티앙이 나름 잘해주려고 노력한
남친인데 며칠만난 사이비에 빠져 산제물로 바치는게
말이 되냔 의견을 많이 봤어!
(분란조장 ㄴㄴ 누가 옳고그르단게 아니라 그런 의견을 많이봤다~는 말이야!)

누구에게 공감하고 보느냐에 따라 정말 장르가 바뀌는
영화인것같아ㅋㅋㅋ 토리들 의견도 궁금하다!
  • tory_1 2019.07.17 02: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10 19:47:51)
  • tory_2 2019.07.17 02: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1 11:53:16)
  • tory_6 2019.07.17 08:46
    22 이거 완전 매운갈매기 영화 아니냐?ㅋㅋㅋㅋㅋㅋ
  • tory_3 2019.07.17 02: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10 07:07:20)
  • tory_18 2019.07.17 13:10

    222 나도 이랬음. 라이브톡으로 본거라 설명해주는 내용 듣고는 이해가 됐는데....... 마지막에 웃는 장면 좀 읭스럽긴 했음...

  • tory_4 2019.07.17 05:24
    난 대니같이 타인의 선택으로 극단에 몰린 캐릭터는
    저런 선택할법하다고 봐서
    감독편 해석으로 이해했고 카타르시스 느끼고왔어ㅋㅋ

    나도 대니같이 타인의 행동으로 비슷한 감정에 처해본 적이 있는데
    내가 자초하지도 않은 불행을 느끼는 것 만큼 힘든게 없더라고 ㅠ ㅜ

    또 남자친구라도 부담스러워할 껄 아니까
    난 철저히 숨겼지만
    대니커플네는 연애기간만 3년이랬지?
    장기간 커플사이라도 그런 감정을 밝힌 게 대니 나름의 큰 결단이었을거란 걸 아니까 그걸 저버린 남자친구쪽이
    너무 결단력없고 같은 서사를 못 쌓은 흔한 바보라고 생각했음
    (실제로 친구들이랑 섹스잘 해 줄 여자를 원한다는 뉘앙스의 대화도 했고)
    암튼 저런 상황에선 저런 사이비 집단이라도 기대고 싶은 마음을 어느정도 아니까 ㅋㅋㅋ
    대니가 이해될랑말랑해서 더 인상깊은 영화였음
  • tory_5 2019.07.17 07: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2 09:51:49)
  • tory_7 2019.07.17 08:49

    오..! 나도 남자 지인하고 같이 봤는데 

    남자 지인은 대니가 크리스티안을 선택한 게 바람핀 남친에 대한 복수라고 봤고 

    나는 남친이 바람폈다고 그걸로 태워죽일 거까지는 아니고ㅋㅋ, 

    대니가 이전의 자신을 극복, 그리고 완전히 호르가의 일원이 되기 위한 선택이라고 봤었음..ㅋㅋ  

    쟤가 산다면 쟤의 존재때문에 완전한 단절이 안 되고 대니가 이방인이라는 걸 상기시키는 매체가 되지 않겠냐는... 

    (물론 그거 외에 하등 도움되는 것도 없었구..ㅋㅋ 무쓸모....ㅋㅋㅋ)

  • tory_8 2019.07.17 09:34

    대니 그 화재보는 표정이 너무 약해서 연기 잘하다가 왜 저렇게 밖에 못하지? 그랬는데 감독이랑 완전 다르게 생각한거구나 

  • tory_9 2019.07.17 10:34

    남친에 대한 징벌적 행위라기보다는 자기에게 공감해준 호르가의 일원이 되기 위해 이방인을 제물로 선택한 것으로 이해했고, 자기가 남친을 죽이라고 지목했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남친을 태워죽이고 있다는 자각보다는 호르가쪽에 좀 더 마음이 기울어 있는?? 그런 느낌으로 봤음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19.07.17 10:53
    나도 9톨말이 맞는거 같고
    9톨해석이 감독이랑 배우해석 두개다 들어맞는 이야기인거 같아
  • tory_11 2019.07.17 11:04

    나도 이 의견에 동의! 크리스티안의 존재가 대니가 갖고 있는 바깥 사회와의 마지막 고리를 상징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복수 욕구보다는 호르가의 인원이 되고 싶다는 욕구가 더 컸다고 봐서...바람 핀 것도 대니한테는 연인관계를 배신한 의미도 있지만 바깥 세상은 상처만 주는데 호르가는 그 상처를 치유해 주는 곳이라고 자각하게 된 사건이라고 해석했어. 뭐 죄책감도 덜 했을 테고.

  • tory_12 2019.07.17 11:35
    근데 나도 영화 첨 봤을때 대니가 제정신이 아니게 되서 웃은거라고 보긴 했음 사실 호르가가 일반적인,아니 정상적인 곳으라고 볼 순 없잖아
    그 일원으로 살아가려면 똑같이 미쳐야 한다고 봐서 대니가 완전히 미쳐버림=마침내 호르가의 일원이 됨 인줄 알았음
  • tory_13 2019.07.17 11:45

    난 누구에게도 이입하지 못해서...ㅋㅋ 둘 다 너무 싫었어ㅠ 회피형이랑 의존형이랑 잘도 연애하겠다 걍 이생각함ㅋㅋㅋㅋ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는 복수라기 보다는 대니 스스로 난 이제 호르가의 일원이니까 하고 남친 선택했다고 생각해

  • tory_14 2019.07.17 12:04
    남친에 대한 복수라기엔.. ㅋㅋ 그럼 너무 얄팍해지지않나
  • tory_15 2019.07.17 12:06
    오오 되게 흥미롭다! 배우랑 감독 해석이 이렇게 갈렸구나ㅋㅋ 근데 둘 다 공감가고 이해가는 해석이야<br />
    개인적으로 나는 처음 영화 본 직후에는 플로렌스에 가깝게 느꼈어. 복수심 그런 것보다는 대니가 그냥 완전 미쳐버려서 호르가의 일원이 된 걸 상징하는 웃음이라고. 사람들 리뷰 읽고 쭉 생각하고 나서는 감독처럼도 생각이 들더라. 남친을 죽이라고 지목한 걸 인지하면서도 단순 복수심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게 상처만 준 외부 세상을 끊어내고 불태워버리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어쨌든 완전한 호르가의 가족이 되버린 그런 거라고도 생각이 들더라. 사실 영화 본 직후에 카타르시스를 저언혀 느끼지 못하고 그냥 아니 이게 뭐야....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 나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도 같아서 한번 더 보고싶어ㅋㅋㅋ처음 볼 때랑 느낌이 전혀 다를 것 같아
  • tory_17 2019.07.17 12:12
    나도 이렇게 생각함ㅋㅋㅋ마지막 웃는 장면은 복수심 보다는 그 종교에 흡수된 느낌이었어ㅋㅋ영화보고 카타르시스 보다는 찝찝한 느낌이었음ㅋㅋㅋ
  • tory_16 2019.07.17 12: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19 1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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