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퀴니라고 생각함


1. 처음에 제이콥한테 마법 건 것도 읭스러웠는데 (1편에서 보여줬던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개그스럽게 연출되어서 그냥 넘어감.


2. 굳이 마법을 쓰지 않아도 사람들 생각이 다 들리는 강력한 레질리먼서면서 왜 그린델왈드와 그 일당의 머릿속은 못 듣는건지..?

그린델왈드가 연설에선 '머글과 마법사는 다를 뿐 머글이 열등한 게 아닙니다'라고 말은 해도 실제론 갓난아기 머글도 죽일 정도로 괄시하고 노예로 부려먹을 생각하고 있는데+심지어 수족들은 다 그걸 알고 있지만 숨기고는 있는데 자동으로 생각이 들리는 레질리먼서가 왜 그걸 못 꿰뚫는건지 이해가 안 감


3. 마지막 연설회에서도 그래. 그린델왈드 사상에 단순 동조할 순 있어도 불길을 헤치고 걸어들어가서 수족이 될 정도로 단기간에 강력하게 도취된 게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느꼈음. 스토리 진행을 위한 장치겠지만 좀 불친절하다고 느꼈어.



퀴니 1편에서 매력적이라 좋아하던 캐릭터였는데 2편에선 감정 변화가 널뛰고 여러모로 아쉽다고 느꼈음ㅠㅠ

  • tory_1 2018.11.15 01:29
    연설회에서도 다 들렸겠지 근데 넘어가기로 한거고 ㅠㅠ
  • tory_2 2018.11.15 01:37
    나는 앞으로 퀴니라는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다뤄지기 위해 이렇게 나온 거라고 생각하려고!
  • tory_3 2018.11.15 01:48

    2번은 당연한 거 아냐? 천하의 그린델왈드와 그 측근들이 설마 오클러먼시 하나 못 쓸까

  • tory_4 2018.11.15 01:50
    22 간부급은 필수 아닐까
  • W 2018.11.15 01:56

    그럼 뉴트랑 티나는 오클러먼시도 못해서 줄줄 읽히는 거야? 명색이 오러고 오러 제안 받은 사람들인데...? 얘네가 그린델왈드 측근들보다 마법실력이 떨어지게 나오지도 않는데 뭐지.... 

  • tory_11 2018.11.15 06: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14 11:56:02)
  • tory_4 2018.11.15 09:46
    @11


    22fnuQ1CIow6UkqMaG8A02.jpg작가공인임

  • tory_6 2018.11.15 02:00

    어떻게든 납득하려고 해도 안 돼 퀴니 감정변화 너무 갑작스러워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무슨 사이비 신도처럼 갑자기 그란델왈드 편 됌;;; 연설도 그렇게 대단치도 않던데 진짜 이해불가 

  • tory_9 2018.11.15 02: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24 22:49:14)
  • tory_10 2018.11.15 02:15
    3333 나도 연설 별로였는데 다들 넘어가섴ㅋㅋㅋㅋ 이해안됨
  • tory_7 2018.11.15 02: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20:20:49)
  • tory_8 2018.11.15 02:09
    그린델왈드 부하인 여자가 와서 어깨잡으니 목소리 사라지던거 그사람도 오클러먼시인거 같아
  • W 2018.11.15 02:12

    그 사람도 퀴니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난 건가? 그럼 차라리 이해가능함

  • tory_10 2018.11.15 02:33
    대부분의 인물들이 이야기를 위한 도구같았음
    난 퀴니랑 티나 자매간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
    퀴니가 반대진영에 가게되는 개연성도 별로인데 티나가 동생이 떠나는데 슬퍼하는 장면도 거의 없어서....ㅋㅋㅋㅋㅋ
  • tory_12 2018.11.15 07:06
    2번은 롤링이 신동사1 개봉했을때 이미 말했어. 그레이브스로 위장한 그린델왈드를 왜 퀴니가 진작 눈치 못 챈거냐는 질문에 오클러먼시 때문이었다고. 볼드모트도 딱총나무지팡이 위치 알아내려고 그린델왈드 추궁하다가 못 알아내서 그냥 죽였잖아. 볼드모트도 레질리먼시 실력 상당한데.
  • tory_13 2018.11.15 10:01

    사랑에 빠져서 눈먼 여자 뭐 이런 거였나봐.

    마치 볼드모트네 엄마처럼.


    그린델왈드는 당연히 오클러먼시 썼을 거고 ㅇㅇ

  • tory_14 2018.11.15 10:25
    계속 퀴니한테 크레이지 라는 말 쓰는 것도 그렇고, 처음에 그린덴왈드가 말을 너무 잘해서 혀를 잘라버렸다거 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작정하고 설정을 그렇게 짜준거같아. 1편을 아니까 캐붕처럼 느껴졌지만, 그냥 2편만 본다면 나름 떡밥을 줄만큼 준거같아 ~
  • tory_15 2018.11.15 14: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19 19:16:29)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 2024.05.03 84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10 2024.05.02 909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8 2024.05.02 764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47 2024.04.30 1963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9893
공지 🚨 시사회 관련 동반인 안내사항 2024.02.23 1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242 잡담 라라랜드 커플 계속 사귀었으면 어땠을까?? 13:38 10
14241 잡담 (약스포)범죄도시 시리즈가 이제 다른민족에 대한 혐오적 내용은 안넣으려고 노력하는듯하네 1 2024.05.02 71
14240 정보/자료 <퀸 락 몬트리올> 5월 15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 | '퀸'의 역대급 무대를 방구석 1열에서! 🎇 2024.05.02 18
14239 잡담 챌린저스 남주 둘다 금수저지? 2 2024.05.02 105
14238 잡담 챌린저스 보고 츄러스 먹는 이 기분 1 2024.05.01 135
14237 정보/자료 스턴트맨 예매권 할인한다!! 4 2024.04.30 138
14236 정보/자료 디즈니 <무파사: 라이온 킹> 티저 예고편 l 세상을 뒤흔들 왕이 돌아온다👑 2024.04.29 46
14235 잡담 블레이드러너 2049 잔인해? 8 2024.04.29 126
14234 잡담 화면 예쁘고 여운있고 OST 좋은거 좋아하는 사람은 이걸 봐줘 2 2024.04.27 208
14233 잡담 영화 하나만 찾아줘 10 2024.04.27 253
14232 잡담 극현실적으로 피폐한 상황의 학생들을(미자, 혹은 대학생) 묘사한 한국영화 있을까? 12 2024.04.26 240
14231 정보/자료 서치라이트 픽처스 <위대한 히트> 이동진 평론가 해설 풀버전|음악+타임슬립=레전드 로맨스 탄생!|디즈니+ 2024.04.26 44
14230 잡담 70년대 레트로풍 호러물 새로 나온대 1 2024.04.26 209
14229 잡담 영화 황후화에서 황후 친자식 있어? 5 2024.04.26 175
14228 잡담 챌린저스 남동생이랑 같이 보기에 민망할까...?? 6 2024.04.25 380
14227 잡담 악마와의 토크쇼 얼렁 개봉했으면 ㅠㅠ 2 2024.04.25 176
14226 잡담 하이틴 물 추천 좀 해줘 6 2024.04.23 162
14225 잡담 테일 오브 테일즈 5 2024.04.21 162
14224 잡담 아리 애스터 영화 뭘 제일 좋아해? 16 2024.04.21 278
14223 후기 나라야마 부시코 봤는데 충격적이다 2 2024.04.21 26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713
/ 713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