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영화이ㄴ @film_gedrip
죄 없는 사람 어디 있겠냐만, 제발 ‘도덕적’ 죄만큼은 사람에게 그만 쥐어졌으면 좋겠다. 있는 행복 찾기도 바쁘다. 차라리 판타지에 조금 더 힘을 줬더라면. 하정우, 주지훈 충분히 액션 가능한 배우들인데..... 그래도 어쨌든 다들 눈물 쏙 빼면서 영화보네요. #신과함께 #김용화감독 #신파왕
DKNY @ideaping
웹툰을 보면서 오래전부터 기대했던 <신과함께>.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는 의외의 역작. 역시 웹툰 원작에 기반한 스토리의 힘이 탄탄하다. 본격 착하게 살아야 하겠다는 메시지도 물론이고 '인셉션'을 연상시키는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구조적인 플롯도 인상적. 역대 베스트로 꼽힐만한 쿠키가 있다
Pierce Conran @pierceconran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the opener of Korea’s first 2-part fantasy epic, is surprisingly self-contained. It’s also tedious, uneven and wildly melodramatic. That said, it sure knows its audience. #신과함께_죄와벌
golgo *extmovie
'신과함께' 신파로 빚어낸 스펙터클
일단 개인적으로 이건 좀.. 아닌데 싶은 구석은 있더라고요. 신파가 생각보다 강해서 취향을 좀 탈 텐데... 한편으로 그 때문에 흥행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억지스런 감동 코드에 닭살 좀 돋다가 끝내는 찡하게 하더라고요..^^;
원작 웹툰을 읽은지 좀 오래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탈영병 에피소드를 신파조로 대폭 각색한 거 같습니다.
(↓스포, 드래그)
탈영병의 형으로 소방관 차태현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의로운 삶을 살아서 지옥을 무사 통과할 줄 알았던 그에게 의외로 어두운 과거가 있어서 지옥 순례가 만만치 않은 일이 됩니다.
(↑ 스포)
특수효과는 한국 영화로서는 꽤 준수한 편이고 스케일도 상당히 커서, 국산 대작 판타지로선 이 영화가 많이 거론 될 거 같네요. 고구마처럼 답답한 차태현 캐릭터(뒤에 왜 그런지 설명이 나옵니다만...),내내 깐죽거리는 주지훈 등이 거슬리긴 했는데.. 그외 여러 참신한 캐릭터와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이 영화로 스토리가 일단락되긴 하는데 속편 떡밥도 풍성해서 후속작도 보고 싶네요.
그리움의 시작 *extmovie
'신과 함께'... 솔직한 후기.
일단 자신에게 사과합니다 이런거 보겠다고 시간 축내서..
그나마 C.G에 돈 진짜 많이 쓴 티는 나는데.. 애초에 작품 자체를 보면 진중한 그 드라마가 중요한 작품이라.
7대 지옥이야기 1개씩 흘러갈때마다 저도 그 시간이 지옥같아서 한숨만 50번 ...
하정우 배우연기만 그냥 봐줄만한 정도.
전 영화의 9할 이상이 그냥 제가 절대적으로 꺼려하는 신파로 느껴져서 너무 싫었습니다
이야기만 한국스럽고 씨지나 요런거 보면 솔직히 중국영화같아요.
심지어 2부작이라는게 더 소름.
우려먹을것도 없어보이는데 ㅠ
목숨의 무게를 보여주는 부분이나
사후세계에 대한 환상이나 뭐이런걸 심어주는건 그냥 뭐 ...
문제는 하.. 신 .. 파 ..
이런 .. 신 ... 파
그냥 잠이나 잘랍니다.
저한텐 결말하나로 떼우려는 영화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1.5/5
4번타자심창민 *extmovie
[신과 함께] 한 문장 요약..
개봉후에 후기 써야 하니 한문장 요약만 하겠습니다..
웹툰이 3,500배 더더더 재밌고 롯데가 심히 걱정되고 덱스쳐 주가가 걱정됩니다.
Lisa @Lisa_119
<신과함께> 내용 다 알고봐도 결국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ㅠㅠ 부분부분 아쉬운점도 있긴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스펙터클한 CG와 흡입력있는 스토리로 잼있게 잘봤다. 개인적으론 주연배우들보다 김동욱 연기가 더 좋았음
Sue hyang @ardor1024
<신과함께> 시사회. 트레일러를 보고 느꼈던 우려보다는 잘 나왔다. 판타지로서의 비주얼, 속도감이 한국영화에서 분명 새로운 경지로 보인다. 결말의 신파적인 요소가 강한 편이나, 그런 점 때문에 대중적 소구력에서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연말의 가족 관객 타겟으로 좋을 듯.
<신과 함께>시사회. 김동욱이 빛날 만한 역할을 맡아 연기를 잘 해냈다.주지훈은 연기할 만한 요소가 적은 데도 몰입이 좋았다.이정재는 발성좋은 목소리만으로 신뢰감을 주었다.차태현은 이미지가 수홍과 꼭 맞았고 하정우는 늘 비슷한 느낌. 도경수는 열심히 도전하고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
@pwriter *instagram
넘나 #기대작 이었던 #신과함께 #기자간담회
#웹툰 하고는 다른 느낌인데. 울다가 화장 다 지워짐.???????????????? 12월에 어울리는 #신파영화
하... #이정재 정말 얼굴에 김붙음
고독한 평론가 (孤独の評論家) @cygnus1970
#신과함께 이미 검증된 원작의 스토리텔링에 덱스터스튜디오의 압도적 비주얼이 입혀졌다. 김용화 감독은 현재 덱스터가 갖고 있는 기술력을 마음먹고 과시한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이 내포된 스토리의 각 축을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해로 귀결시키는 점에서 김용화 감독은 또다른 자기변신을 시도한다.
M gray @golconde
<신과함께>는 동명의 원작 만화에서 모티프만 따와 새로 쓴 영화다. 이건 각색이라고 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서민적 정서의 원작과 달리, 영화는 처음부터 화려한 블록버스터 판타지를 야심차게 노린다. 덕분에 원래의 감성은 진작에 휘발되고 극 중 인물들은 유사 게임 속 공간을 무기력하게 걷는다.
차사들이 삭제된 진기한 캐릭터를 대신해 김자홍을 변호하는 설정부터가 무리수. 게다가 원작의 미덕인 권선징악마저 지우고 모든 걸 가족의 화합이라는 신파 드라마로 몰고 가 눈물샘을 강제 자극한다. 그러나 원작의 희로애락 중 '노'와 '애'만 집중 공략하는 전략에 찔끔한 눈물은 금세 마른다.
맥스무비 @maxmovie_com
<신과 함께> 보자마자 리뷰 |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거리 많은 저승 판타지. 7개 지옥을 구현한 완성도 높은 시각효과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조연 배우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가족애와 희생정신이 감동을 선사한다. 차지수 기자
이학후 @hakus97
<신과 함께-죄와 벌>은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VFX를 자랑한다.향후 한국 영화의 소재와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힐 이정표가 될 것이다.하지만 김용화 감독의 작품 중에서 이야기와 캐릭터의 매력으론 가장 처진다.2부까지 보아야 온전한 평가를 하겠지만,1부로 한정한다면 절반의 성공이다.
한지희 @hanfilm
<신과함께> 감상은 극단적으로 갈릴 듯. 어린이들에게는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일 수 있겠으나 과연 어른까지? 거대한 블록버스터의 끝에서 신파 눈물을 짜낸다. 배우 김동욱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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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수)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