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이 휘감는 대사적은 영화 vs 따발총 같이 쏴대서 자막읽기 바쁘고 따라가기 바쁜 영화

어느쪽이 더 힘드니...?
난 전자...
대화가 적은 영화들의 특징이
결국 영상이 주는 편집이나 의도를 찾는거고
문학으로 치면 시와 같아
은유와 그 함축적인걸 내가 풀어야 하는데
내가 영화는 참 좋아하는데
영화 학도는 아니라서 공부하면서 보고 싶지는 않아

이런 차분하고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영화들은
보면서,,,러닝타임은 흐르지만 이해하기를 포기하게됨...
다 보고나서 리뷰 같은거 찾아보는데,
그게 좋으면 그렇게 보지 못하는 점이 너무 한탄스러워,,,

예를 들수 있는건 블레이드러너나 로마

후자는 대사량이 어마어마 하거나 설명을 해주는데도 러닝타임 내내 내가 이해를 못해 물음표를 띄우면서 보고 있음
그치만 따라가는 재미는 있음 ㅋㅋㅋㅋㅋㅋ
일단 전개가 팍팍 나가니까 내가 뭔갈 보고 있구나
하는거랑 원래 대사 핑퐁 많은거 좋아라해 (비포시리즈^^)
예를 들면 인셉션,테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