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하~♡
비오는 일요일 오후 잘 보내고 있니?
나토리는 쇼파에 늘어져 딤토하고 있엉.
이렇게 늘어지는 날은 딤토하기에도 딱이지만,
프랑스자수하기도 참 좋아.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한 프랑스자수 소품 사공 살짝 하고 갈게(논리따윈 없는 의식의 흐름 ㅋㅋㅋㅋ)
첫 번째는 책갈피 자수야
https://img.dmitory.com/img/201905/6ON/d1U/6ONd1UeEF24kyq6AseEsqS.jpg
판다언니라는 자수 작가님이 인스타에서 라이브방송 수업을 간간히 해주셨거든.
그때 따라 만들었던 새 자수 소품이야.
선생님은 브로치를 만드셨지만
나톨은 왜인지 새 입에 세 잎 클로버를 물려 주고 싶었다...
그래서 만든 책갈피야.
https://img.dmitory.com/img/201905/4kM/gA1/4kMgA1xxU4Uog4swAc0g0K.jpg
이건 뒷면
https://img.dmitory.com/img/201905/33F/Z2M/33FZ2MoRDGymOiU2kiAegq.jpg
새한테 물려준 세잎 클로버.
실제로 보면 새가 세잎 클로버를 입에서 토해내는 느낌도 살...짝... 있어... ㅋ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05/6Qa/8Ap/6Qa8ApUkTuwoGkkK48ASIg.jpg
벚꽃이 피기 직전 만들었던 벚꽃 머리끈이야.
원래 생각했던 모양은 이게 아닌데,
아무생각 없이 본 떴다가 길이가 안 맞더라...
그래서 끙끙대며 고민하다가
중간에 리본 둘러주는 모양으로 마무리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05/24q/pMA/24qpMALskk62A8m2AsY8KW.jpg
자수 상세샷.
https://img.dmitory.com/img/201905/5Rw/CBW/5RwCBWMzMQQG6UE2cqsAO0.jpg
그리고 다시 도전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5/6WY/YtM/6WYYtMtPigGWKQCks0y4Y.jpg
이번엔 무사히 생각했던 모양으로 만들 수 있었어.
하지만 내 소듕한 자수가 좀 가려지더라... 큷.
그게 좀 아쉬웠엉 ㅠ ㅠ ㅠ
https://img.dmitory.com/img/201905/2LO/ZKp/2LOZKpoxLqAqwwcWs8Saww.jpg
어쨌든 내 맘엔 드니깐 된거지 뭐.
https://img.dmitory.com/img/201905/5Y1/Ypi/5Y1YpidBxEgk8g0KmoKcW8.jpg
이건 제주 4.3 사건 추념하기 위해 만든 동백꽃 자수야.
이것도 제주 사시는 판다선생님 라방 듣고 만든거.
4.3 사건 사실 잘 몰랐었어.
선생님 라방 듣고 궁금해 찾아봤다가 정말 깜짝 놀랐다.
토리들도 한 번 찾아봐봐.
진짜 경악하게 될거야.
https://img.dmitory.com/img/201905/fy1/lEy/fy1lEyueOYoyIiEE2ieki.jpg
만든 동백꽃 브로치는 가방 지퍼에 달아서 다니고 있어.
지금도 달려있고.
희생되신 분들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바라...
https://img.dmitory.com/img/201905/1Ec/wqG/1EcwqG1xMG6eg4mmYmyKCI.jpg
이제 마지막 소품!!!
이케아 테이블보에 간단한 튤립 하나 수놓아줬어.
서방몬이 어린이날이라고 책상 사줬는데 ㅋㅋㅋㅋ
거기서 혼밥할 때 쓸까하고 수를 놔줬어.
세탁기에 돌릴 생각으로 (손세탁할 생각 1도 없고요) 튼튼하게 체인스티치로 수 놓았어.
근데 수 놓고 나니깐 자수 방향이 세로 방향이라
밥 먹을 때 쓰기엔 뭔가 방향이 안 맞더라고...
https://img.dmitory.com/img/201905/2r5/DrE/2r5DrEASWOEACKo4G8kAE8.jpg
그래서 그냥 자수실함 빛 안 보게(사실은 너저분한 것 가리게) 덮어두는 용도로 쓰기로 했다.
식탁보 용도로 쓸 아이는 조만간 다시 수놓아야겠어.
쓰다보니 뭔가 글이 길어졌네;;;
어쨌든, 꾸방토리들 모두 즐거운 꾸방 라이프 즐기자요!!!
(급마무리)
비오는 일요일 오후 잘 보내고 있니?
나토리는 쇼파에 늘어져 딤토하고 있엉.
이렇게 늘어지는 날은 딤토하기에도 딱이지만,
프랑스자수하기도 참 좋아.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한 프랑스자수 소품 사공 살짝 하고 갈게(논리따윈 없는 의식의 흐름 ㅋㅋㅋㅋ)
첫 번째는 책갈피 자수야
https://img.dmitory.com/img/201905/6ON/d1U/6ONd1UeEF24kyq6AseEsqS.jpg
판다언니라는 자수 작가님이 인스타에서 라이브방송 수업을 간간히 해주셨거든.
그때 따라 만들었던 새 자수 소품이야.
선생님은 브로치를 만드셨지만
나톨은 왜인지 새 입에 세 잎 클로버를 물려 주고 싶었다...
그래서 만든 책갈피야.
https://img.dmitory.com/img/201905/4kM/gA1/4kMgA1xxU4Uog4swAc0g0K.jpg
이건 뒷면
https://img.dmitory.com/img/201905/33F/Z2M/33FZ2MoRDGymOiU2kiAegq.jpg
새한테 물려준 세잎 클로버.
실제로 보면 새가 세잎 클로버를 입에서 토해내는 느낌도 살...짝... 있어... ㅋ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05/6Qa/8Ap/6Qa8ApUkTuwoGkkK48ASIg.jpg
벚꽃이 피기 직전 만들었던 벚꽃 머리끈이야.
원래 생각했던 모양은 이게 아닌데,
아무생각 없이 본 떴다가 길이가 안 맞더라...
그래서 끙끙대며 고민하다가
중간에 리본 둘러주는 모양으로 마무리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05/24q/pMA/24qpMALskk62A8m2AsY8KW.jpg
자수 상세샷.
https://img.dmitory.com/img/201905/5Rw/CBW/5RwCBWMzMQQG6UE2cqsAO0.jpg
그리고 다시 도전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5/6WY/YtM/6WYYtMtPigGWKQCks0y4Y.jpg
이번엔 무사히 생각했던 모양으로 만들 수 있었어.
하지만 내 소듕한 자수가 좀 가려지더라... 큷.
그게 좀 아쉬웠엉 ㅠ ㅠ ㅠ
https://img.dmitory.com/img/201905/2LO/ZKp/2LOZKpoxLqAqwwcWs8Saww.jpg
어쨌든 내 맘엔 드니깐 된거지 뭐.
https://img.dmitory.com/img/201905/5Y1/Ypi/5Y1YpidBxEgk8g0KmoKcW8.jpg
이건 제주 4.3 사건 추념하기 위해 만든 동백꽃 자수야.
이것도 제주 사시는 판다선생님 라방 듣고 만든거.
4.3 사건 사실 잘 몰랐었어.
선생님 라방 듣고 궁금해 찾아봤다가 정말 깜짝 놀랐다.
토리들도 한 번 찾아봐봐.
진짜 경악하게 될거야.
https://img.dmitory.com/img/201905/fy1/lEy/fy1lEyueOYoyIiEE2ieki.jpg
만든 동백꽃 브로치는 가방 지퍼에 달아서 다니고 있어.
지금도 달려있고.
희생되신 분들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바라...
https://img.dmitory.com/img/201905/1Ec/wqG/1EcwqG1xMG6eg4mmYmyKCI.jpg
이제 마지막 소품!!!
이케아 테이블보에 간단한 튤립 하나 수놓아줬어.
서방몬이 어린이날이라고 책상 사줬는데 ㅋㅋㅋㅋ
거기서 혼밥할 때 쓸까하고 수를 놔줬어.
세탁기에 돌릴 생각으로 (손세탁할 생각 1도 없고요) 튼튼하게 체인스티치로 수 놓았어.
근데 수 놓고 나니깐 자수 방향이 세로 방향이라
밥 먹을 때 쓰기엔 뭔가 방향이 안 맞더라고...
https://img.dmitory.com/img/201905/2r5/DrE/2r5DrEASWOEACKo4G8kAE8.jpg
그래서 그냥 자수실함 빛 안 보게(사실은 너저분한 것 가리게) 덮어두는 용도로 쓰기로 했다.
식탁보 용도로 쓸 아이는 조만간 다시 수놓아야겠어.
쓰다보니 뭔가 글이 길어졌네;;;
어쨌든, 꾸방토리들 모두 즐거운 꾸방 라이프 즐기자요!!!
(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