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광해군과 인조의 역사를 알면 더 재밌을 거 같은데

나 혼자 끄적이는 중 ㅜㅠㅜㅜㅜㅜㅜ나 분명 역사 배웠는데ㅜㅜㅠㅜㅠ누가 좀 설명 좀 해주라ㅠㅠㅠ

영창대군은 누가 죽였는지 정확하지 않아 그래서 각색 많이 되는거고
인조는 소현세자만 찾아봐도 대략 어떤 인간인지 알게 될 거야...ㅎㅎ...

영창대군 귀양 간 곳에서 죽어서 광해 폐모살제( 어미를 폐하고 아우를 죽인) 이유로 남인이랑 서인이 인조 옹립하는 인조반정 일어남

동주네 할아버지 유연경이 실제 선조 때 영창대군파 대신이었던 유영경을 모델로 한 인물인데, 광해군 때 사약 받았다가 인조반정 때 복권됐어. 드라마에서도 율무가 인조 되면 동주네 집안 복권시킬 듯 

영창대군은 광해가 눈치주니까 신하들이 죽인거고 능양군도 동생이 역모로 몰려서 자결함 대충 반정의 빌미가 있긴한데 인조가 더 암군이었다는게 반전이지

선조-광해군-인조 순인데
선조(임진왜란)
인조(병자호란)
조선 쌍병신 투탑이고 그 사이에 낀 광해군은 비운의 왕이라는 해석이 대세지
광해군은 선조 후궁의 아들 그것도 장남도 아님 같은배에서 난 형이 있는데 하도 망나니라 형 제치고 세자됨
근데 왜란중에 선조는 도망치고 광해군이 분조(조정을 나눔. 임시정부같은) 하여 전국 의병을 독려하며 다님. 당연히 백성들의 신망은 세자한테 가지. 근데 병신 선조는 열등감제왕이라 이순신장군도 괴롭히고 지 아들도 괴롭힘.. 상병신... 왜란 끝나고도 광해군 폐세자할듯 말듯 존나 간보며 괴롭히고, 결정적으로는 인목왕후를 후비로 새로 들여서(지 아들보다 어린 여자랑 결혼. 극혐) 영창대군을 낳음.
서자인 광해군은 왕위만 바라보며 버텼는데 하늘이 무너지지. 적자인 왕자가 태어났으니. 신하들 세력도 후계를 두고 둘로 나뉨. 왕위 오르기전부터 광해군은 위태로웠음
어찌어찌 선조 뒤져서 광해군이 왕위에 오름. 영창대군이 너무 어렸어 인목왕후도 넘 젊고. 근데 선왕의 적자이자 현왕의 이복동생이란 왕의 반대세력에게 넘나 구미당기는 것이었던.... 결국 역모 의심으로 광해군 반대세력이 쓸려나가는데 이때 광해군은 아버지의 부인이니 자기한텐 어머니가 되는 인목대비를 서궁에 유폐하고 영창대군을 유배보냄.

광해군 폐위되고 광해군 아들들 다죽고 왕비도 죽고 광해군만 오래삼.
폐세자 탈출하려다 걸려서 사약마시나 그랬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