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이가 혼자 울고 있으면 다가와서 달래주고
무릎에 뉘여서 손도 꼭 잡아주는 다정함
평소에 나정이랑 눈 맞춰서 놀아주는 다정함
학교에서나 태권도학원에서나 매사 진지하게 임하는 의젓함
훈이는 왠지 미디어 매체에서나 접할 수 있다는 전설의 유니콘 오빠였을거 같다
똑똑하고 잘생기고 다정한 동생바보 오빠...
응팔 선우랑 가장 가깝지 않았을까 싶네 ㅋㅋㅋ
이와 대조되는 장난꾸러기 쓰레기는 응칠 방성재 응팔 도롱뇽에 가까워보이고 ㅋㅋㅋ(두뇌 빼고)
훈이는 부모님 한번도 속 썩인 적 없을거 같은 효자였겠지 ㅠㅠㅠ
모범생 of 모범생 훈이가 어떻게 천둥벌거숭이 쓰레기랑 베프 먹은건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그러게 ㄷㄷㄷ 나정이 입장에선 뭔가 천둥벌거숭이같던 옆집오빠가
유니콘같던 친오빠처럼 변했을때 개설렜을듯...퓨퓨
하튼 나레기는 진짜 과거까지도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