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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전문 PD가 처음으로 스릴러에 도전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2007) '골든 타임'(2012) '하트투하트'(2015) '치즈인더트랩'(2016) 등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모두의 거짓말' 메가폰을 잡았다. 주로 로맨틱 코미디에서 강점을 보여줬다. 장르 불문 잘하는 사람은 잘한다는 걸 보여줄지 아니면 장르의 한계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민기 역시 장르물은 처음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로코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던 그가 스릴러로 돌아와 형사로 변신했다.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8kg 늘렸다고 한다. '터널' 이후 2년 만에 OCN에 돌아와 스릴러에 임하는 이유영의 연기도 기대 포인트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OCN '모두의 거짓말'
줄거리 :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등장인물 : 이민기·이유영 등

김진석(●●○○○)

볼거리 : 청순한 얼굴의 이유영이지만 장르극에 어울리는 배우다. 제목 그대로 누구도 믿어선 안 될 내용이라 심리극의 쫓고 쫓는 플롯과 연출이 관건.

뺄거리 : 장르극임에도 큰 눈동자만 데구르르 굴릴 이민기의 모습이 벌써 아른거린다. '치즈인더트랩'을 망가뜨린 이윤정 감독이 로맨스를 뺏다니 천만다행이다. 감정선을 잘 그려낼지는 물음표 열개가 그려진다.

황소영(●●◐○○)

볼거리: OCN 최적화된 장르물로 쫄깃한 주말밤을 예고하고 있다. 이민기, 이유영 조합에 '아르곤'으로 장르극에도 탄탄한 연출력이 있음을 보여준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준다.

뺄거리: '모두의 거짓말'이란 작품 자체가 크게 주목받거나 화제몰이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 방영 후 초반 입소문이 관건이다. 결국 첫 방송 완성도가 작품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지점이 됐다.

이아영(●●◐○○)

볼거리 : 이유영의 오묘한 눈동자가 다시 한번 힘을 발휘한다. '터널'에서 차가운 인상과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초반 긴장감을 책임지며 스릴러의 묘미를 한껏 살렸다.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복잡한 심리 게임이 포인트가 되는 작품이기에 이유영의 매력을 200%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뺄거리 : "모두를 의심하라"는 게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인데, 그러다 보니 숨기는 게 너무 많다. 적당히 공개해야 방송 전 관심을 끌 수 있는데 공개된 줄거리가 전부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들도 말을 아껴 화제를 모으는 데 실패했다. 전작 '타인은 지옥이다'가 강렬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두의 거짓말'은 밋밋해 보일 수 있다.

김진석·황소영·이아영 기자
  • tory_1 2019.10.13 21:15

    이민기 옆모습이 박희순 분위기 나네

    이윤정 피디 작품 오랫만이라 반갑

  • tory_2 2019.10.13 21:23

    이윤정 치인트에서 서브닥빙해서 욕먹은 피디 아니야?

  • tory_8 2019.10.14 21:32
    22222
  • tory_3 2019.10.13 21:47
    아까 넷플에서 봤는데 재밌더라 ㅋㅋ
  • tory_4 2019.10.13 21:50
    뺄거리 : 장르극임에도 큰 눈동자만 데구르르 굴릴 이민기의 모습이 벌써 아른거린다. '치즈인더트랩'을 망가뜨린 이윤정 감독이 로맨스를 뺏다니 천만다행이다. 감정선을 잘 그려낼지는 물음표 열개가 그려진다.

    이야 팩폭 뼈아프다;;;차라리 로맨스 뺀게 탁월한 선택인듯 이유영 좋아하는데 궁금하다
  • tory_5 2019.10.13 23:00

    커프 피디구나 궁금하다

  • tory_6 2019.10.14 02:13

    이민기 나온대서 패스했는데 연출이 그피디구나 아 근데 이민기 장벽때문에... 안볼래

  • tory_7 2019.10.14 10:54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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