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발견한하루) 하루가 단오 구해주는건 자아를 갖고 하는 행동이야?

원래 작가가 좀 무던한 편이라 사소한 변화는 크게 신경을 안씀ㅇㅇ 그래서 결과적으로 '단오가 다쳐서 양호실에 감' 이 결과가 도출되긴 한거니까 큰 변화가 아니라서 걍 넘어가는 그런....

하루가 스스로 구해준거 아닐까? 비밀 작가는 주다랑 남주 신경쓰다보니 단오 다치는건 별 생각없이 콘티 수정한거고 원작에서는 만화내용 전혀 안바뀌거든 아마 드라마에서도 만화내용이 바뀌진 않을거야

톨들아 궁금한게 하나더 있는데 하루는 어떻게 단오가 다칠때마다 와서 구해주는거야?;-;

원작에서는 하루랑 단오가 그 계단씬으로 만나고 나서 하루를 단오가 찾아낸 담에 단오가 하루만 보면 안녕안녕 인사하고 찾아다니면서 ㅋㅋㅋ 하루 자아가 생기는거였는데
드라마는 하루가 단오를 지켜보는듯한 씬ㅇ 계속 나오는거보면 자아가 이미 생겨있는거같이서.. 이건 좀 얘기 풀려야 알 수 있을거같아

원작 남여주 서사 보는 내가 다 설레더라.. 하루한텐 단오가 구원자나 마찬가지고(구원서사 미침 ㅠㅠ) 단오한테도 하루가 그저 만화 속 조연으로 그칠뻔한 자기 인생에 나타나준 진정한 사랑!같은 느낌이라 좋더라고 ㅋㅋㅋ 얘네 럽라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