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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칠 : 죽은 전여친의 동생, 사제관계, 미성년자와 성인
키워드만 봐도 지뢰덩어리...
아무리 전여친 모습 오버랩됐다해도 그렇지 나이 차가 얼만데 한참 어린 지 제자한테 이성애가 싹트나?
전여친이 하늘나라에서 뒷목 잡았을듯
시원이가 나중에 정신 차리고 난 오빠를 사랑하는게 아닌거 같다 난 윤제가 좋다고 찼는데 키다리아저씨 운운하면서 자꾸 붙잡으려는거 소름
이거 배우 본인도 이해 못 한 럽라라며
뭔 정신으로 만든 럽라인지;
응칠이 응답시리즈에서 젤 남주몰빵 여론이었는데 왜인지 알 것 같음
럽라가 말도 안되게 돌았기 때문이야

응사 : 동의없는 키스, 임자있는 사람한테 들이대서 자기 감정 강요
칠봉이는 부모님 사랑 못 받고 외롭게 자란 배경이 있어서 좀 묻힌거 같은데 오롯이 메인컾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눈새어그로일 수가 없음
입으로는 너한테 부담주려는거 아니야 이래놓고 대뜸 키스하는건 도대체 무슨 경우야?
나정이가 누굴 좋아하고 있는지 누구랑 사귀고 있는지 아는 애가 왜 자꾸 니가 딴 남자 좋아하고 사겨서 나 마상 입음ㅠㅠ을 어필하냐고
잘 사귀고 있는 커플 찾아가서 니 여친 뺏어오겠다는 소릴 왜 그리 당당하게 하냐고
누가 보면 원래 지 여친이었는데 쓰레기가 부당하게 가로채온 줄

응팔 : 여주 자존감도둑
덕선이가 집안의 둘째라서 유난히 부모님 관심 못 받고 자라 자존감 밑바닥인 앤데 그런 애한테 맨날 외모 갖고 비하함
나 어때? -> 아 몰라 꺼져
덕선이 좀 예뻐지지 않았어? -> 너 돌았냐?
본심은 덕선이 좋아하는거였고 겉으로 드러내기 싫어서 맘에도 없는 소릴 한거지만 듣는 덕선이는 그런거 알 리 없구요
자존감만 맨틀까지 뚫고 나가게 만듦
덕선이가 선우한테 본의아니게 차여가지고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혼자 대문 뒤에서 실실 웃음ㅋㅋㅋ
그래도 응답 마지막 시리즈라 그런지 전작에서 욕먹은 점 보완시킨 캐릭이다보니까 인간적으로 성숙한 모습(이를테면 가족 챙기는거, 남사친 챙기는거) 보여주고 자기가 비켜줘야할 때는 비켜주는 눈치가 있어서 그나마 그나마 그나~~~~마 섭남들 중엔 제일 낫긴 함




여주 닥빙하고 보면 섭남이랑 사랑에 빠지기가 힘들다
  • tory_1 2019.08.28 08:31

    모든 드라마가 서브남 디버프가 있으니까...! 

    그 디버프 설정을 어떻게 세련되게 푸냐가 작가적인 능력 같긴함 

  • tory_2 2019.08.28 08:34
    ㄹㅇ 다 공감. 여주라고 생각하면 나도 원래 남주들 선택했을듯.
  • tory_3 2019.08.28 08:48

    ㅋㅋㅋㅋㅋㅋ
    난 응칠 응사 둘 다 섭남 싫었고(사실 응사는 남주도 별로..;;)
    응팔은 좋았는데
    톨 말 듣고 보니 맞네 자존감 도둑ㅠ
    여주입장이었다면 나도 좀 싫었을 듯ㅋㅋ

  • tory_4 2019.08.28 08:56
    응사 칠봉이가 제일 싫었어 스토커야 뭐야
    여자서브가 저랬다고 해봐 부산에 파견갔을때 쓰레기 부모님 대신 마중나간다고 했던 여자동기도 개미라고 엄펑 까이던데 남자서브한텐 오히려 여주가 마음안받아준다고 깜 ㅋㅋ
  • tory_6 2019.08.28 09:47
    2222칠봉이 당시에도 싫었지만 다시보니 더 이해안가더라
  • tory_8 2019.08.28 10: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23 20:47:01)
  • tory_3 2019.08.28 10:32
    @8 엥? 나정이 응사 대충 본 내가 봐도 답답할 정도로 쓰레바라기였는데 어장이라 까였었다니 어이가 없다
  • tory_5 2019.08.28 09:08
    응사가 제일 싫음
  • tory_7 2019.08.28 09:52
    택이의 다정함이 생각난다 ㅠㅜ 나는 응칠이랑 응팔 너무 좋았어~~~
  • tory_9 2019.08.28 10:14

    응사가 제일 싫어 착해서 망했다는 대사 ㅋㅋ

    허락없이 키스 두번이나 했는데 안착하면 뭘 더 하겠다고 ㅋㅋ

  • tory_10 2019.08.28 10:14
    설정은 응칠이 최악
    행동은 응사가 최악
  • tory_11 2019.08.28 10:38

    칠봉이 좋아하지만 혼자 직진 인정.....

    정팔이는 말로 정떨어지는 타입. 진짜 싫어..

    남편이 되는 이유가 있다. 윤제랑 택이 좋아~~!

  • tory_12 2019.08.28 11:19
    응칠은 그래서 섭남 배우분도 후반 대본 받아보고 이거 막장아니냐고 하셨다 그러지 않았어? 진짜 감정선도 뜬금없이 느껴졌고 무리수였어...
  • tory_13 2019.08.28 11:33
    응칠 응팔은 여주남주가 쌍방인거 알자마자 눈치껏 물러나줬는데 응사는 진짜 어후.. 매너 밥 말아먹은.
  • tory_14 2019.08.28 12:14
    내가 나정이었으면 맘에도 없는 남자가 자꾸 주변에서 껄쩍껄쩍대는거 무서워서 진작 신고했음...ㅋㅋㅋ 면허증 있으면서 없다고 거짓말치고 계속 나정이 면허시험장 따라다니던게 ㄹㅇ 소름甲
  • tory_15 2019.08.28 12:46
    나는 응팔 그당시엔 정환이에 너무 이입해서 최종남편에 공감이 잘 안됐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덕선이 입장에선 택이가 최고였겠다 싶음 ㅋㅋㅋ보는 우리야 츤데레로 좋아했지만 본문에 적혔듯이 여주 자존감 다 깎아먹은 주범이라 ㅠㅠ
  • tory_16 2019.08.28 13: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1 07:22:47)
  • tory_17 2019.08.28 15:13
    응칠은 진짜 당시에도 소름이었음. 심지어 고백도 섭남이 먼저함ㄷㄷㄷ 그것도 자기 학교 제자이자 자기 전여친 동생이자 졸업식도 아직 안한 어린애한테ㄷㄷㄷㄷ
  • tory_20 2019.08.28 21:20
    낚시땜에 무리수 둔거 같음 난 보면서 사귄줄 몰랐는데 사겼다더라ㅋㅋㅋ
  • tory_21 2019.08.28 21:39
    @20

    수능 끝나고 윤제가 시원이한테 고백할라했는데 태웅이가 먼저 선수쳐서 고백했잖아ㅋㅋ 그 뒤부터 사귄 듯? 시원이가 윤제한테 약속 있다하면서 뜸들이던거, 태웅이가 회사 사람들한테 자기 여자친구라면서 시원이 사진 보여주던거, 태웅이가 시원이한테 목걸인지 뭔지 선물 준 거, 시원이가 나중에 '난 오빠를 사랑하는게 아닌거 같다'고 찼던거.. 전부 사겨야 나올 수 있는 상황..

  • tory_18 2019.08.28 17:06
    응사 칠봉이가 최악
  • tory_19 2019.08.28 21:12
    응팔 김정환 그래서 참 싫었어 좋아하면 대놓고 잘해주라고!! 자존감 도둑이란 말 ㄹㅇ
  • tory_21 2019.08.28 21:40

    응사 칠봉이는 내가 딱 싫어하는 서브캐의 행동들을 모두 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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