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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경아일기 파헤치고 있던데 
사념은 미라한테 복수하기 위한 방법으로 끝나는 것 같고
일기랑 경아의 대사가 복선인듯

민이=찬성 혁이=연우 선생님=청명 숙희=미라

이건 맞는 것 같아
그리고 찬성이 대사 중에

"그럼 선생님과 민이는 다른 사람이네요"

라고 하는게 있는데 그걸 따르면 찬성=청명이 아닌게 됨.
청명=찬성이라고 믿게 만드는 그동안의 장치들을
이 대사를 통해 은근하게 아니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

회사에서 월루짓 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퇴근해서 8회 다시 보면서 떡밥 찾아보고 싶다ㅠㅠㅋㅋㅋㅋㅋ
  • tory_1 2019.08.05 10:45

    더쿠에서 퍼온건데 빼박인듯



    만월 = 경아 (여주인공 시한부)

    찬성 = 민 (경아가 찬성이를 민이라고 부름)

    선생님 = 청명 (경아가 좋아했던 사람)

    혁이 = 연우 (경아를 좋아했고 경아가 기다리는 사람)

    숙희 = 미라 (경아를 미워하고 질투하는 사람)


     



    # 경아가 민이를 보자마자 반가움에 꽉 끌어안음

    경아 : 민! 돌아왔군요.

    경아 : 상처줘서 미안해요. 민.

    경아 : 하지만 경아 마음은 이미 선생님것인걸..

    민 : 그러니까. 민이랑 선생님은 다른 사람이군요.

    경아 : (콜록콜록)

    민 : 아프십니까?

    경아 : 민.. 경아에겐 시간이 얼마 없어. 민에게 놔누어주진 못하지만 굿바이 인사는 허락할게요..





    경아 읽기장


    81년 8월 2일

    오늘은 민이가 집에 숙희를 데려왔다. 대학 친구라 했다. 
    바보같은 놈. 친구를 집에 왜 데려온담? 
    차라리 결혼을 한다고(...)
    내가 요즘 선생님하고만 어울린다고 질투라도 하나보다. 바보같은 놈.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경아의 마음은 이미 한 곳을 향하고 있다. 
    (....) 집을 나간다 했다. 숙희 때문인가. 




    #

    민 : 경아씨. 이 엽서는 다 뭡니까?

    경아 : 경아는 몸이 약해서.. 외출도 할 수 없고.. 친구도 없어.. 그래서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더니 이렇게나 많이들 응원해줬어요.

    민 : '경아씨의 쾌유를 빕니다. 선생님과의 사랑도 응원해요. -애청자 희-'

    경아 : 어?!? 혁이 왔나봐요?!? (창문을 보면서 누군가를 기다림)


    만월 : 표정을 보아하니 혁이도 저 여자를 좋아하나보네.

    찬성 : 그럼 혁이, 민이, 의사선생님은 경아씨를 좋아하는거고. 숙희는 미워하는거군요.

    만월 : 숙희만 악역이지 숙희만.

    만월 : 뭐 이상하지 않았어? 저건 인간이 만들어낸 사명이야. 경아란 인물은, 누군가가 만들어 낸 상상이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할머니랑 대화

    찬성 : 경아씨가 저더러 민이라고 하더군요.

    할머니 : 딱 민이야~ 사실 경아는 민이를 제일 좋아했어 ㅎㅎ

    찬성 : (미소)


  • tory_11 2019.08.05 20:23
    헐 생각도 못했는데... 딱딱 맞네?!
  • tory_2 2019.08.05 10:46
    근데 다른사람이네요 할때 대답을 안했대
  • tory_5 2019.08.05 10:50
    대답은 다른 얘기에도 다 안했음. 전부 만월이랑 찬성이 추론이고 일기에서 선생님이랑 친하니 민이 질투를 한다고하고 실제로 사념 만들어낸 할머니도 선생이랑 민 따로 보고있고 경아도 그 집 아들은 선생님, 찬성을 민이라고 부름. 다른 사람 맞아.
  • W 2019.08.05 10:53

    개인적으로는 대답여부는 의미 없는 것 같고 직접적인 저 대사 자체가 떡밥인 것 같아

  • tory_3 2019.08.05 10:47

    우와 대박이다!!! 맞는 것 같아...

  • tory_4 2019.08.05 10:48

    내용이 의미심장하다

  • tory_7 2019.08.05 11:07
    헐.....
  • tory_8 2019.08.05 11:10
    할머니가 찬성이보고 '딱 민이야.' 하시면서 '경아는 사실 민이를 제일 좋아했어' 이 말이 인상깊더라ㅠㅠㅠㅠㅠㅠ
  • tory_9 2019.08.05 11:17
    나도 ㅠ
  • W 2019.08.05 11:22

    사념체 이기도 하고 경아를 만들어 낸 것도 이미 과거의 일이라서 과거형으로 얘기한거겠지만 왠지 자꾸 새드엔딩 느낌이 나냐ㅠㅠ

  • tory_10 2019.08.05 14:13

    찬성이 꿈에서 보는거도 제 3자 시선같아보여서 뭔가 청명이는 아닐거같기도 해.ㅠㅠㅠ

  • tory_12 2019.08.05 23:09
    헐..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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