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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부문

TV 부문 여자 신인상은 2파전이었다. 'SKY 캐슬' 김혜윤과 '땐뽀걸즈' 박세완의 접전 끝에 김혜윤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박세완도 연기력을 인정받아 1차 투표에서 두 표를 받았지만 다섯표를 받은 김혜윤에게 수상 자리를 내줬다. 남자 신인상은 이견이 없었다. '이리와 안아줘'로 장기용이 수상, 그가 1년간 활약한 모든 작품 '나의 아저씨' '킬 잇'에서 연기력이 빛났다. 그는 TV 부문 만장일치 수상자 두 명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조연상은 박빙이었다. 남자조연상은 김병철과 김상경, 배성우의 싸움이었다. 세 사람이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2차 투표에서 김병철과 배성우가 남았다. 'SKY 캐슬'에서 보여준 입체적인 캐릭터로 김병철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여자 부문은 이정은과 오나라의 경쟁이 끝까지 갔다. 1·2차 투표 모두 오나라가 1표 차이로 앞섰고 3차 투표 결과 이정은에게 트로피가 갔다. '눈이 부시게' '미스터 션샤인' 등 맡는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120%하며 TV 부문 역대 두 번째 조연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

매해 치열했지만 유독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최우수연기상은 심사 자체가 전쟁이었다. 남자 부문은 1차에서 이병헌·현빈·김남길로 압축됐고 2차 투표 결과 이병헌 4표·김남길 2표·현빈 1표로 수상자가 정해졌다. 여자 부문은 김서형과 염정아의 대결이었다.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세운 'SKY 캐슬'에서 독보적인 투톱 체제를 유지한 두 사람이기에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도 신경전이 팽팽했다. 최종 결과 한 표 차이로 염정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한서진과 곽미향을 오가는 섬세한 캐릭터를 염정아 특유의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살려냈다"고 말했다.

예술상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VFX 박성진과 'SKY 캐슬' 촬영 오재호, '미스터 션샤인' 김소연의 3파전.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세 사람. 시각효과가 매우 돋보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성진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극본상은 '나의 아저씨' 박해영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붉은 달 푸른 해' 도현정 작가가 경합했고 웰메이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박해영 작가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연출상 부문은 다섯명 모두의 이름이 거론됐다. 누구 한 명을 꼽기 힘들 정도로 팽팽했고 결국 한 명씩 제외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해 'SKY 캐슬' 조현탁 감독이 차지했다.

올해 가장 긴 시간 회의와 심사를 진행한 부문이 드라마 작품상이다. 어느 한 작품을 고르는 손가락이 민망할만큼 다섯 작품 모두 명작. '나의 아저씨' '눈이 부시게'의 최종 접전 끝에 '나의 아저씨'가 극본상에 이은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대상은 만장일치였다. 후보군으로 김혜자·이병헌·염정아·김원석 감독·'나의 아저씨' 'SKY 캐슬' '미스터 션샤인' 등이 거론됐지만 첫 투표만에 김혜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심사위원장은 "김혜자의 50년 연기 인생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눈이 부시게'에 나온 배우 김혜자로 평가했다. 그로 인해 기획된 작품이고 배우가 곧 드라마 속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할 정도로 몰입도가 엄청났다. 드라마는 특정 타깃이 분명한데 '눈이 부시게'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긴 드라마였고 그걸 이끈 건 김혜자의 힘이다"고 말했다.
  • tory_1 2019.05.04 12:35
    남길 아쉽다 스브스는 꼭 대상받길
  • tory_2 2019.05.04 12:46
    열사는 연말에 대작 없으면 습스 상은 다 휩쓸테니까 백상 아쉬워할필요도없고 앉혀놨음 화면이나 많이 잡아주지...그리고 차라리 미션을 작품상주고 최우수상 이선균이나 현빈주지 난 이병헌 연기 뭘그렇게잘했나싶다 못했다기보단 다른배우가했음 훨씬 잘했을것같단생각...너무 네임드로 준느낌.백상에 뭘 기대하겠냐만....
  • tory_1 2019.05.04 13:10
    백상 아쉬워할수도있지 스브스 뒤에 지성 작품도있고 이승기 배가본드도있어서 아무래도 연초작품인 열혈이 불리하니까 ㅜㅜ 이번에 스브스 금토라인업에 엄청 힘줬던데 스브스는 대상진짜받았음 좋겠다 최우수상으로 만족못해 ㅜ
  • tory_3 2019.05.04 13:19
    읽어보니까 오나라도 참 아쉽네
  • W 2019.05.04 13:39
    그러니깐... 계속 앞섰다가..
  • tory_14 2019.05.04 22: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21 21:30:42)
  • tory_5 2019.05.04 14:05
    김남길 만약에 후반부 진지해지는 연기까지 심사에 들어갔으면 더 접전이었을 듯...아쉽
  • tory_10 2019.05.04 17: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6 00:29:04)
  • tory_6 2019.05.04 14:08
    김남길 열혈은 후반부에 존나 터졌는데 아쉽다ㅋㅋㅋ
  • tory_7 2019.05.04 14:23
    쓰앵님 넘 아쉽다ㅠㅠ
  • tory_8 2019.05.04 15:15
    김남길아쉽다ㅜ 쓰앵님과 염정아는 진짜내맴속에서도 왔다갔다했는데
  • tory_9 2019.05.04 15:31
    상 받는것도 운이라서 저배우들 다 연기론 날라다니니 언젠간 기회오겠지
  • tory_11 2019.05.04 17:49
    워낙 후보들이 쟁쟁해서.... 진짜 남길쓰 너무 아쉬움 화면이나 많이 잡아주지 ㅋㅋㅋㅋㅋ 습스에서 대상 받았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6 2019.05.04 19:11
    현빈은 1표네ㅠㅠㅠ알함 연기 좋았는데 너무 쟁쟁한 후보가운데서ㅠㅠ이것도 잘했다ㅠㅠㅠ
  • tory_12 2019.05.04 20:12
    아 김남길 너무 아쉬워 ㅜㅜ
  • tory_13 2019.05.04 21: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30 06:17:38)
  • tory_15 2019.05.05 15:23
    땐뽀 여주 연기 괜찮았는데 신인상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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