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동안 내 전자기기가 모두 고장이 나서 세상과 거의 반 단절하면서 살았는데 , 듣기는 들었지만 요즘 드라마 엄청 많이 나왔더라고!
인터넷 켜보면 검색순위에 나와있기도 하고 SNS에도 계속 눈에 띄고,,
했던 드라마들이 황제의 품격이랑 스카이캐슬이랑 남자친군데 세 드라마 다 한창 방영중이라 섯불리 손 댔다가 나중에 다 보고 더 보고 싶어서 발 동동 구르는 내가 상상되는거 있지 ,,ㅎㅎ
일단 지금 어느정도 나왔으니 하나 먼저 보려고하는데 어떤게 나을까???
스카이캐슬!!!!!!!!!!!!!!!!!!!!!!!!!!!!!!!!!!!!!!!
쓰앵님, 스카이 캐슬 보시면 예서 서울의대 보내실 수 있어요
일단 현재 가장 무난하게 먹히는 건 스캐
황후는 아내의 유혹 장보리 금사월 쓴 작가라서 빠르고 재미있는 막장극 원하면 보고 로설 좋아해서 후회남 좋아하면 섭남이 그쪽이라 파는 사람들 있음 심하게 쓰레기캐릭인건 함정인데 사약케미가 있으니까 ㅋ
남친은 다른드라마들에 비해서 잔잔하게 느껴질 수 있는 멜로인데 오늘 서사가 진짜 좋았어 얼굴 잘함 취향 맞으면 괜찮아
글고 더블유 좋아했으면 알브라함 궁전의 추억도 괜찮아 처음엔 덜 재밌을 수도 있는데 1화에서 좀 짜증날 수도 있고 2화에서 지겨울 수도 있는데 그거 넘기고 좀만 참으면 게임에서 고생하고 구르는데 불쌍하고 짠한 남주를 좋아하게 될 수 있다 근데 좀 멘붕 올수도 ㅠㅠ
옴뫔뫄~? 옆집 그 여자는 스카이캐슬도 안보고 여태 뭐했대 언니~~?!
토리들... 다들 너무 고마워 댓글보고 못참고 당장 황후부터 달리고있어,, 제목 황제의 품격이 아니고 황후의 품격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면서 알았어 아니 ,, 진짜 황품 ,, 왜이렇게 재밌어,,? 토리들이 댓글로 추천해준 드라마 다 받고 겨울방학 박살낼게 ㅜㅜ
진짜 자극적인거 1도 없이 둘이 연애하는거 보는거거든 ㅋㅋㅋ
스캐랑 황후보고 남친보면 진짜 재미없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