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욕을 많이 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대 안하고 봤거든
근데 평소 라이프에 비하면 진짜 볼만했어
드라마 전체적으로 봤을땐 용두사미인건 맞지만...
일단 구승효 결말이 맘에 들어
상국대에서 팽당할땐 너무 슬펐는데 결국 자기 능력으로 다시 화정회장이 찾게 만들고
승효 능력 짱짱맨 ㅠㅠ
전에 오세화주경문이랑 밥먹으면서 자기가 전회장 숨겨놓은 아들이라는 소문 깨부수려고 이 악물었다고 했잖아
그냥 진짜 사람 자체가 엄청 노력파에 근성 개쩌는듯 (+능력)
구승효처럼 살면 어딜가나 성공할거같아 진짜 ㅋㅋㅋㅋㅋ
해외플랜트 엔지니어링이 뭐하는덴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도 잘할듯
뜬금 이해안됐던 장면은 선우창 장면이랑 예형제 씬........
예형제 씬은 뭐 예상하고 봤어 그냥... 흐린 눈으로 적당히 넘기면서 봄
누가 게이커플 같다고 그랬는데 둘이 형제라기엔 너무 안닮고 구도가 자꾸 그래서 좀 그래보이긴 했어
선우창은 ㅋㅋㅋ 그냥 환멸느껴서 그만둔거까진 선우창 답다 했는데
백수되고 까까먹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읭??
하필 바지도 너무 짧아서 허벅지 다 보이는데 높은 곳에 앉아서 카메라 워크는 다리부터 쑥 훑는데
이게 모죠...???????????? 의도를 알 수 없는 장면이었다 ㅋㅋㅋㅋ
승효노을씬은 노을이가 승효 쫓아가서 말하는건 도저히 못보겠었는데
마지막에 승효가 노을이네 병원 찾아간 부분은 그냥 받아들임..
승효야 니가 행복하면 그걸로 됐ㅇㅓ.....☆
승효 노을이랑 인사 잘 하고 썸도 타고 일도 열심히 하고
해외플랜트면 해외로 발령난거야? 그럼 강팀장님하고는 같이 못 갔겠네 ㅠㅠ
쨋든 구승효 행복ㅎㅐㄹ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