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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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인가부터 느꼈던 건데 이미 일어날 만한 갈등은 다 일어난 상태고 이제는 수습하는 것만 남았는데 

딱히 정리가 잘 되고 있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풀어나갈만한 이야기가 많이 남지도 않은 어정쩡한 상태로 

몇 주를 더 풀어나가야 하니까 쓸데없이 장면 이동만 많아지고 한 회에 담기는 이야기 자체는 얼마 없고...........

그렇다고 서사없이 삽입된 장면들이 재미있느냐 따지면 그렇지도 않음

드라마 자체가 소소한 일상 이야기나 뭐 단순한 가족 갈등, 작은 사업 갈등 이런 소재면 

무난한 일상 이야기 풀어놓은 장면이 동동 뜨지도 않을 텐데 일어나는 모든 갈등이 다 범죄거나 아니면 그 수준이라서 

이렇다할 서사가 없는 장면들이 너무 쓸모없는 장면처럼 느껴짐

이게 단순하게 그냥 작가 역량 부족이라서 일어난 일인가...? 

아무도 대본을 읽으면서 이상한 점을 못 느꼈다는 게 제일 이상한 일인 것 같음,........

  • tory_1 2023.03.19 12:13

    이러고 있는데 드라마국에서는 뭐라 안하나?

  • tory_2 2023.03.19 12:21
    주인공 병풍 만들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다보니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고 빌런들 중심으로 서사를 짤 수 밖에 없었던거 같음 덩달아 시청자들 피로도는 높아가고 왜 주인공들을 배제시켰는지 이해 할 수 없어
  • tory_3 2023.03.19 12:59

    내생각엔 초반부터 청률이 안나와서 무리수 둔것 같기도 하고

  • tory_4 2023.03.19 13:05
    나도 개콘에 시청률의 제왕 코너 처럼 청률이 안나오니깐 계속 자극적인 빌런만 나오고, 주인공은 병풍됨
    가장 중요한 주인공 중심 서사가 빠진게...그 중심을 잘 잡아야하는데 역량이 부족한거 같아.
  • tory_5 2023.03.19 15:50

    k장녀 장남 스토리로 간다더니 시청률 안나와서 아예 막장으로 방향 튼건가 싶기도하고 그렇더라


  • tory_6 2023.03.19 15: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2/20 17:05:57)
  • tory_7 2023.03.19 16:41
    어제 보면서 조남수 경찰서씬과 지혜 카레집씬을 줘야하나?! 싶더라.. 정작 태주 감정씬은 하나도 안 나와..영식이 커피차씬은 쓸때없이 길고
    k장녀라는데 막내 혼전임신에 둘째 동거한다는데 태주는 뭐 감정도 없이 멀뚱멀뚱 하게 나옴.
    이 작가 특징이 특정캐에 닥빙한다던데 후반들어 둘째네 닥빙한듯.. 아니 무영이네 삼실까지 보여주면 되지 집도 보여주는 씬은 대체 왜...
  • tory_8 2023.03.19 16:53

    상준이랑 태주 감정선에 진짜 초반부터 불친절했어... 되게 갑분싸 많았고 그나마 초반엔 분량이나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후반 가니까 분량까지 없어지니 더 무뜬금 되더라 


    이하나가 김인영 작가 페르소나 아니었어? 진짜 주연배우들한테 억하심정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거기에 셋째네는 아무 이야기도 없어 임신하고 땡이야 거긴 진짜 있으나 마나

    둘째네 중심으로 풀어가더니 거긴 뇌절에 뇌절을.... 뭘 해도 질질 늘이고 둘이 헤어졌다 말았다 반복만 하는데 이해가 하나도 안감 방금전까지 죽고 못사네 울고 불고 붙더니 또 헤어진다 만다 난리를 치다가 또 별사건도 없었는데 다시 우리 만난다 어쩌구.... 그렇지 않아도 아빠랑 딸처럼 보여서 부담스러운데 한번 나오면 질질질 끄니까 진짜 답이 없고 


    빌런들중에 그래도 좀 납득이 가거나 매력적인 빌런이 단 한명도 없고 정말 꼴보기 싫은 빌런들만 날뛰고 이해도 안가고 



    이 드라마의 재앙은 진심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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