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 좋아했던 드라마 커플 되새기다가 내 취향을 깨달았네

지금은 아닌데 예전엔 주드 커플들 좋아했거든
근데 내가 어떤 주드 커플 좋아했나 생각해보니까 비슷한 공통점이 있는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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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도 KBS 주드 <솔약국집 아들들> 대풍-복실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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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도 KBS 주드 <넝쿨째 굴러온 당신> 천재용-방이숙 ’천방‘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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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 MBC 주드 <금나와라 뚝딱> 몽현-현태 ‘몽현태’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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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도 KBS 주드 <아이가 다섯> 연태-상민 ‘연상’커플


좋아한 커플 얘네말고도 당연 더 있는데 다소 결이 달라서.. 비슷해보이는 애들끼리 모아봄ㅋㅋ;;

얘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남자쪽이 되게 연애에 능숙하거나(혹은 바람둥이..였거나) 능글거리는 성격인데 그동안 지들이 만난 여자 스탈이랑 정반대인? 신선한 캐릭터의? 상대여캐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는 거

천재용은 본지가 오래되서 헷갈리긴 하는데 바람둥이..?까진 아니고 뭔가 능글거리는 성격 쪽이긴 했던듯 아니면 말고

뭐 암튼 그래.. 내가 이런 주드커플들을 참 좋아하는데 요즘 주드는 노잼 환장 대파티라 커플덕질은커녕 드라마에 정도 안 붙어서 .... 이런 류의 커플 또 나와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 일단 주드 잘쓰는 작가부터 데려와야겠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