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변호사우영우) 2화에서 의뢰인(웨딩드레스 신부) 얘기하다가 울때 휴지 건네준것도 준호본 애드립이래ㅋㅋㅋㅋ

준호본체 보면 배역에 이입을 엄청 잘하는? 느낌이더라 ㅋㅋ
그래서 준호라면 이랬을거야<- 이런 행동이 자연스레 많이 나온 느낌ㅋㅋㅋ 그리고 그게 다 준호스러웠고 ㅋㅋㅋ

배우가 초반에 디테일 많이 넣었구나 싶네 그런 거에 감겼는데...

준호캐 항상 따뜻함이 느껴졌는데 배우가 너무 잘 살린 느낌

준호라는 배역에 이입을 제대로 했던거 같음 늘 준호는 이랬을거 같다 이런 생각으로 했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저 휴지주는 장면도 되게 좋았어. 의뢰인은 돈을 떠나 이렇게 결혼하는게 맞는거냐며 하소연하고 눈물 흘리며 슬퍼하는데 권모술수가 보통 결혼한다고 며느리한테 도곡동 땅을 주진 않는다면서 의뢰인 슬픔에 공감해주지 못하잖아. 근데 준호는 말없이 휴지 건네주는게 권모술수랑 대비되면서 되게 따뜻한 사람이구나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