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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는 '별똥별'을 통해 이성경부터 최지우까지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나눴다. 대선배 최지우와의 모자 호흡은 김영대에게도 기억에 남을 일. 김영대는 "최지우 선배가 해주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 영광이었다. 저도 '겨울연가'를 진짜로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 스타셨던 최지우 선배님이 해주신다는 것이 영광이었다. 실제로 만났는데 이미지적으로도 납득이 됐다. 전설적인 여배우 은시우에 공감이 됐고, 몰입이 되는 분위기를 가지고계셨다. 그동안 해오셨던 행보들을 봤을 때도 충분히 너무나 비슷했다. 실제로 슬하에 자제분이 계시니 뭔가 모성애까지 느껴졌다"고 했다.

특히 최지우와의 호흡은 부모님의 자랑이 되기도. 김영대는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많이 자랑하셨겠지만, 저에게는 절대 말을 안 해주신다. 어머니도 이번에는 많이 돌려서 칭찬해주시더라. '너 재밌다는 사람들 많더라'라고 하시고, 아버지는 사실 많은 관심은 없지만 다 챙겨보실 것 같다. 그리고 사인은 본가 갔을 슌 많이 했다. 오랜만에 본가에 갈수록 항상 사무실에 사인지 요청을 하신다는 걸 보면 항상 구비하시는 것 같다. 몇 장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성경과의 호흡은 특히 좋았다. 김영대는 제작발표회에서도 "지금도 앞으로도 고마울게"라는 말로 이성경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대는 "정말 온 마음을 다해 고마운 분이었고, 그런 누나였다. 저는 로맨틱코미디가 처음이다 보니까 초반에는 로맨스적 장면들을 어떻게 표현해내야 시청자들을 끌어낼 수 있고,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고, 실제로 저는 잘 못했다. 그럴 때마다 성경 누나가 조언도 해주고 선배로서 리드도 해주고, 연기적인 것 외에도 사적으로 편하게 대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그 이후부터는 편하게 얘기하고 의견도 내고, 그러다 보니 한별과 태성의 잘 맞는 케미스트리가 완성된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도 고마운 분"이라고 했다.


유독 많았던 애정신도 편안한 케미스트리로 해냈다. 김영대는 "지문에 충실한 것도 있었는데, 케미가 생기고 호흡이 맞다 보니까 만들어졌다. 사실상 지문에는 '바닷가를 걷는 태성과 한별'이런 거였는데 그 한 줄짜리 지문을 굉장히 길게 만들었다. 그냥 걷지 않았다. 셀카도 자연스럽게 찍고, 바닷가에 글도 썼다. 재미있게 얘기하고 그런 것들이 다 서로 잘 맞았기에 표현할 수 있던 것 같다"며 "극중 한별을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 태성과 한별의 관계가 정말 서로를 향한 진심이었던 것을 공감하며 연기해왔고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 감정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다. 저같이 로코를 처음 찍어보면 괜히 욕심을 부렸다가 괜히 어색해질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느낌대로 하고 싶었던 게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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