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감자탕) 무학이가 소리는 좀 질러도 성정이 바르고 곧은 사람이라 좋다.

꼬인 거 없고 기본적으로 심성이 착해.

달리한테뿐 아니라 비호감인 나공주한테도
예전에 사촌이랑 같이 있는 거 봤을 때
도와주려 하고 데려다줄까도 물어보잖아
눈치도 빠르고 3무라지만 머리도 잘씀

달리 기자회견 때도 그 씨씨티비 영상
대중한테까지 공개된 거 걱정하는 사람 무학이뿐이었고
달리 패션, 귀걸이 실시간 오르니까
강도당한 여자 보고 저런것들이 눈에 들어오냐고
분노한 사람도 무학이뿐임.ㅜㅜ (이건 시청자입장에서도 오오 달리 똑똑하다 미술관 홍보 바로 되네 하고만 봤지 무학이가 짚어주기전에 생각지 못했던..)

고백 이후에도 차분히 앉아서 달리맘 이해한다고 하고
자기맘 표현하는 데는 또 완전 직진이라 밀당같은거 없음
사람이 투명 그 자체

네덜란드나 여기에서나
직접 요리까지 해서 밥 잘 챙겨먹이는 것도 좋은데
거기에 녹아있는 엄마 서사까지 완벽

이제 새엄마고 형이고 세기나발이고
무학이 건드리면 내가 가만 안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