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난번 12화에서 그래도 태희 감정선까지 잡고 대환장파티였던 드라마 그래도 굴러는 가게 만들었는데
그게 한 화를 못가는게 실화....
이렇게 쉽게 꽁냥꽁냥할꺼면 저번주 엔딩에서 왜그럼...?
당연히 몇화정도는 철벽도 치고 하면서 이제 수지도 흑화하고 시현이 각성은 패시브 아님?
저 엔딩이 이렇게 순식간에 해결된다는것부터가 헛웃음이...
덤으로 무슨 주인공 친구 부모님들은 몇분을 나오는건지.. 이구아나랑 거북이가 사귀는걸 봐야 하나....
이건 태희가 북한을 갔어야 납득이 가는 수준의 분량인데.....
이게 무슨 가족드라마도 아니고
악동 3인방 + 태희 이야기만 집중해도 모자랄 판국에
주인공 친구, 주인공 친구의 친구, 주인공 친구의 부모님과 친구의 친구의 부모님 이야기에
주인공 부모님 이야기까지 다 풀고 있으니.. 50부작 가족드라마인가..
그래도 평타는 쳤다고 평가받는 편들은 생각해보면 태희+악동 3인방 이외의 분량을 거의 짜른 편이였다는게 실화..
이걸 보는 2%인 내가 정말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