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생긴일) 이거 당시 실시간 방영할 때 어땠어? 정서?라고 해야되나 ???그 당시엔 맞았음?

그때도 여자캐릭 불쌍하다고 그랬던듯...? 마지막에 사랑해요는 이해안된단 반응 존많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개수정이라는 반응이었지...
요즘분위기면 수정이 불쌍하다고 할듯

서로 여주를 가졌다는 소유감? 이게 중심인 드라마여서 그냥 신분상승 드라마도 아니고 진짜 심리적으로 화제작은 맞았음. 인기작인 동시에 논란되는 화제작 느낌이었음ㅇㅇ그때도 어장이라고 여주는 욕도 많이 먹었지만...아예 자카르타 첫촬때 결말까지 다 찍고 온거라 ㅇㅇ

그땐 하지원 욕 겁나 먹음ㅋㅋㅋ 둘 다 왔다갔다 거린다고.. 조인성 불쌍하단 말도 많았던 기억 난닼ㅋㅋㅋㅋㅋ 엔딩 충격적이라 진짜 여러모로 화제였지

나는 그때 당시에는 못보고 한 2-3년전에 봤는데 난 오히려 수정이가 강인욱이랑 정재민 싸움에 새우등 터진거라고 생각해서....만약 수정이가 고아에다가 가난하지만 않았더라도 저렇게 휘둘리면서 고생했을까?라고 생각했어....물론 수정이가 두 남자 사이에 왔다갔다 한건 맞지만 수정이는 그때 당시에 누구에게라도 기대고 싶었을 갈급한 상황이었고 두 남자도 솔직히 수정이한테 어장당한 순수한 피해자 입장도 아니었음 오히려 서로에 대한 경쟁심때문에 수정이를 이용한 거였지...그래서 옛날에 수정이 캐릭터 욕 많이 먹었다고 한 거 들으면 잘 이해가 안가긴 함

지금이면 불쌍하다는 말 많을 수도 있는데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최후 승자는 박예진 아닌가? 네 명 중에 유일하게 안죽고 태생이 금수저고

남자 둘이 서로에 대한 열등감으로 수정이 이용하자나
수정이도 살아남으려고 줄타기하고
그런데 그런 사이에서 사랑은 싹트고
심리가

수정이가 너무 불쌍함 최소한 수정이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가족이라도 있었다면 재민이고 인욱이고 다 버렸을거 같아 둘 사이에 끼어서 휘둘리다가 최후까지 너무 불쌍하게 갔어

그람시의 헤게모니와 계급론을 드라마에 쫄깃하게 녹여내서 그 당시에도 여느 삼각관계드라마보다 신선하고 재밌었고 덕후도 많이 붙었어...하아 추억... 난 당시에 여괴두 덕후라 박예진 보려고 들어갔다가 이수정한테 입덕해서 ㅠㅠ 한동안 내 아픈 손꾸락 수정이 ㅠㅠ